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에 처음으로 사귄 여자친구.
헤어진지 1년 다되가는데 오늘 갑자기 전여친 생각이 기억이 휘몰아친다.
최근 몇달은 무덤덤하게 살았는데 오늘 갑자기 너무 그립다.
하지만 연락 할 수는 없다.
난 그때가 그립다.
날 사랑해준 그애가 그리운건지
그애를 사랑하던 내가 그리운건지
둘다인지
너무나 외롭다.
현자타임온다.
뭘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딸딸이를 쳐도, 배그를 해도, 책을 읽어도
뭘해도 이 무기력함을 떨쳐낼 수가 없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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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외롭고 무기력하고는 모르겠고 그사람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 뿐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