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즉 모든 국민이 행복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 국가의 목적이자 목표이다. 그렇다면 불행을 느끼는 국민을 모두 죽여없애면 행복을 느끼는 국민만 남을 것이고, 목표를 달성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존 롤스가 공리주의적 목적달성을 위한다고 하더라도 침해할 수 없는 기본권과 그에 기반한 논리를 전개한 것을 보니 무엇이 그른지를 알겠드라구.
하고 생각했는데, 존 롤스가 공리주의적 목적달성을 위한다고 하더라도 침해할 수 없는 기본권과 그에 기반한 논리를 전개한 것을 보니 무엇이 그른지를 알겠드라구.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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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리주의 해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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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G44 돌격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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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그미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 불행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오직 불행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심지어 그 행복이 불행보다 종합적으로 더 크기 때문에 계속 살아간다고 볼 수 있으니까. 자살하지 않고 계속 살아가는 사람은 죽는 것보다 사는 것에서 더 큰 행복을 느낀다는 얘기지. 만약 계속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더 행복한 사람들은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 자살할 테니까.
따라서 공리주의는 임의로 누군가를 죽이지 않더라도 전체 행복의 총합에 마이너스를 가져오는 요소는 '자동적으로' 제거된다고 볼 수 있다는 것.
그러한 관점을 채용할 경우, 행복의 총량의 증가가 아닌 감소를 가져오는 요소는 애초에 없게 되는 거지. 물론 누구를 일부러 죽일 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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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불행=1도 좋은거고 2도 좋은거임 ㅋ 다수만 좋으면 좋으니까
그리고 불행은 사실 -1이 아니고 -100일수도 있는거고 모르는건데 숫자로만 정의해서 더 병신이 되는 논리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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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
잉여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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