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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해서 순둥이로 기르기 팁

 

안녕 개붕쿤들

 

 

날씨가 쌀쌀해지니 옆구리가 시리지

 

근데 여친만드는 법은 내가 못써주겠고

(눈높이를 낮추면 생기긴 함. 많이는 아니고 한 차원정도.. 3D->2D)

 

대신 옆구리 덜 시리게 고양이 데려오는 방법을

 

우리집 근돼냥이를 입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써보려고 함.

 

 

생명이 걸린 이야기이니 무거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가급적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써보도록 하겠음.

 

 

036.jpg

 

어느날 갑자기 [유기동물보호소]라는 키워드가 검색창 옆에 있었어.

 

그냥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것에 이끌려서 클릭을 했었던 것 같애.

 

 

생각보다 엄청 많은 사이트들이 쭈루룩 뜨더라고.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사이트부터 카페에 앱에 아주 많았어.

 

그렇게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목록을 보고 있었고

 

지금은 그 목록에 있던 아이가 내 옆에서 정말 이상한 얼굴로 자고있다.

 

어느날 그렇게 데려온 이 아이때문에 얼마나 큰 힘이 되었고,

 

혼자사는 지금도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 수 없을정도임.

 

나를 버티게 해주는 아이가 될 줄은 몰랐음.

 

+ 이렇게 근육묘가 될 줄도 몰랐음.

 

+ 사실 우리 애는 안락사 대상이었음.. 안락사 직전에 데려옴.

 

 

1. 포털사이트에서 [유기동물보호] 키워드로 검색해보기 

 

많이 나올거야.

 

지금도 한번 해봤는데 내가 우리 애 데려올때보다 더 많아진 느낌이야.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버려지고 구조되는 애들이 늘었나보지.

 

 

2. 인근 동물병원/보호소에서 보호중 찾기

 

목록을 보다보면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이나 보호소에서 보호중이라는 태그가 걸려있을거야.

 

천년의 인연은 항상 내 주변에 있듯이

 

짐승과의 연도 가까운 곳에 있는 법인게야.

 

 

037.jpg

 

일단 데려왔어.

 

우리애는 좀 커서 데려온거라 (그래서 승질이 지랄맞았음)

 

어린고양이용 용품이 많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처음 데려오는 아이들은..

 

솔직히 이야기하면 어릴 수록 좋다고 생각해.

 

이건 나중에 '순둥이로 기르기'부분에서 좀더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하겠음.

 

아무튼 딱 데려오면 개붕쿤이 해야할 것은 크게 두가지야.

 

 

* 어린고양이 밥먹이기 & 온도습도 조절

 

 

어린고양이 밥먹이기는 얼마나 어리냐에 따라 두가지 선택지로 나뉘어.

 

 

- 분유/자묘용 사료

 

 

분유의 경우는 KMR(나때는 얘가 젤 좋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다)같은걸 동물병원이나 인터넷에서 사게 될거야.

 

어쩌면 보호소나 동물병원에서 이렇게이렇게 가져가세요 하고

 

초보존에 있는 친절한 NPC처럼 세트로 장착해줄거야.

 

사실 많은게 필요하진 않아. 젖병,분유통 끝. (젖병 닦는 솔은 젖병사면 같이 들어있음)

 

타는 방법도 간단해.

 

분유병 옆에 써있는 비율로 따뜻한 물에 타서 칵테일 흔들듯 쉐이킹해서 주면 알아서 쯉쨥쯉쨥 잘쳐먹음.

 

어린아이들의 생존을 위한 본능은 식욕으로 나타나니까.

 

이게 나타나지 않는 아이들은 생존과 아주 멀리있다고 봐도 무관해.. 안타깝게도.

 

젖병꼭지는 불에 살짝 그을려 소독한 가위나 칼을 써서 + 표시로 잘라주면 되는데

 

엄지와 검지로 젖병을 살짝 잡았을때 한방울 맺힐 정도면 충분함.

 

 

사람도 똥 오래 안싸면 큰일나는 것처럼 고양이도 마찬가지.

 

분유를 먹을 정도로 어린애들은 배변유도를 해야하는데 이건 각종 꿀팁들이 인터넷에 널리고 널려있음.

 

간단히 설명하면 거칠지 않은 거즈, 면장갑 같은걸 손가락에 끼고

 

똥꼬부분을 아주 살살 맛사지 해주면 됨.

 

그러면 냄새도 안나고 그렇다고 깨끗하지는 않은 치즈같은 똥을 싸게될거야.

 

대소변을 보고나면 유아용 물티슈로 닦아주면 됨.

 

어차피 이 시기엔 분유먹기/배변유도 말곤 할 것도 없음.

