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손수 키운 바질로 만듦
아직 자라는거 보면 한번정도 더 만들 수 있을것 같아
믹서기가 없어서
손힘으로 야채 다지는거로 함
잣대신 땅콩씀
땅콩 후추 파마산치즈 올리브유 소금
바질
ㅂㅈ의 어린시절
이렇게 쉽게 쑥쑥 자라는 식물인지 몰랏음
지금은 저거 두개당 그란데사이즈 플라스틱 컵 하나에서 자라는중
물은 한여름엔 매일 두번씩
지금은 이틀에 한번 줌
물주고 나면 갑자기 쑥 커있는 느낌이야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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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굳이 왜 초성을...?
슥섹
야하자나 ~_~
백탁
바질 뭔가 참 미묘한게 조금 들어가면 맛있는데 이게 메인이 되버리면 묘하게 화장품같은 것이...
슥섹
그건 고수 아니야?
난 고수도 생고수만 먹는거 아니면 부추나 파채랑 크게 다를게 없더라구
근데 한여름에 햇빛 많이 받고 자란 바질은 맛이 진짜 썌긴 하더라
오히려 페스토 만드니까 더 맛있든데
백탁
생바질 한 잎 뜯어서 조금 꾸깃꾸깃 한 다음에 혀에 대봐
뭔가 알코올같기도 하고 비누같기도 한 묘한 향이 느껴질겨
가열하면 거의 다 사라지긴 하더라
슥섹
잎따다가 맨입에도 먹고 쌈도 싸먹고 요리에도 따다 넣고 구러는데
한여름에 잎 빳빳한거 떼다 먹으면 박하비슷한 향이 나더라구
백탁
쌈을 머겅? 그렇게 크게 자라?
슥섹
쌈 안에 넣어먹음 ㅋㅋ 제일 크게 자란것도 쌈 싸기엔 좀 부족하드라 젤 크게 자란게 손가락 세개 사이즈정도?
백탁
ㅇㅎ 쌈 하니 깻잎 먹고싶다
아섹스섹스
바질페스토 파스타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