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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버스기사하며 만난 이런저런 사람들 2

택배기사랑 버스기사 둘다 해본 사람이다.

버스기사는 현재진행형..

앞에 하나 썼는데 더 써달래서 조금만 더 써본다.

글 재주가 없는데 잼있다 해줘서 나도 잼있다.

 

 

1. 사고가 자꾸 나는 택배기사

나보다 한달 늦게 들어온 택배동료가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사고가 자꾸났다.

"저 예전에 4.5톤차도 몰아봐서 1톤차는 장난감이죠!"

라며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시더니 며칠 안되서 범퍼가 떨어져 오고..

얼마뒤에는 빠꾸하다가 sm5를 박고..

또 얼마있다가는 좁은 길에서 우회전하다가 꼬리치기로 티구안 휀다 해먹고...

또 보름뒤에는 길가로 튀어나온 커피집 간판을 탑으로 쳐서 떨구었다.

"아~씨 왜 자꾸 사고가 나지?"

하면서 한숨을 푹~~~쉬시는데 자못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힘든 와중에도 돈을 많이 벌어야 하신다며 낮에는 택배기사를 하고 밤에는 대리까지 뛰셨는데

무리를 하다보니 다크써클이 하루게 다르게 커지고 살도빠져서 팔다리가 하루가 다르게 수척해지는게 눈에 보였다.

나보다 한달 늦게 들어왔음에도 그분의 택배차는 잦은 사고로 나중에는 안부서진곳이 없는 지경이었는데

수리비가 아까워서 알루미늄 테이프로 치덕치덕 고정만 해두고 다녔었다.

소장님도 안타까운 마음에 계속 데리고 있었는데 깜빡하고 뒷문을 열고 출발해 물건이 떨어져 분실된다든지 안타까운 사고가 많은 동료였다.

20180728_113920.jpg

 

 

2. 버스에 자전거 들고 타는 아저씨

시내버스를 몰다보면 큰 짐을 들고 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왠만하면 눈감아준다.

컴퓨터 모니터나 본체, 박스를 들고 낑낑거리며 올라타는데

'택시비가 없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안넘어지게 조심해요~" 라면서 태워주는것.

그런데 하루는 한 아저씨가 큰 MTB 자전거를 들고 앞문으로 버스에 오르는게 아닌가?

황당한 마음에 아저씨를 제지했다.

"아니, 아저씨; 지하철도 아니고 버스에 자전거를 메고 타면 우째요?"

하니까 아저씨가 "아니, 타지말란법은 또 어딨남?" 하며 굳이 탈려고한다.

내가 안된다며 한사코 거부하니 아저씨가 혀를 한번 차더니

"참 깐깐스럽네...." 라며 허리를 굽히더니 자전거를 반으로 접곤

"이제 됐죠?" 하며 기어이 올라탄다.

어이가 없긴 했지만... 자전거를 반으로 접는 아저씨의 노력을 봐서 그냥 태워드렸다..

 

 

 

3. 버스에서 라면먹는 여고생

하루는 또 버스를 타고가는데 자꾸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났다.

처음에는 시내를 지나다보니 근처 식당에서 나는 냄새가 들어오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라면냄새가 몇정거장을 지나도 도무지 사라지질 않는것.

이상하다...이상하다.... 설마....설마...하며 계속 가다가 뒤를보니 여고생두명이

컵라면에 김밥에 떡볶이에 튀김까지 맨 뒷자리에 펼쳐놓고 드시고 계셨다.

뒷통수를 장도리로 치는듯한 통렬한 충격을 받고는 버스를 멈춰세우고

"아니 지금 거기 학생들 지금 뭐해요?!"

라고 소리치니 깜짝 놀라더니

슬며시 이쪽을 보며 "아..안돼요?" 라며 물어보았다.

"당연히 안돼지. 엄연한 공공장소이고 밀폐된 장소인데 여기서 음식을 먹으면 어뜨케요?"

라고 하니

"앞에 언니도 커피마시는데 왜 저희만.." 하며 울먹울먹하는게 아닌가.