 

집에 난방 잘 해주고 가습기 켜둬.

 

난방비랑 전기세.. 아몰랑 죽기전에 그만큼만 더 벌고 죽으면 돼.

 

고양이는 어리나 늙으나 낮은온도에 쉽게 병에 걸리거나 급사함.

 

만약 집이 어쩔 수 없이 좀 추운 환경이라면 입양 안하는게 좋음.

 

 

그렇게 기르다보면 자묘용 사료를 먹는 시기가 오게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빨리 온다.

 

태어나자마자 걸어댕기는 초식동물에 비하면 느린성장이지만

 

나름 진화가 잘 된 동물의 표본이기도 한 고양이의 성장속도는 상당해서

 

어린시절이 아쉬울 만큼 빠르게 지나감.

 

 

자묘용 사료의 경우는 어린고양이가 먹을 수 있도록 알갱이가 작고

 

애초에 좀 촉촉하게 나온다. (촉촉한 초코칩쿠키처럼)

 

애가 잘 못먹는다 싶으면 사료 한그릇에 물 한두숟갈 살짝 얹어주면 됨.

 

 

038.jpg

(노는거임.. 암튼 노는거임)

 

 

순둥이로 기르기

 

이딴 사진 올려놓고 순둥이로 기르기를 쓰는게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사실 우리집 애는 약간 알거 다 알게된 어린아이(?) 여서 어릴땐 좀 지랄맞았음.

 

물론 지금은 천사가 따로 없지.

 

 

순둥이로 기르기 라는 팁을 쓰려고 했을때 딱 처음 떠오른멘트가 '가급적 어릴때 데려오기' 였어.

 

태어나자마자 아무것도 모르는 한국아이를 미국에 입양하면? 외형은 똥송하지만 그저 미국인으로 자라겠지.

 

동물도 마찬가지야.

 

아무리 사나운 맹수도 생후 각인효과때문에 어릴때 사람이 기르면 온순한 가족으로 자람.

 

일단 그건 천운과 인연의 문제이고, 어느정도 자란아이를 데려와도

 

반드시 방법이 있음을 내 몸소 체험했으니 좀더 써보도록 하겠음.

 

 

039.jpg

 

이새끼 어릴때는 몸도 비쩍 곯았고 성질도 야생 그 자체였어.

 

프로 개새끼였지. 아 고양이지..

 

목욕한번 시켰다가 울버린과의 사투를 벌인 꼴이 되었으니 말 다함.

 

눈빛부터 세상에 불만이 가득하고 뭔가 욕심도 많았는데

 

한번씩 이새끼가 전생에 라이온킹 스카였나 싶기도 했음.

 

근데 그랬던 아이가 지금은 순둥이 근육공룡이 되었어.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예' 라는 방송을 보면 부모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지.

 

비록 동물새끼지만 나는 이 아이를 데려오는 순간 한 동물의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 즉 부모가 되는거임.

 

이 생각으로 이 짐승을 대하기 시작했더니 나중에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되어버리더라고.

 

 

040.jpg

 

참는 자에게 순둥이가 온다

 

 

난 그저 참았어.

 

살면서 참는 것이 현재에 미련하면서 미래에 현명한 일이란 걸 많이 배웠거든.

 

아무리 물고 할퀴고 장난치고 사고를 쳐도

 

어릴때는 그저 참았어.

 

 

041.jpg

이거 ㄹㅇ.. ㅆㄹㅇ

 

 

그렇게 참았더니 아이가 점점 바뀌기 시작했다.

 

원래 고양이가 장난을 치고 물고 할퀴는건

 

이새끼들이 타고난 관심종자이기 때문인데

 

악플다는 애들이 상대의 반응을 즐기듯 고양이새끼들도 마찬가지거든 이 개놈들이 아! 고양이지..

 

그리고 잘한 일이 있을때마다 칭찬을 많이 해줬어.

 

쓰다듬고 안아주고

 

지금은 지가 칭찬받고 싶어서 막 와서 부비고 그러함.

 

 

042.jpg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었는지

 

이놈도 점점 보살같은 성격이 되어가더라.

 

타고난 성격은 모나고 거칠었지만

 

살다보니 부처가 되어가는 이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철든 것처럼 행동하는 게 너무 사랑스럽다.

 

 

043.jpg

 

팁을 몇개 더 써보도록 할게.

 

난 출근할때나 외출할때 아주 쌀쌀맞게 나가.

 

얘가 뭘 하나 스윽 보다가

 

인사도 없이 휙 튀어나감.

 

 

대신 다녀왔을때는 거의 이산가족상봉급으로 인사해준다.

