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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내망상] 동성애와 진화

딸친 후 쓰는 내뇌망상


1. 동성애 dna -> 이성과 생식을 안함 -> dna 도태 -> 설명이안됨


2. 동성애 dna -> 이성과 가끔 생식을 함 -> 이성과의 생식횟수가 다른 개체보다는 부족 -> dna 도태


3. 동성애 dna -> 이성과 많은 생식 이후 동성애로 바뀜 -> dna 생존


결론] 동성애 유전형질이 계속해서 생존했다는것은 어쨌든 이성과의 생식으로 dna를 퍼뜨렸다는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동성애 유전형질의 경우엔 다른 개체들보다 이성간 생식의 횟수가 적어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에 동성애 유전자가 살아남았다는것은 이성과 많은 생식이 가능했다는것이고

생의 절반이상을 동성과의 생식에 투자하는 생물적 리스크를 가지고도 유전자가 남아있다는것은

동성애 유전자가 이성에게 성적 매력이 강하기때문에 이성과도 부족함이 없는 많은 생식을 통해 유전자가 보존됐음을 의미한다


게이들중 잘생긴사람이 많은 것은 이때문인것


는 개소리고


사실 반대임 동성애라 생식이 부족하여 도태해가는데 그중 못생기면 더 빠르게 도태되므로 어느정도 매력있는 유전자가 살아남은것

동성애 유전자는 사실 극소수의 유전병들 처럼 개체수가 적으므로 이미 도태되어가는 유전형질일뿐


아 물론 저는 항문성교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 아래 동성애의 자유를 지지합니다

15개의 댓글

PC
2018.04.21
토요일 아침 9시에?

음 삶을 즐기시는군요
0
@PC
역시 주말엔 자아생식을 즐겨야지요 저의 유전자도 도태되어가네요
0
2018.04.21
리처드 도킨스적 관점으로 보면 자연선택은 개체단위로 작용하는게 아니라 유전자 단위로 작용하기 때문에 동성애 유전자(라는게 실존한다면)가 해당 개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더라도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다른 개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한다면 충분히 진화과정에서 유지될 수 있음.
0
@decltype
그렇겠네요 예를들면 양성애자의 경우가 적당한 동성애 유전자를 가지고있는것이고 사회적 동물의 단합을 이끌기 좋을거같네요
0
2018.04.21
@메갈의엑스자지팬티향기
뭐 그런 비슷한 이론도 있었던 것 같은데 비 사회적 동물에게도 동성애가 관측되서 별로 설득력 있는 가설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함.
0
@decltype
흐음 그렇다면 정답은 양성애자 및 동성애 유전자를 가진 이성애자의 생식력은 엄청나다인가..
0
2018.04.21
@메갈의엑스자지팬티향기
남성 동성애자의 여자 형제가 자식을 많이 낳는 경향성이 있다던데.
근데 여성 동성애자의 경우에는 모르겠다. 암튼 뭐 이게 유전자가 있다고 밝혀진 것도 아니니 진화적으로 설명하기도 참 거시기함.
0
2018.04.21
그리고 이게 그냥 유전병같이 도태되어가는 유전형질이라고 보기에는 수가 제법 많은지라...
0
2018.04.21
살아남는 양성애에게서 지속적으로 갈라지는게 아닐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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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그냥 인간 유전자풀에 분명히 존재하는 가능성인거같음.
이기적 유전자 읽을 때 생각해봤는데
그냥 누군가는 동성애 스위치가 켜진채 태어나고 다른 이들은 꺼진채 태어나는 그런 식일거같음.
0
@공허해
스위치를 켜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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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메갈의엑스자지팬티향기
제 스위치는 양쪽 다 망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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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음 이게 뇌과학 저서에서 선천적인 거라고 설명을 함
그리고 이유가 뭐랬더라 할머니의 존재 이유 같은 거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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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얼굴
여자와 남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나 이므로 동성애적 특징은 어느정도 항상 존재한다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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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메갈의엑스자지팬티향기
기억이 가물가물허군요
대중저서로 나온 뇌과학 혹은 진화심리학 책 찾아서 동성애 챕터만 훑어보는 것도 호기심 해결 방법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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