앞에 직장인 여자도 뜨끔하는 표정으로 얼른 무릎쪽으로 커피를 숨긴다.

커피나 빵, 햄버거까진 그래도 이해를 하는데 라면에 김밥에 떡볶이까지 차리고 거나하게 먹은 학생들은 이분들이 처음이었다.

 

 

 

4. 비행기가 취소된 아주머니

아침첫차를 몰고있는데 그날따라 비가 많이왔다.

슬슬 날이 밝아지는즈음에 한 아주머니가 등산복차림에 가방까지메고 타시길래 어디 등산이라도 가시나? 했는데

앞자리에 앉아서 말을 거시며 하시는 말씀이

"아유~ 우리딸이 글쎄, 이번에 여행가라고 표를 줘서~ 난생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지뭐에요"

하면서 자랑하시는게 아닌가?

"오, 그래요? 참 효녀네요~" 하며 기분좋게 이야기를나누었다.

그런데 비가 내리는 형세가 참으로 심상치 않아 나중엔 빗물에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다.

아주머니도 한참 이야기를 하시다가

"아유, 근데....이거 비가 너무 많이오는데 비행기 취소되는건 아니겠죠?"

라며 걱정을 하기시작하셨고.. 나는 안심하시라며

"에이~ 괜찮습니다. 비행기 이정도로 캔슬안되요~" 라며 다독여 드렸다.

그런데...

점심이 지날때쯔음 아주머니께서 또 버스를 타시는게 아닌가.

표정이 아침의 설레던 표정과 달리 잔뜩 우울한 표정이셔서 어케되었는지 물어보니

"태풍이 올라와서 취소되었대요.." 라며 풀이죽으신채로 맨 뒷좌석으로 가서 앉으셨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5. 드루이드녀.

시내버스를 몰때 굳~이 버스에 개를 데리고 타는 여자가 있었다.

케이지에 넣어서 타면 문제가 없는데, 개를 굳이 목줄만 묶어 타거나 안고 타려고 해서 문제였다.

법적으로 개를 케이지에 안넣고 손님이 탔을때 다른 손님이 민원을 넣으면

버스기사가 벌금을 무려 50만원인가? 물어야했는데 5만원도 아니고 50만원이라 신경이 잔뜩 쓰였다.

그러던 상황에서 한 젊은 아가씨가 개가 얼마나 귀여운지 꼭 개를 들고 탔는데

꼭 케이지없이 그냥 안고 타서 한번은 "아가씨, 개데리고 타면 안대요" 하면서 못타게했다.

"맨날 탔는데 왜 안대요?" 라고 묻길래 자초지종 설명을 했더니

시무룩 해져서는 안타더니 다음에 탈때보니 임신이라도 했는지 배가 볼록해져서 타는게 아닌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가씨, 그거 배에 그거 뭐에요?"

했더니 당황하며 "네? 네에? 뭐요?" 라고 대답했고..

개인것 같아서 손으로 배를 쿡 찌르니 안에있는 개가 움찍하며 움직였다.

그 뒤에도 어째서인지 케이지 살생각은 안하고 매번 개를 가방이나 품속에 숨겨서 사람들 틈속에 섞여 올라탔는데

나도 누가 민원이라도 넣으면 벌금이 50만원이다보니 신경을 곤두세운채 아가씨를 잡아내곤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 벌금 50만원이 걸린 이웃의 배려도 좀 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6. 쓰레기집에 사는 여자

한번은 반품송장이 나와서 잘 안가던 구역으로 들어갔는데 집 대문에 섰을때부터 어디서 뭐가 썩는듯한 묘한 냄새가 났다.

불길한 기분이 본능적으로 들면서 그냥 집에 가고싶어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문을 열어줘서 들어가니

1층이었는데 열린 현관문 안쪽으로 쓰레기가 방안에 가득한게 보였다.

현관문 안쪽 집안은 낮인데도 커튼으로 창문을 다 막아놔서 굴처럼 어두컴컴했고 퀴퀴하고 구리한 냄새가 계속 흘러나왔다.

