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대 갔을 때 내가 신고도 안 했는데 교적이 나 따라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논산에서 군대 가기 전부터 냉담자였고, 아프고, 주말에 취사지원 등등에 끌려가면서

성당 한번도 못갔는데, 자꾸 종교활동 갔다온 주변 훈련병 친구들이 성당에서 내 이름 부른다고 해서 갔는데

자동으로 교적이 옮겨지고 예전에 내가 다녔던 성당에서 논산 성당으로 선물 보냄ㅋㅋㅋㅋㅋㅋ

이거 자대에서도 당함;;;

뭔가 군대 안에서 그런게 있는건지 아니면 우리 동네에 있는 성당이 유별난건지

저런 이벤트를 해줘서 휴가 나와서는 주말에 꼭 성당 갔음...

뭐 여튼 천주교는 연락망이 꽤나 잘 되어 있다 이거고....

그래도 현대 한국은 종교가 큰 국가가 아니니까 별일은 없겠지만

저거 누가 그랬는지 알아내면 뭐 개망신당하는거지 뭐

거기에 천주교는 하나의 집단이라 다른 곳 가서도.... 꼬리표처럼 붙어 다닐거임;;

당사자는 아무래도 성당 안가겠지만 돌아다니는 얘기처럼 부모님은 성당에서 망신당하겠지ㅋ

결론

: 망신이 전부.

솔직히 큰 사건이긴 한데 천주교가 저정도로 움직일 것 같지도 않고 움직여도... 힘빠진 집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