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약 2조 달러(약 2240조원)가 사라졌다. 미국 통화긴축으로 위기 증상을 보인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터키 이야기가 아니다.

중국 상하이 증시에서 벌어진 일이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올 1월26일 3558선에서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29일 2847선까지 약 20% 남짓 떨어졌다.

이번 주 중국 증시는 월가 전문가들이 말하는 침체 국면(bear market territory)에 들어섰다.
주가 하락은 위안화 하락을 부채질했다.

위안화 가격은 미 달러와 견줘 올 1월26일 이후 5% 가까이 떨어졌다. 29일 현재 달러당 6.618위안에서 거래됐다.

왜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옴?

중국이랑 거래 안하는 나라 있냐?

너님이 사업하는데 중국 거래처가 존나 매출의 50% 차지하던 거래처였음

근데 어느날 중국거래처가 부도남.

당신은 매출 50% 날아감.


근데 당신도 빚이 있음. 그거 막아야하는데 매출 50% 날아가서 못막음.
은행에서 빚 안갚으면 님 사업 매각시키거나 법정관리 시킬꺼라 함

님 좆됌

다른 거래처들도 중국 거래처 날아가면서 자금사정이 좋지않게 됨.


연쇄적으로 타격이 옴


대충 이런 스토리가 존나존나존나 커지면 국가 스케일이 되는거지

지금은 지방정부인데..

다른 지방정부들이라고 재정상태가 멀쩡한게 아닌걸로 앎

전체적으로 다 문제가 있고 이제 하나 둘씩 채무 문제가 터지기 시작하는거

나도 그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함. 그렇지만 지금은 드러난 걸로만 이야기해야겠지.

최근 중국 지방과 중앙 정부의 채무가 총 37조 위안(6천269조원)에 달한다는 황치판(黃奇帆) 전인대 재경위원회 부주임의 진단이 나온바 있다. 여기에 중국 재정부가 밝힌 중국 국유기업의 채무 94조 위안(1경5천928조원)을 합하면 중국 정부기관의 부채는 총 130조 위안을 넘어선다.

현재 중국 중앙정부의 강력한 부채 규제로 지방정부들이 '잠수'를 타는 중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방정부 어느 곳도 가장 먼저 손을 들려 하지 않는다. 프로젝트를 중단할지언정, 또는 월급을 주지 않을 지언정 채무 문제에 눈 감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정부들이 과잉투자문제가 심각하긴했음

중국이 앓아 누으면 중국 하나만 디지는게 아니라 여파가 어마어마 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