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추워서 사는김이 네여널지오그래픽 작년에 산거 아직도 입는데 개따듯함

나도 한국의 그런 의식때문에

새차로 뽑아서 잘 타고다니던 국산 준중형차 2500만원짜리 10만키로타고 팔아버리고 수입차 4천만원찌리 사서 타는데

첨 수입차 타면 좀 그래도 국산차보디는 약간 우쭐한느낌이 들긴하는데 막상 1~2년만 지나도 사실 아무도 내차에대해 신경 안쓰는것도 알게되고 괜히 유지비만 겁나 깨져서 오래오래 타고다니는것도 유지비 장난아니고

글타고 지금 또팔고 새차사기엔 감가되서 손해보는돈이 장난아니고

3년 무상기간 끝나고나서 타다가 뭐 고장나서 수리하려면 기본 수뱃~1천 단위로 깨지는데

하는 걱정이들너라.. 게다가 서비스센터도 겁나멀어..

현대차 탈땐 집바로앞에 블루핸즈 엤었는데..

그래서 다음차는 무조건 현기차로 살생각임. 특히 유지비많이 안나가는걸로

그래도 현기는 아니다 얘들아..시발.. 돈 없을때야 선택폭이 좁아서 어쩔 수 없지만.

새차가 3개월만에 주행중에 떨그렁떨그렁 거리는 소리가 나고 트렁크 열때마다 무슨 좆같은소리가 남. 서비스센터에선 '우린 원인을 모르겠다. 더 타보시라' 함

차는 그래도 안전하고 튼튼하고 서비스 괜찮은데로 사자.. 차는 그정도 투자할 이유가 충분함

나 20년 된 차 혼자 고치면서 타는데(어디 망가지면 폐차장에서 범퍼같은거 사와서 다는정도) 여자친구건 친구건 대부분 좋아한다 멋있다고

근데 똥차라고 놀리는 애들은 보통 약간 피상적인 삶을 사는? 여자친구 친구도 차 안 사는 이유가 좋은 차 사는거란다

친구 여자친구도 내 차 보고 약간 기가 차단듯 말하기도 했고

젤 중요한건 주변 사람인듯

압축성장경제, 획일적인 교육에서 자기 정체성 고민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할 수 밖에없어. 개인과 사회가 상호미치는 영향이 있으니까

아시아특유의 문화라하기엔 저쪽도 상류층가면 똑같아. 인구밀도와도 관계있을거야 뉴욕 맨하튼 같은 대도시의 어떤 자기 포함 서클안에서는

똑같의 의식하고 경쟁해. 다만 민족적인 다양성이나 대도시아니면 널리 퍼져사니까 덜 신경쓰고 사는거지.

여윽시 급식넷

쟤는 사회구성원이 아니라 밖에서 보니까 그래보이는거지.

안에 들어와서 살아 봐. 특히 자기장사 하면서 물건

떼러가면 수입차 끌고가는거랑 국산차 끌고가는거랑

신뢰의 폭이 달라진다 싯팔 ㅋㅋㅋ

나혼자 잘나따고 똥차 끌고댕겨도 인생에 피해없을정도

살 수 있다면 좆도 돈만 비싼 차 뭐하러 끌고댕기겠냐?

또 돈 많은 강남 아지메미들이 허영에 넘쳐서 그런거

끌고다니겠냐?

거래처 사장님중에 W220 S600만 3대째 바꿔가면서 타시는분 있다. 돈이 없냐고? 그사장님 아들이 페라리 끌고다닌다. 

마누라가 벤틀리 끌고다니고. 자기차가 젤 똥차라고 하면서

수리비 몇천씩 들여서 리스토어하고 직접 운전하고 다님.

왜그러세요? 했더니 이야기가 걸작이야.

비오는날 고속도로에서 밤에 운전하시다 클로킹한 음주

덤프에 받혀서 차가 앞뒤로 세바퀴를 덤블링 하고 엔진 날아가고 트렁크도 흔적만 남았는데 정작 당신은 다음날 골프치러 가셨단다. 그런경험 한번 하고나니 불확실한 비싼차보다 확실하게 경험했던걸 계속 하신다는거임. 

누구나 목숨은 차보다 비싸거든. 알아서 선택해.

쟤가 모르는게 한개있는데

아시아는 빈부격차가 존나커지도록 사회구조적으로 설계돼있어서

자기 소득보다 더 많은 돈을 펑펑쓰며 살아도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 계층이 실존한다.

그래서 상위 중산층 이상은 미국이랑 비교할것도 없이 돈쓰며 살아도 문제가 안생김.

게다가 이 나라는 전투민족이라 노비가 다른 노비 공격해서 죽창도 못찌름

마지막 뭐 이렇게 끝나냐 ㅋㅋㅋ

이글 댓글 졸라많네

와 전문가들 왤케많아 ㄷㄷㄷ

난 정말 사람들 시선 신경 안쓰고 살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볼때 그들만의 기준으로 본다는건 명심해야돼. 보기만 하면 문제가 안되는데 꼭 무시가 따라온다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말라면서 남의 시선 신경쓰는거 엄청 신경 쓰네. 남이사 뭘타고 다니던 뭔 상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