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의식주의 해결을 요구 받는건 2400년전 플라톤 국가론에 기록될 만큼 오래된 인간의 집단 심리 입니당.

국가 1권~2권에 나오죠. 

약죽방? 그건 국가 3권 끝쯤에 의사들의 자질을 논할때 나옵니다. 선천적으로 약해서 고칠수 없는 사람은 방치하고 정신이 이상한 사람은 죽이자. 입법에 참여할수 있었던 젊은 글라우콘은 여기에 동의합니다. 

의식주 해결 요구는 제외하고서라도 약죽방의 선택과 집중은 초기 국가 구성과정에서 오류이기도 하죠. 

난 한국의 초기 역사도 그러한 역사법칙을 안고 성장해 갔다고 봅니다

또 그런 부조리와 맞서 싸워온 세대의 희생과 그들이 가짜뉴스라는 잘못된 "시가"와 "산문" 교육의 오류에 빠져 살더라도 국민이고 시민이라는 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존 통치자들은 의식주 해결에 적어도 등한시 하진 않았습니다.논쟁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분명합니다.

각설하고 많은 노인들은 그러한 부조리를 몸소 받아내며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또 그들은 그들의 젊은날을 사랑하며 거칠게 받아쳐온 삶으로부터 심연의 괴물을 모방하게 된 흔적들도 보입니다. 이것은 세대차이라는 깊은 상처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시민들의 위대한 힘으로 역사의 부조리함을 막아내기도 했죠. 4.16부터 87운동, 광주민주화운동 부마항쟁 등등의 위대한 투쟁이 기름칠을 했기에 한국은 더 빨리 발전했다고 봅니다. 

적어도 시민들 간에는, 이념의 차이로 서로를 증오하기 보다는, 거짓말로써 어둠의 왕국을 만들어가는 자들을 채찍과 촛농으로 때려 주는 것 이 옳다고 봅니다.

채찍를 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