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예상일뿐 어떤근거도 없음

다만 그거에 더해져 기업들의 비전이 확실한건 없는것 같아서 쓴거임

갈림길이지

인구 부족이 한국같은 대단위 제조업의 국가에서 무서운것이

자동차 배 같은 큰 제품을 만들때는 엔지니어가 많이 필요한데, 이 엔지니어가 부족해 져버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

엔지니어가 공돌이 말하는건감

공대 학생들 말고 공구 잡고 현장서 일하는 친구들

공대학생들 말하는것. 실제로 독일보면 엔지니어 구인난에, 예전같은 퀄리티 못뽑는 품목들이 슬슬 생기는듯.

전의 잠수함 설계 결함같은거에서 그 예시가 보이는듯하고

엔지니어가 모자랄 일은 없지 않나

하청 외주 도급 줘서 굴려먹을 노동자들이 줄었으면 줄었지

그래서 인도 동유럽 등에서 엔지니어 쓸어오려고 했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치 않은듯. 노동자야 공장을 동유럽이건 어디로건 보내면 쉽게 해결될 문제

공장 외국으로 돌릴거면 본문 내용에서 말하는 앞으로의 국가 경쟁력 혹은 성장동력과는 별 상관없지 않나

해당 기업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면 모를까

설계 혹은 첨단 제조같은 고 부가가치 산업에서 해당 국가의 경쟁력이 쳐진다는 것.

특수목적 선박, 자동차, 항공기 등에 대한 설계나 연구가 쳐지는게 국가 경쟁력 하락 혹은 성장동력의 하락이 아니면 어떤 것이...?

어차피 인구 줄어들테니 인구 대부분을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종사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뭐 상관없긴 하겠네

아니면 고부가가치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알아서 잘 살고 나머지는 그냥 죽지나 않게 국가에서 밥이나 주던지

근데 그게 말처럼 쉽게 안되서 먼저 인구감소 맞은 독일 같은 나라도 헤매는 중이라.

망조까지 드느냐 하면 애매하긴한데 침체되는건 적어도 사실

이게 뭐냐면

공대로 100명이 몰리면 그중에 1~2명 훌륭한 엔지니어가 나와서 고부가가치산업을 만드는데

지금처럼 공대로 30명밖에 안몰리면 1명도 안나오니까 엔지니어 부족하다는소리가 나오는거임

저중에서 미래성장동력이라 부를만한건 반도체랑 5g뿐인데, 그나마도 5g가 있다고 하기엔 기술수준이 한참 뒤처짐.

5g 상용화하면 뭐하나. 그걸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기술이 없는데. 당장 5g로 뭘 한다는것도 기껏해야 야구 360도 중계나 마동석이 청하춤 따라하는거 말고 상용화된 게 있음?

5g의 특성상 대용량 고속통신 관련산업이 발전할거고, 예를 들면 인포테인먼트나 가상현실 비주얼리얼리티 등등이 있는데 한국은 이 3가지 모두 기술개발수준이 걸음마단계.

이것은 정부의 신산업규제도 한몫한다.

그리고 5g의 최대단점인 직진성 취약은 결국 안테나 고밀도화밖에 답이 없는데 이건 무조건 대량의 자본투입이 강제되어야 함. 인프라스트럭처니까

인프라가 다 깔리고 자율 주행과 그에 따른 인포테인먼트 산업이 본격화되어야 5g로 청하춤 보는 것 이상의 뭔가를 할 수 있겠다만..

다만 5g 인포테인먼트는 시도라도 꾸준히 해둬야하고 vr 미국에서도 보급률이 처참하다 설계등에서 최근들어 그나마 선방하는거보면 시간은 있는듯하다는 생각.

지금 가진 사업들이 막 부진하진 않으니 빨리 더 챙겨먹을 것들을 줍는게 중요하긴한데, 막 그렇게까지 원동력이 다했다고 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이었음 ㅋㅋ

시간이야 아직 있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15년 20년 이렇게 있는건 아니고 2030년 안에 선도국 후발국 판가름날듯.

개인적으론 비주얼리얼리티가 가장 확장성 좋다고 봄. 맨날 말만 나오고 상용화 안되는 라이트키보드같은 것들도 어찌보면 초보적인 그쪽방면 기술인데, 공간적 물리적 제약을 없애서 효용이 가장 클거같거든.

근데 또 애매한게 중국 미국 빼면 소위말하는 신산업 분야에서 두각내면서 치고 올라오는 나라가 없다는게..

물론 이 두 나라에서 2030년 정도 안에는 다 이룰 것이라 그 전까진 뭘 해내긴 해야하는데 이게 한국만의 고민이 아니라서 어케 굴러갈지는 지켜봐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라이트키보드는 자연어인식이 고도화 되어버려서 어찌될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