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메타인지"라고 함.

메타인지란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를 아는 능력임.

얼마나 모르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면 알수록 메타인지가 높은것.

예를 들어 내가 몇등 정도에 위치해있고 사람들의 평균 중위수 최빈수는 어느정도고

난 하루에 몇시간정도 더 하면 어느정도 위치로 올라갈가고

난 한시간에 몇페이지 정도를 볼 수 있고

난 집중하는 능력이 한번에 몇분 정도고...

등등 자신을 거울로 놓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메타인지.

나는 좆밥이구나가 어느 정도로 좆밥인지 알수있는 인지임? 메타인지는 이런데 쓰는거 아닌데 아무데나 끼워박지마세요...

어느정도 좆밥인지를 알 수 있는 인지도

메타인지 맞는데..

니가 아는 메타인지의 개념은 뭔데?

메타인지랑 존나다른데?

시험치고 나서 나 한 90점 받지 않았을까? / 나 기업 경영하면 존나 잘되지 않을까? -> 메타인지 낮음

난 대략 50점 정도를 받겠군 난 좆밥이구나! / 기업 경영하면 30%정도 순위에 위치하겠군.. 3년내 폐업률이 90%니까 난 좆망하겠구나! -> 메타인지 높음

설마 ㅋㅋㅋ

그리고 Perceived Entreprenuerial Capability 가 기업가정신이랑은 좀 다른 개념인거 같음

직역하면 "인지된 기업가적 역량"인데

기업가적 역량 자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기업가적 역량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인지"

쉽게 말해 "자신감"을 말하는 것임.

이 수치가 높다고 항상 좋은건 아닌거 같음.

이 수치와 수학성적 둘 다 낮은 오른쪽 국가들에..

그리스 스페인 아일랜드 등.. 신기할 정도로 PIIGS가 밀집됨.

사실 미국도 교육이 잘된 나라는 아니고 2008년에 저 나라들과 비슷하게 망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