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느순간 비서? 아저씨 사업하는거 보조 다하는 식으로 바뀜
그래놓고
뭐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안나오면 "너가 이런거 해야 된단 말야" 하는 식으로 뭐라고 하는데 진심 너무 기분 나쁜거야
솔직히 평소 별로 하는게 없긴해 엑셀 좀 만지고 결제 좀 하고 나머지는 띵가띵가인데.. 애초에 난 알바생인걸 뭘 시켜야 하는거 아니겠어?
그러다가 오늘은 갑자기 불러다가 놀 시간에 사업 자료 같은거 알아서 찾아놔야할거아니냐고 뭐라고 하는데
내가 아저씨 사업하는거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데 뭔 자료가 어떻게 왜 필요한지를 어떻게 알고 놀지말고 구하라는지
씨발 너무 화난다
그냥 불러다가 "이런이런 자료가 필요한데 구해놔라" 하면 열심히 구하겟는데 미리 알아서 해놧어야지~ 식으로 말하니까 ㄹㅇ 자리 박차고 나가서 때려칠거같음
아님 일찍 퇴근 시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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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놀면서 말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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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력직으로 온것도 아니고 일을 모르니까
알려줘야 일을 할거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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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 이런거까지 해야하는 줄 몰랐어요" 라고 말하면 당연히 필요한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군대에서 갈굼 당하는 느낌이네 씨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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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 가면 그만이니까.
알바 자리야 겨울에 넘치고 차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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