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시절 법을 모르니 그걸 관행이라고 해야할지 법리해석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만

아마 검사들에겐 대통령의 통치행위를 처벌할 수 없듯이 그 정치자금 역시 처벌할 수 없고

처벌할 수 없으니 수사 역시 불가능하다 이런 논리였나 그랬던걸로 기억함

홍준표가 검사 시절에 박철언 잡아넣을 때 그 관행이 깨졌는데

정작 그거 깬 홍준표도 박철언이 잡혀들어와서

처음부터 당당하게 그거 정치자금이다 주장했으면 수사는 커녕 손도 못댔을거라고 ㅇㅇ

근데 정작 박철언이 들어와서 당당하게 그러기는 커녕 우물쭈물하니까

이건 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함

어디 활자로 봤던거라 인터넷 출처는 모르겠다

그냥 밑에 와이로 콩고물 어쩌고 하는 글을 보니 생각이 나서

뭐 뇌물으로 누구 잡혀갔다 그러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그거더라고
그 때 박철언이 당당하게 정치자금이었다고 말하고 풀려났으면

지금 정치자금 문화가 어땠을까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