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중인데 공부하다가 노래듣는데
말하는대로 듣는데 눈물이 나길래
아 눈물나는구나 했는데
갑자기 북받쳐서 엉엉울음
진짜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걍 눈물 존나남 한 20분동안 울었음
이제 좀 진정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무슨감정인지도 모르겠음
갑자기 마음속에서 툭 하고 튀어나오더니
끝없이 내려가는거같았어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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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0c670
우울증
8440c670
향수병일지도
1c8ca8bb
찐따감성
cdffca35
향수병같은데
0f105309
아아.. 그것은 『외로움』 이라는 것이다.
0026c3b1
그럴 때 있음
갑자기 눈물샘이 팍 터지는데
주체가 안되고 펑펑펑
95e964dc
나 여기 항상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자기전에 우연히 들어왔는데 제목부터 내용까지 왜 이렇게 너같냐!!
저 노래 듣다가 댓글을 안남길 수가 없네..
다들 적당할 때 졸업해서 적당할 때 취업하면 슬슬 결혼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녹아들어가는 것만 같은데. 혼자 다른 길을, 그것도 외국에서 시작한다는게 만만치 않았지..?
잘했다 내새끼. 에구.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유학생활을 마무리하는 기분이겠네. 시원섭섭하겠다. 그 동안 정말정말 수고 많았어.
인생에 틀린 길은 없다, 사람의 수 만큼 있을 뿐이다! 행복은 가까이! 넌 무슨 길을 가던지 잘 할거야.
또, 사람이라는게 작고 연약한 사회적인 동물인지라 관계를 맺고 의지하는 와중에 다치지 않으려 서로 전전긍긍하다보니 본의아니게 상처를 주고, 때로는 받기도 해.. 내가 생각하는 너는 이미 인간관계 만렙이지만ㅎㅎㅎㅎ 혹 진심을 다 했는데 알아주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연연하지 말고 비즈니스로만 대하렴
이래저래 마음이 많이 심란했을텐데 너 정말 잘 하고 있고, 아주 잘 해왔으니까 걱정이 있었다면 조금 내려놓자아
너에게는 한참 머리 복잡할 타이밍에 갑자기라는 느낌이려나ㅠ
그냥 바라만 봐도 내게 너는 행복 그 자체인데, 기약없는 사이에 욕심이 자꾸만 생겨... 그래서.
아프지말고, 잘 지내고 다음에 연락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