 

쓰다듬어주고 얼굴부벼주고 안아주고 대화해주고

 

어디 나갔다오면 5분정도는 현관에서 얘랑 인사하느라 보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044.jpg

 

한번은 관찰카메라로 내가 외출했을때 무얼하는지 궁금해서 본 적이 있어.

 

거실에서 밥먹고 혼자 뛰어놀고(!) 나머지 시간은 안방에서 잠만 자더라고.

 

그러다가 엘리베이터 소리가 나.

 

갑자기 스윽 일어나서 현관으로 어기적어기적 걸어오더라.

 

나 뿐만 아니라 옆집사람이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소리에도 스윽 일어나서 현관으로 걸어왔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안방으로 가서 디비잠.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반복하면

 

퇴근시간이 다가올때쯤 스윽 일어나서 나올준비를 하더라고

 

그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고양이시계?) 기특하고 사랑스럽더라고.

 

 

045.jpg

 

반드시 같이 잔다

 

 

고양이는 태생적으로 자신이 동족이라고 여긴 생물과 같이 붙어자려고 해.

 

어릴때는 경계를 하느라 안그럴지 몰라도 어느정도 자라서 철이들면

 

꼭 자고있을때 옆에 스윽 오기 시작하는 시기가 있을거야.

 

처음에는 방문앞에서 식빵굽고 잔다던지 하다가

 

점점 침대구석, 발 옆, 그러다가 옆구리까지 오게 되는 거지.

 

억지로 할 필요는 없어.

 

어차피 나중에 지가 알아서 점점 경계를 풀며 다가와.

 

그 과정을 보는 것도 즐겁고 사랑스러워.

 

 

여름에는 보통 낮에 냉방하고 밤에 창문열고 자잖아?

 

난 반대임. 낮에 대충 버티고 밤에 안방을 빵빵하게 풀냉방함.

 

안그러면 나나 얘나 땀범벅되어서 다음날 생활이 안되뮤..

 

 

요약하면 세가지야.

 

무슨일이 있어도 인내하기

차갑게 나갔다가 들어와서 따뜻하게 인사해주기

같은공간에서 잠들기

 

 

자.. 그렇게 3년을 길렀더니 어떻게 되었을까?

 

046.jpg

 

이런거 많이들 본 적 있지.

 

보통 고양이들을 만졌을때 나오는 반응을 맵으로 나타낸거야.

 

특히 저 배부분은 불타는 폰트로 '죽여버린다' 라고 쓰여있기도 해.

 

이렇게 만지면 되는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음.


아닌 부분을 만지면 할퀴거나 물거나 아무튼 랄지광발을 하게 됨.

 

 

047.jpg

 

오른쪽이 우리집 애새끼임

 

3년의 노력이 이렇게 순둥순둥이를 만들어벌힘;

 

 

 

이건 인증이자 영상버전이야.

 

유튜브를 끼워넣다보니 한마디씩 하곤 하던데 쓸떼없는 변을 좀 해볼게.

 

홍보를 위한 유튜브는 나도 당연히 ㅂㅁ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내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건 우리 아이의 귀여움을 다른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이고


그런 이유아래 사진과 글로는 담아낼 수 없는 것을 전달하기 위함이야.


유튜브처럼 공짜에, 관리하기 쉽고, 끊기지않는 동영상 업로드공간이 없음.


디씨서버는 윾식머장이 먹던 만두로 만들어서 하루에도 서너번씩 옆구리터지고


개드립은 승희형.. 힘내..

 

그리고 내가 알아봤는데 유튜브는 구독자 천명부터 수익을 주고


구독자 5천명정도 되고 + 광고를 일일히 수고스럽게 달아야 30~150달러 정도 기대수익을 볼 수 있다고 해.


어차피 난 구독자 350명이라 수익성이랑 해당없음.

 

그리고 이걸로 돈벌생각을 하느니 그시간에

 

어떻게하면 우리새끼 더 행복하게 해줄까를 고민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048.jpg

 

고양이를 기르고나서 바뀐게 있나요? 라고 직장동료가 물어보더라고.

 

난 너무나 많은게 바뀌었으며 내 삶이 고양이를 기르기 전과 기르고난 후로 나뉘었다고

 

나에게 있어 BC는 서력기원이 아니라 Before Cat 이라고 말해주었어.

 

 

모자란 솜씨로 쓴 이 글이

 

고양이를 길러볼까 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가족을 만날 용기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에게는 좀더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를 바래.

 

 

그럼 횐님덜,, 오늘도 근손실 없는 하루가 되길 바라겠읍니다,,,ㅎ

 

137개의 댓글

2018.10.14

행님 지금 캣초딩새끼 6달된얘 있는뎅 한마리 더키울까 고민인데 한마리더키울까용?

