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서는 논란이 있긴 함.

근데 만주군 근무경력은 빼박이고, 친일파에 일본군 장교도 포함시키기에 친일파는 틀림없음.

다만 만주군으로 복무하면서 광복군을 때려잡았는지는 미지수.

 옛날부터 박정희 친일파였고 빨갱이었다는것 예전부터 논해져온것이라서 지금와서는 큰 논란거리조차 안된다고 생각해.

ㅇㅇ 팩트로 승부하면 '반인반신이 친일을 하긴 했어도 광복군 때려잡는데 앞장 선 것은 아니다' 정도로만 쉴드 칠 수 있을껄?

중국 팔로군에 한국 독립운동가가 있을 가능성은 애써 무시하면서 말이지.

뭔 혈서가 논란이 있어 이명박 집권할 때 일베충 애들이 혈서 조작이라고 구차치다 아예 일본에 보관중인 마이크로필름 인증 박은게 10년 전 일인데 뭔 얼어죽을 논란이 있어

https://www.dogdrip.net/178687578

혈서 자체가 논란이 있는게 아니라 그 당시 반인반신이 장교를 하려면 어쩔수 없이 혈서를 써야했다는 주장이 있긴 함.

결국 진짜 친일한게 아니라 상황에 의해 어쩔수 없이 썼다는 그 쪽 분들의 쉴드인거지.

물론 이러나 저러나 기회주의자인건 변함없음.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아예 조선인이 혈서 쓴게 화제가 되서 만주일보에 기사화 된 것으로 유명해진 사건인데 논리적으로 말이 된다고 봄?

조갑제가 반인반신한테 혈서 쓰라고 권유한 양반 상대로 한 인터뷰에

반인반신이 군인이 되고 싶었지만 일본 육사나 만주군관학교에 가기에는 나이가 많아 떨어질 우려가 높아서

혈서를 쓰도록 권유했다는 내용이 나옴.

물론 효과는 좋았기에 반인반신은 만주군관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일본육사까지 졸업하게 됐고.

결국 반인반신이 진짜 충성해서 그런게 아니라 군인 되고싶어서 어쩔 수 없이 썼다는 거임.

물론 그건 그 쪽분들의 주장이고요.

어디 친일파가 다 진심으로 일본에 충성해서 친일파겠어?

기회주의자로서의 친일파도 친일파인거지.

뭔소리여 박정희는 이미 대구에서 사범학교 다니며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미래가 보장된 청년이었음에도

오직 일본군이 되고자 하는 신념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입학을 신청해 이미 2기 지원때 한번 지원했다 떨어지고

다음해에 나이가 차서 제한에 걸리자 혈서까지 써서 신문에 기사화 될정도로 화제가 되면서 입학했는데

이게 어쩔수 없이 입학했다는 논리가 성립한다고 봄?

진심으로 충성한 친일파니까 혈서를 쓰고 신문에도 난거라고! 그래서 문제인거고!

아니 나도 님 의견에 동의 한다니까?

근데 쉴드 치는 양반들 의견은 그렇다고요.

그리고 난 반인반신이 아니라서 어떤 의도에서 선생 하다가 갑자기 군인 하겠다고 그 지랄 했는지는 모르겠고요.

다만 이후의 행보를 봤을때 정말 일본 아니면 죽고 못사는게 아니라 기회주의자라서 그랬다고는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쉴드러의 주장을 들을때

'이러나 저러나 친일파에 기회주의자인건 똑같은데 왜 저렇게 쉴드치나'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그 양반들 입장에서는 박정희가 일본을 사랑해서 혈서까지 쓴 일뽕이 아니라고 입증하는게 꽤나 중요한 모양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