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봉투를 땅에 세우면 직립했다.
100만엔 (당시 환율로 400만원, 이후 전원 당시 환율) 짜리 시계가 안 팔리자, 200만엔 (한화 800만원)으로 가격을 고치니까 1달도 안 되서 품절.
일류라는 말에 집착하는 사람이 늘었다.
퇴근할 때는 회사 돈으로 택시 퇴근.
일반 가정 고등학생도 4000만엔 (한화 1억 6천만원) 까지 대출 받는 게 가능했다. 그래서 첫 자동차는 무조건 슈퍼카.
취업 설명회에 간다 => 취직 확정이었다.
TV 홈쇼핑에서 크루저를 팔았다. (한화 16억원)
누구나 영원히 이런 생활이 계속 될 거라 생각했다.
그 이외에도
50살 먹은 공무원 보다 일반기업 초년차 신입사원 봉급이 더 많았다.
취업 설명회에 가면 교통비로 3만엔 (한화 12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취직할 생각 없이 취업 설명회를 돌아다니면서 받은 '교통비' 만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있었다.
은행에 100만엔 (한화 400만원) 을 맡겼더니 이자만 25만엔 (한화 100만원)이 붙었다.
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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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랍핸드
얘 말이 맞다.
내가 틀림
레고무비
위험한생각
일굶은국문과
IMF 직전 아무 은행이나 예금하면 적금도 펀드도 아닌 일반예금 이자가 연이율 10퍼였음 정기예금은 20%
100만원을 예금하면 이듬해에 아무것도 안해도 120만원이 됨. 그때나 지금이나 월급쟁이 수입은 크게 다를것 없는데
어떻게든 졸라매고 긁어모아서 시장조사고 뭐고 아무 통장에나 1억만 넣어두면 1200만원이 매년 들어왔던 셈
위험한생각
막 3~40프로 줄때도 있었고
복리이자주는곳도 많았었으니까
일굶은국문과
나카노미
플라자 합의 없었어도 일본 경제 폭삭 했냐? 그 합의가 결정적이었던 느낌이던데
정말 어마어마했던 일본 견제하기 위해 저 합의 강제하고 뚜까팬 게 결정적인 거 아님? (몰라서 묻는 거)
아 내 닉이 일본어틱하다고 일빠 ㄴㄴ 감명깊게 꾼 꿈에서 따온 닉임 일본 개씹새끼
수수께끼
건덕
게 이
헤헿
자수정
좌루
저거 플라자합의 없어도 망할거였음?
soho
나카노미
있는닉네임아없자나
해석에 따라 다를듯.,..?
베이비드라이버
일째숙면중
Imf 원인이 국민들의 사치였다는 말하고 일맥상통해서 그렇거든! 그리고 97년 초부터는 뭐 경기침체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지만 투자를 늘리고, 환율을 방어하면 이겨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했쓰.
스위스찐다던내가수령동무
에꼬
승부맨
몽골반점
고젠카인가 그 술집여자 생각남
구로X지털X지
매지로
락앤롤
프레디
피빛여우
도타65분게임짐ㅅㅂ
피빛여우
도타65분게임짐ㅅㅂ
피빛여우
00원
거품경제 체제에서 거품 제일 많이끼인게 주식,부동산이였는데 돈을 모아놓겠다는 사람이 저시대에 땅을사면 거품꺼지는순간 돈을 다날리는거지
거품에 돈이 풀린 이유가 융자고 융자의 근거가 지가 버블이였는데
혹여나 비싼 금싸라기 땅을 샀던게 융자라도 받아서 산거면 거품꺼지는순간 월세로 카바 안되는 막대한 빚만남아서 죽는 수많은 사람중에 하나만 되는거야. 물론 저당시 버블의 근본이 땅값이였기 때문에 개털밖에없는 일반인이 버블시대에 월급모아서 땅사겠다는 말도안되는거고 땅사려면 융자는 필수지.
당시기준 평당 1억엔으로 긴자땅 20평을 20억엔주고 사고 정신나간 LTV 200%로 융자를 40억엔을 땡겼는데 순식간에 평당 5천으로 뚝떨어졌다고 생각해봐. 버블때 땅값이 1년에 3배씩도 오르고하니까 은행이 담보값의 2배씩도 대출을하고 했는데 버블터져서 갑자기 땅값 곤두박질치고
이제 땅 다팔아도 10억엔밖에 못갚고 30억 빚만 남는 상황만 된거야. 근데 다음해에도 또 떨어지네? 그때도 땅값은 언젠가 오르기마련이라고 말할까? 1년내로 땅값 올라서 땅 적당히 팔고 빚갚으려했더니 땅값은 해마다 떨어지기만하고 대출이자는 존나 빨리 오르는거야.
너는 그냥 거품경제로 돈을 제일 크게 날린 피해자 중 하나가 되는거지
거품때 금을 사놨다가 거품이 꺼졌을때 땅을 매입해야 이득을보는거야..
그냥 묵혀두면 언젠가 오르겠지~ 라는 마인드면 지금 공땅이던 국채던 아무거나 다사서 모아야지. 경제학이 무슨 필요고 전망은 뭐하러보냐 뒤질때까지 땅문서 꼭 붙잡고 자기전에 절하면 언젠가 되겠지.
스위스찐다던내가수령동무
노오오력충
테리맨
버블꺼지고 난 뒤에 95년간 모든게 20년간 장기침체로 이어지고 국민소득이나 최저시급, 수출량, 삶의질 지수도 한국에 거의 따라 잡히는 상황이고 버블세대들이 부를 잡고 있어서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우리 입장에선 이젠 롤모델이라기보단 반면교사로 삼는나라가 됐지.
그래도 저때 여유로 투자한 기초과학,기축통화력,해외채권덕에 일본이 베이스가 탄탄해서 경제적으로 무너질 일은 없다고 본다.
인천빠순이
샌프란시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