평일 출근하면 퇴근시간까지 혼자 있어서 외로울까 싶어서 계속고민중이긴한데

0
@노라조

어이어이.. 이것은 {고양이}라는 생물이다.

[외로움]을 즐기는 몇 안되는 동물이지..

물론 성격형성 다 되고 건강해진 이후에 둘째를 들이면 정서함양에 도움된다고 함

2
2018.10.14
@신데렐라가자다깨면모짜렐라

고마워요 모짜렐라!

0
2018.10.14

키우는 고양이 빨리죽이고싶은거아니면 살빼줘야됨

0
2018.10.14

첫짤 다시 보니깐 언더아머 로고 박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8.10.14

사과 스카프 개귀여워 ㅋㅋ

0
2018.10.14

오 메주 ㅋㅋㅋㅋㅋ 나 구독자양 커여우어엉

0
2018.10.14

고양이 알러지는 노답입니까?

정말 고양이 너무 좋아하는데 알러지가 있더라구여,

고양이 만지다가 눈만지거나 하면 눈 뻘개지고 눈물나고 그러던데

어떤사람은 기르다보니 없어졌다는데

가능성있을까...

0
@고프다배

기르다보니 없어졌다는 사람들은 많이 봄. 나도 초기엔 지르텍 먹어가며 길렀는데 지금은 ㄱㅊ

0
2018.10.14
[삭제 되었습니다]
@굿모데

내 개인적인 공간(인스타..)에 굳이 찾아와서 되게 뭐라고 하는사람들도 있고 해서 괜히 써봄 ㅎㅎ

0
2018.10.14

메주 사과 스카프 사진 써도 됩니까!!

0
@3R4S

어따 쓸런지 모르겠지만 좋은 용도라면 원본사진으로 드릴 수도 있음.

0
2018.10.14
@신데렐라가자다깨면모짜렐라

글에 있는 사진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쓸거에요!!

0
@3R4S

여기규칙상 이메일주소나 연락처 달면 안될걸

그러니까 내 개인공간에 놀러와서 멜주소 남겨주면 바탕화면용 큰파일 보내줌

0
2018.10.14

이런 말 하면 욕 할 사람 있을지도 모르지만 동물 여럿 키우면서 느낀건 사랑해주면 걔네들도 보답해준다는거. 교육해야한다고 무작정 혼내고 때리는게 능사가 아니란거 깨달았음

0
@개충

동물이나 사람이나 양육법은 비슷하다고 봐

0
2018.10.14
0
2018.10.14

고양이가 꼬리흔드는건 yes야 아니면 no야?

0
@마왕동화

좋은데 싫은거임

0
2018.10.14
@신데렐라가자다깨면모짜렐라

? 왜죠

0
@마왕동화

싫은데 좋은걸 수도 있음

원래 그딴동물임.. 길러보면 알게됨

0
2018.10.14

털 문제는 견딜만해??

0
@그라샤

ㅇㅇ 견딜만함

0
2018.10.14

아직 준비가 안되서 동물 길러 본 적은 없는데 전 여친 덕분에 고양이는 참 좋아해. 안키우거나 못키우는데 여러가지 변명이나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제일 힘들것 같다고 느끼는건 기르던 애들이 먼저 죽는게 무서워서 못 기를거같아

0
2018.10.14

치트키를 쓰다니 이 비겁한 자식.

 

하지만 추천은 주고 간다!

0
2018.10.14

똥꼬어택은 쟤도 못참나봐

0
@탈취청향제

X알 만진거야 똥꼬는 드르브서 몬만짐

0
2018.10.14

냥이 너무 이쁘네.

 

근데 일본에 댕댕이나 냥이한테 저렇게 목에 손수건 같은거 달아놓던데. 무슨 이유라도 잇음?

저게 이쁘긴함 ㅋㅋ

0
@엑세쿠탄스

기관지보온 + 패션

우리애는 저거 푸르는 순간 다시 매줄때까지 앵ㅇ애앵ㅇ애애앵앵앵 아오 생 난리 지랄

0
2018.10.14

막줄땀시부멉킥킥

0
2018.10.14
@세라복
0
@세라복

ㅂㅁ수 그대로인데.. 이런 사실은 마음따듯한 츤데레같으니

1
2018.10.15

우리 고양이는 온몸 어딜 만져도 걍 그르릉거리면서 드러누움 졸커엽

0
2018.10.15

냥이ㅇㄷ

0

울집 댕댕이가 고양이에대해 너무 공격적인데 어떻게 해야할까

0
2018.10.15

너혼자 고양이 만지니까 좋아? 좋냐구!

고양이 나만 없어 쉬익쉬익

그나저나 냥이 꼬리가 팡팡팡하는데 싫으면서 참는건가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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