대문을 열어줘서 들어오긴 했는데 어디에도 사람모습이 안보여서 바쁜 맘에 전화를 걸며 서있었더니

빈 페트병 밟는 뽀그작뽀그작 소리와 함께 안에서 40대로 보이는 여자가 "있어요~" 하면서 걸어나오는게 아닌가?

그런데 여기서부터가 가관이었다.

안믿을수도 있는데.. 여자가 조금 정신이 나갔는지, 사람이 안보여서 전화건다고 들고있는 내손의 스마트폰을 보더니

갑자기 아연실색을하며

"아니 아저씨, 지금 저한테 왜그러세요? 처음보는 사람한테 왜그러세요?"

하면서 내가 때리기라도 한것마냥 반응을 했다.

당황해서 내가 뭘 잘못했나 싶은 마음에

"네 왜요?"

라고 반문하니

"아니, 왜 처음보는 사람한테 전자파를 뿌리고 그러세요?"

라면서 막 대들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핸드폰에서 전자파가 나오는데 왜 자기에게 향하게 하느냐며

내가 황당한 맘에 "네? 이거요?" 라며 핸드폰을 보여주었더니

"아! 그만하시라니까요" 라며 손에 쥐고 있던 파리채로 내 손을 찰싹 쳤다.

그제서야 '아.... 이상한 사람이구나' 라고 눈치를 채고

"물건어딧어요. 물건. 그냥 물건이나주세요" 라고 이야길 했는데 여자는

"시청에서 보냈어요? 어디서 나온 사람이에요? 경찰 부를거에요 경찰" 이러면서 계속 횡설수설을 했다.

자꾸 파리채를 휘두르며 나를 내쫓으려고 해서 반품이고 나발이고 잘못걸렸단 생각에 포기하고 나오려고하니

"물건 여기있잖아요! 여기 장독대 위에!" 라고 소릴 쳐서 보니 장독대 위에 작은 상자가 있길래 얼른 집어다 도망치듯 나와버렸다.

티비에서나 보던 쓰레기집을 처음본게 그날이였다..

 

 

7. 물건 받고 못받았다고 하는 아줌마

LH 아파트에 사는 아줌마중에 한명이 물건을 굉장히 자주 시켰는데 고가의 화장품이 많았다.

일주일에 세번정도씩 박스단위로 화장품을 시켜대서 '장사하는 사람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하루는 그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물건을 못받았어요!' 라고 하는게 아닌가?

'아뿔싸!' 싶은 마음에 얼른 가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그날만 물건을 못받았고

그 박스에만 40만원 상당의 화장품이 들어있었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집은 가장 마지막으로 배달하는 집이었고

때문에 맨 마지막 집은 배달할때 그집물건 하나만 택배차안에 실려있을터이니

배달할 물건이 없으면 티가나서 알아챘을터이고

그럼 주소를 잘못보고 배달했나 싶어서 CCTV를 확인하러가니 20일분량밖에 안찍히는데

20일이 지나 해당 내용은 소거되고 없다고 했다.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공장가격에 배상을  해주었는데

그 뒤로 이 아줌마가 CCTV가 20일치밖에 보존안된다는걸 알고서 그러는지

분명히 문앞에 두고 왔는데도 한달쯤 지나서 못받았다며 2번 더 배상을 요구해왔다.

2년넘게 택배를 하며 물건이 없어지는일은 거의 없었는데

 

대한민국이 대단한 나라인게 첫번째는 택배도둑이 거의 없어서 도둑당한일이 없었고

두번째로 잘못배송해도 해당집 주인이 안뜯고 갖고 있다가 찾으러가면 그대로 돌려주는

정말 양심적이고 도둑놈 없는 나라여서 2년간 그런일이 없었는데

유독 그집만. 그것도 맨 마지막에 배송가서 기억하고 있는 그집만 그뒤로 분실되었다며 각각 30만원과 40만원 배상을 요구해왔다.

너무 억울해서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CCTV기록이 없는 이상 방법이 없어서 결국 공장가격으로 배상을 해주었고

그뒤로는 그집만큼은 아무리 현관앞 배송이라고 연락을 해와도 무조건 경비실에 맡기고 갔다.

