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이어 엠블렘 무쌍 [일어/영어]

일단 언어 압박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 본다면 여태까지 나온 무쌍류 게임중에서 상위권. 그래픽이야 크게 기대를 안하면 볼만한 수준. 일단 무쌍류로 가장 특이한 점은 아군 동료를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 동료 A에게 특정 지점을 공격/방어를 하게 한다던지 특정 캐릭터의 호위를 시킨다던지 회복을 시키게 지시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동료가 잘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무쌍에 동료는 언제나 장식이지요.) 스테이지마다 보통 조작 가능 캐릭터가 4개를 배치가 가능한데 둘을 묶어서 페어링해서 쓰는 것도 가능하고 나름 재미있지요. 보병을 쓰다가 이동할때 빠른 기병캐릭터로 교체를 한다던지 절벽을 넘어가기 위해 비병으로 교체를 한다던지 주력캐의 보조용으로 쓸 수도 있고 맵의 각지역에 조작 캐릭터를 분산시켜서 캐릭터 전환해가면서 스테이지를 진행도 가능

다만 무쌍 답게 노가다가 엄청남... 난이도는 DLC 패키지를 구매하면 엄청 쉬워지는 편. (DLC캐의 기본 전용 무기가 기본캐들은 어느 정도 진행해야 획득 가능한 수준이라서. 모든 DLC캐가 그런 것은 아님.) 다음으로 모션 중복이 좀 많은 것도 아쉬운 부분. 특히 천마기사들.

2. 디스가이아 5 (한글)

그냥 죽어라 파고들 생각으로는 할만한 폐인용 게임. 정상인이라면 아마 못하겠지요. 덕분에 지금은 거의 못하고 있지요. 사실 플스로 구매하기도 해서 다시하기도 좀 지겨움.

3. 페이트 엑스텔라 (한글)

플스로는 안해봐서 한번 구매해봤는데 실망했습니다... 파엠 무쌍에 비하면 유사겜이라고 할 수준...

4. 슈퍼마리오오딧세이 (한글)

구매하고 플레이를 안하고 있습니다!!!

5.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한글)

일단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오픈월드 게임! 솔직히 스토리 자체보다도 세상을 여행한다는 재미가 메인이더군요. 

6. 마리오카트 8 (한글)

재미는 있는데 멀플하자니 내가 너무 늅늅하고 솔플하자니 심심한 게임. 솔직히 어느 정도 진행하니 CPU 대전도 클리어가 곤혹스러운 상태라서...

7. 옥토패스 트래블러 (일어/영문)

상당히 올드한 느낌의 게임. 언어 압박도 있고 해서 맘편히 하긴 좀 힘든 게임이네요. 솔직히 추억을 자극하긴 하는데 딱 거기까지란 느낌.

8.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한글)

마리오카트처럼 재미는 있는데 멀플하자니 내가 너무 늅늅하고 솔플하자니 심심한 게임. 일단 DLC를 질러버려서 신캐들 나오는 것은 다 봐야 하는 노예 상태. 같이 하는 사람들이 고여가는데 혼자서 그대로 발컨이니 슬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