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 ㄴ 판검사가 더 힘듬

의대생인데 공부 난이도는 의대나 판검사나 비교가 의미 없을 정도로 힘들고 양도 많은 거 같다

근데 의대는 그나마 수능으로 대학 들어가 놓으면 거의 확정적으로 의사가 될 수 있는 반면에 판검사는 대학 나오고 나서도 다시 고시나 로스쿨에 도전해야 한다는 게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의대 입시는 하다가 안 되면 성적 맞춰서 다른 대학에 지원할 수 있지만 고시나 로스쿨은 하다 안 되면 그냥 시간만 날리고 남는 거 없잖아.. 수십 년 동안 고시 보다가 결국 실패하는 고시낭인들도 많았고

그 외에도 돈은 의사가 더 많이 벌 지도 모르지만 사회적인 인식이나 영향력에서도 판검사 > 의사인 것 같음

개원의로 대박나지 않는이상 판검으로 10~15년쯤 구르다가 부장까지 달고 전관 변호사로 2~3년 땡기기 시작하면 돈버는것도 판검이 넘사벽이지

의사가 넘사로 벌려면 페닥으론 답없고 상타치는 피부과 개원의 정도는 해야 되는데 그거 할 돈 있으면 이미 돈 얼마벌고는 문제가 아닌 상태겠지.
그리고 차장부터 진급하는게 헬인거지 부부장은 연차 차면거의 자동진급이고 부장까진 특별히 깽판치거나 사건사고 없이 무난한 보직만 돌아도 달수있는데.
그러니 15년 구르고 차장못다니깐 부장에서 전관변호사로 2-3년동안 수십억 바싹 땡기는거지

사시 시절엔 사시가 씹 넘사벽이었고,
지금도 로스쿨가서 판검되는거면 아직 넘사벽임

의사는 권위가 없잖아.

둘 다 힘들지만 판검사는 권력이 있지. 일단 사법기관이잖아. 그리고 한국은 유독 타국에 비해서 판검사의 힘이 쎄다.

의사는 기껏해야 돈많이 버는 기술직에 혼자차리면 자영업인데
판검사는 돈도 잘벌지만 진짜권력인데
걔네는 라인만잘타고 일잘하면 판검사끝나고도
기업에서 모셔가는 사람들이고
이번에 일터졌을때 우병우 보면
파워가 엄청난거알수있지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의료보건은 당연히 의사가 주고 나머지는 의사 보조하는 역할이니 당연한거 아님?

ㅇㅇ 보조업무인데 일한지 얼마안돼서 ㅋㅋ 저렇게 많이 버는줄 몰랐어
나이 좀 젊은 여의사도있는데 새삼 신기하다ㄷㄷ

월 500!

혹시 ㅎㅁ라간..?

? 설마 의대 갈 수능성적이였는데
공대원서넣었냐??
자살해라.....

MIT 의예과 수시원서 넣어서 넣어서 합격했는데 공항에서 똥싸다가 비행기 놓치고 입학취소됨 ㄲㅂ...

미친..... 그럼 공항에 말해서 대학에다 전화라도 시캬달라고 하지....
공항까지 와서 비행기표 끊은 내역 있고
비행기 놓치자마자 전화했으면
사정 봐줄만도 한대

1.mit는 공대다 의과대학이 없다
2.수시가 어딨냐

흑흑 당신같은사람이 우리나라를 발전하게 합니다...

그들을 보면서 난 이 나라의 교권은 망했다고 생각한다.

집이 안좋으면 된다고?

눈팅만해.. 잼없어

모양 모양~ 그 학교 어디양?
방과후 140이나 챙겨주는데로 나도 가고 싶엉
시간외 수당은 초과분 정액분 다 합쳐서 말하는거야???????????? 뭐 좀 자세히 말좀해봐
그 학교 어디양? 난 공무원 연금만 매달 30 내고 공제 총액은 60이 넘어가는데 도대체 어떻게 실수령이 400이 넘엉????
도대체 어느학교가 그렇게 주는 고양? 얼른 알려줘봥~ 어느 학교양? 월급명세서좀 찍어줘봥~
나도 그 학교좀 가게 어서 학교 이름좀 알려줘엉~

순서대로찍어준다
본봉 1664900
정액급식비13만
보전수당 1.5만
교직수당 25만
교직수당(가산금4)11만
정액분 90570
초과분516240
교원연구비6만
학생지도비0.5만
보충수업수당 140
총급여4241710
급여명세서순서대로찍은거임

세후400은 방학때 한정이고 보충수업 당기고 당겨서 그런거고 평소엔 360~380왔다갔다함
그리고 니공제액은 니가정해놓고 60넘는다는말은 왜하는거임?

낚시 댓글은 미안하고 답 댓글로 보여준 정성은 고맙네
방과후로 140이라는거 보면 사업따온 특성화고나 일반고등학교겠네
고생하는 젊은 선생들 위해서 소수 인원 저렇게 밀어주긴 하는건데 다수의 선생들이 저리 받진 않지

A: 군인은 얼마 못번다고 하던데?
B: 맞아 장교 애들 이거저거 빼면 얼마 못번대(수근수근)
C: 무슨소리얏 애들 모르면서 군인 가난하다는 소리만 하네 '여자친구가' 육사출신 소장1호봉인데 월 400씩 받아
A,B: -_-.... (쟤 뭐야...)

꼭 이런 상황 같아서 그냥 한번 댓글 남겨본거야
뭐에 발끈해서 '여자친구가'400넘는다고 자랑하는진 모르겠으나 안타까워 보여 댓글 남기고 가오.

다 그렇진 않겠지 근데 주요교과 젊은사람들 열심히하면 저렇게 받는다는 거고
저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중학교도 세후 300넘게 받는 사람들많아 많은 댓글이 200받는다고 그러니까 웃겨서 말한거고

댓글들 중에 공감가는 말도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게 아닌데 너무 까기만해서 사명감 갖고 열심히 하는 좋은 사람들까지 일반화 시키니까 안타까울뿐이야

그리고 자랑할게 없어서 급여로 자랑할까봐?
급여보다 내가 어떤일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고느냐가 중요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