하나 배송하면 800원 받는데 30만원 40만원씩 물어주고 나니 억울해서 밤에 잠도 못자고 베개를 눈물로 적셨던 일이 생각난다.

 

 

20190520_004521.jpg

 

 

 

8. 적반하장하는 아줌마와의 접촉사고

 

하루는 버스를 평소처럼 운행하고 있는데 사고가 났다.

큰 +자형 교차로였는데 맨 오른쪽 끝차선으로 달리는중

오른편에서 하얀색 SUV 한대가 나오는게 아닌가?

멀리서부터 조심하라고 경적을 울리며 내 신호임을 확인하고 가는데

이차는 경적을 울림에도 멈추질 않고 계속 기어나왔다.

결국 피하려고 1차선방향으로 핸들을 틀며 계속 진행하는데

이차가 유도미사일처럼 불필요하게 많이 기어나와서는 결국 내 버스 옆구리를 접촉하곤

크게 부서지고 말았다.

순간적으로 나가떨어지는 SUV 차량이 사이드 미러에 보였고

하늘로 솟구치는 잡다한 파편들이 보였다.

나도 사고충격에 휘청하는 버스를 급히 세우곤

떨리는 손으로 핸들을 부여잡고

'아 X 됐다...' 하는 생각을 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 비상깜빡이를 켜고 잠시 그대로 서 있다가

'아 ! 맞다! 승객!' 하고 정신을 차리고 뒤돌아보며 승객들을 한명한명 살폈는데 다행히

다들 놀라서 그렇지 다친사람은 없었다.

"기사님, 일단 차를 갓길로 세워야할것같아요." 라는 아가씨의 말에

다친 사람이 있는지 살피던걸 중단하고 우선 차를 갓길로 피향시키고

앞뒤문을 개방하고 승객분들에게

"혹시 나중에 아플수도 있으니 인적사항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고난 직후엔 몰라도 나중에 아픈수가 생기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전화번호라도 받아가주십시오."

라고 이야기했지만 다들 손사례를 치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버스의 물적 피해를 살펴보니 옆구리를 받혀서 크게 스크레치가 횡으로 그려져 있었는데

착잡한 마음밖에 안들었다.

'아... 이제 기사고 나발이고 다 끝났구나.'

 

사고가 나면 기사들이 곧잘 해고처리되고 해고되지 않아도 기록이 남으면 메이저 회사로 이직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그냥 다 끝났다! 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물론 여기까지도 아주 잠시간의 시간이었고 얼른 상대편 차를 보니 30대로 보이는 아가씨가 차를 이동시키지도 않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있었다.

"괜찮으세요?" 라고 말을 거니

"아, 말걸지마세요"

라며 벌레쳐다보듯하며 눈도 안마주치고 어디론가 전화만을 하는게 아닌가?

뒤에 차가 밀려있어서 "사진찍고 차를 옮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라고 했지만 신경쓰지 말고 저리가라며 전화만 계속했다.

잠시 기다리니 여자가 불렀는지 경찰과 보험사가 왔는데

속으로 '어? 여자가 잘못햇는데 자기가 경찰을 알아서 부르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잠시후 이번엔 여자 신랑이 왔는데 자초지종을 묻지도 않고 곧장 달려와 내 멱살을 잡더니

"도대체 운전을 어뜨케 하는거야?"

라며 흔들었다.

나도 화가나서 "자초지종도 안들어보고 지금 뭐하는겁니까? 지금 누가 잘못했는지는 알아요?!"

라며 한대 쳐보라며 턱을 내밀었는데 경찰들이 바로 말리며

"어허! 이래봤자 두분 좋을거 없어요! 잘아시는분들이 왜이러세요?!" 라며 보험사 통해 이야기 하라며 우리둘을 갈라놓았다.

남자는 끝까지 나에게 삿대질을 하며 "안봐줄거야 당신!! 두고봐!! 기사 못하게 만들어줄테니까!!"

라고 으름장을 놓고 떠났고

나는 두통이 밀려와 병원에서 두통약을 처방받고 이틀을 집에서 쉬었다.

