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느 정도는 자유주의잡니다. 경제는 ㄹㅇ 아는게 없어서 자유가 좋을지 통제가 좋을지 몰라도 최소 사회적 관습에 대해서는 개인의 자유가 최대로 존중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들 말고, 자유'지상'주의자들이요. 아나키스트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대충 비슷한거 같습니다만 그들은 스스로를 자유지상주의자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아니 생각해보니 외래어 명칭을 더 선호했는데 그게 '리버테리언' 이았던거 같네요.

잘은 모르지만 뭔 경제학 공부를 조금 한 양반들이었는데 주로 경제부문에 대해서 완전한 시장의 자유를 부르짓는 파들이었습니다. 예전에 모종의 경로로 여기 정사판에 왔다가 몇달에 걸친 갈등과 타협과 정보 공유와 개소리 끝에 다 어디 가버리고 없죠 이제.

시장에 완전한 자유를 주면 경제적 문제들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결국 해결된다. 정부의 개입은 이를 막고있고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라는게 그들 주장이었습니다. 대기업의 횡포는 어쩔거냐 -> 횡포를 부리면 고객이 그 기업의 제품을 사지 않게 될거고 결국 시장의 경쟁속에 도태될것이다 뭐 요런식.

아시다 시피 보통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당한 개입은 허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지요. 그 적당히라는 문제의 디테일에 대한 해석에서 자유지상주의의 긍정사례를 통해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역시 그냥 걔들이 특이한 애들이다 생각하면 되는 부분인거 같네요

옛날에 걔들도 그랬었지. 대체 뭘까...그냥 평평론자들이라고 생각하면 되나

걍 극단주의자들이지 뭐ㅋㅋ

걔들이 좀 현실과 타협한게 일반적인 시장자유주의자들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