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랄 떼는건 너무하고 딱밤정도는 괜찮지않을까

그럼 절충해서 부랄에 딱밤때리는걸로 하자

애초에 부랄딱밤 말하는건데

그럼 니부랄인걸로 하자

그럼 막고라식으로 하자 먼저 대라

막고라 씹ㅋㅋㅋㅋㅋㅋ

니부랄 말고 니조랄은 안되나염

리 시 빙

시발 .... 난죽택

생존의 의미가없잖아

저정도 야성 남아있는 길냥이는 데려오면 사람도 고생하고 고양이도 고생함 그러다 다시 길로 내쫓으면 적응 못해서 병나거나 죽거나함

길냥이 주워다 키워도 되는건 태생이 스트릿출신이 아니라 집냥이였는데 가출하거나 버려진 애들이나 가능한거고 태생이 스트릿 출신인 애들은 아예 애기때 줍줍하는거 아니면 야성이 안지워져서 고생 조오오온나 많이함

보통 버려진 애들은 사람이 바닥에 음식 깔면 의심없이 바로 달려와서 먹는데 저건 바로 안먹고 자리를 떠야지만 먹는건 뼛속깊이 스트릿 출신이라고 말하는거임

그걸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니고, 계속 저렇게 불안해하고 챙겨주고 싶고 키우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차라리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데려다 키우는 게 사람이나 고양이 모두에게 좋다는 거.

'보통 버려진 애들은 의심 없이 바로 온다'는 건 대체 어디서 들은 거임? 뭐 사육 전문가임? 길냥이라고 전부 무슨 야생의 들고양이 같은 건 아님. 그랬으면 유기동물보호소가 괜히 있게. 물론 나도 동물이랑은 전혀 상관 없는 과에 전문성 같은 건 대충 귀동냥한 게 다지만. 아무튼 먹이 준다고 바로 온다는 건 아예 캣맘이 여럿 상주하고 있거나 환경 때문인거고, 보통은 캣맘이 있더라도 처음 보는 사람이면 다 경계하고 안 오고 그런다. 그 경계 푸는데도 고양이에 따라 며칠이 걸릴지 몇 달이 걸릴지 모르는 거고. 무슨 스트릿 출신의 와일드한 야생성 같은 게 아니라 그게 본능이고 습성임.

그러니까 데려올 거면 차라리 빨리 데려오는 게 낫다는 거고. 길냥이라고 하더라도 어렸을 때 부터 사람 손 많이 타면 적응하기 쉬우니까. 물론 냥바냥이라 빨리 데려온다고 무조건 빨리 적응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아직 새끼일 때면 확실히 적응이 빠름. 그대로 쭉 밖에서 자라면 진짜 네 말처럼 야생성 비슷한 게 생길 수도 있고 억지로 집에 데려오면 오히려 고양이가 싫어하고 적응하기 힘드니까.

ㅇㄱㄹㅇ

이게 맡다

부랄떼서 목에 달아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