나중에 회사 사고처리과장에게 연락이 와서 출두하여 사고경위서를 쓰고 CCTV를 보니 누가봐도 100대0인 사고로 나의 무과실인 사고였고

다행히 양측 보험사에서도 워낙 기승전결이 확실한 사고이다보니 100대0 으로 내 무과실로 사고를 처리해주었다.

CCTV를 다시보니 내가 SUV를 발견하고 클락션을 연발하던 시점에서

승객들이 뭔가를 감지하고 충격에 대비하는 자세를 취하는게 보였고

그 몇초후 충격당하여 승객들이 크게 출렁하면서도

뒹굴거나 하지 않았던게 보였는데 정말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큰소리를 쳤던 남자도 뒤늦게 전화를하여

"그땐 제가 와이프 다친걸 보고 마음이 욱하여 실수를 했습니다" 라며 사과를 했고

나도 평소부터 사고나면 눕는 사람들을 보고 혐오감을 느끼던차라 이해하고 그냥 두통약 비용만 받고 사고를 종결시켜주었다.

사고가 나면 자초지종을 듣기전까진 상대운전자에게 성급히 욕하거나 멱살을 잡는 행위를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

그리고 굳이 둘이서 다이렉트로 이야기 나눌 필요 없이

사진찍고 사건접수번호 받고 보험사 통해 이야길 나누면 된다...

 

 

 

 

 

구라없이 있었던 일만 적다보니

앞글보단 재미없을것 같다.

그래도 재미있게 봐줘서 고맙다.

 

앞에쓴글 링크 남긴다.

좋은 하루되공.

 

https://www.dogdrip.net/229896447

 

119개의 댓글

2019.10.16

장재밋다

0
2019.10.16

너무 재밋네 ㄷㄷ 계속 생각나면 써줘라

0
2019.10.16
@애옹

벌써 두개째인데.. 박수칠때 그만써야하는게 아닐까

1
2019.10.16
@신군

ㅋㅋㅋ훈훈한썰까지해서 한두번은 더 써도되지않을까ㅋㅋ

0
2019.10.16
@애옹

양심의 가책이 오지만... 짧게 함써보까

0
2019.10.16

진짜 살면서 쓰레기같은 인간들 많이 만나고 사셧네

0
2019.10.16

재밌긴한데 개라 생각하고 옷만졌다가 인생 망치면 우짤라고

0
2019.10.16

드루이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조심허자.. 미투당할라..

 

아니 그리고 그 벌금을 기사한테 50만원이나 물리는게 말이 안 되네 ㅡㅡ 아무리 못 타게 막을 수 있다고 쳐도

0
2019.10.16

마지막에 저 남자는 엿을 함 먹였어야 속이 시원할거같은데..

작성자 왜케 착하누...ㅠㅠ

0
2019.10.16

마지막처럼 타차량:버스의

8:2나 100:0 사고 나면

버스기사로써 해고되지 않거나 기록눈치 안보고 계속 일할수 있음?

0
2019.10.16
@종ㄱ匕나새끼

100대0 은 무과실이야. 과실이 아예없는데 8대2는 내용에 따라 달라질듯

0
2019.10.16

이형 왠지 버스 승차감 오지게 잘 몰듯

0
2019.10.16

7번 읽고 나도 울었다

 

사는 거 존나 힘들지...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고

 

 

0
2019.10.16

버스기사일도 버스기사지만 택배가 정말 여러 경우를 겪나보네 ㅋㅋㅋ 별로 훈훈한 얘기는 적어서 아쉽지만 뭔가 사실적인 일들이라 썰들 하나하나가 흥미롭네

0
2019.10.16

개꿀잼인데? ㅊㅊ

0
2019.10.16

글 담백하네 잘쓰네 수필집 읽는 느낌이다

0

막줄보고 ㅂㅁ

 

그 여사나 남편이나 인실좆 시켜줘야지

0
2019.10.16

배 찔렀는데 그냥 기괴살덩이 메갈이었으면 시발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회사 짤리고 지금쯤 수감되어 있겠지

0
2019.10.17

끼리끼리만났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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