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심이 흑연이었나
저 아조씨들 폐 건강 괜찮으려나

한국: 우리는 한 가좆^^ = 가좆이니까 웬만한건 그냥 감수하고 일이나 처해라

사실상 관광명소로 만들었네..
덤으로 연필도 팔고. 아이디어 잘 생각한듯
우리로 따지면 한지나 도자기 공방 체험정도?

색각이상자를 위한 색연필은
좀 참신하다
보기 쉽게 해뒀네

연필이 사라지는 마법을 보고 싶군

한 분야의 장인으로서의 삶은 진짜 멋진거같다

네 다음 3d프린터 특이점 오면 실업자 되시는 분~

별로 수공업이라고 장인정신이네 기계로 만든것보다 잘만드네 하면 별로...
효율성도 떨어지고 어차피 위에서 구구절절 자신이 만드는것에 대한 자랑을 하지만 결국 그건 기계로 만드는 것하고도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듬.

파버카스텔 생각나네

시대적 가치를 얼마나 빨리 캐치하느냐가 제일 중요한듯. 저 연필공장도 저런 컨셉으로 19세기에 등장했으면 이렇게 센세이션을 불러오진 않았겠지. 19세기의 미덕은 저비용 대량생산에 있던거고, 지금은 소품종소량생산이라도 그안에 담겨있는 의미가 중요한거니 통하는거겠지.

잉글랜드 빈티지 버킷이 한국에선 30만원대에 팔리지만 그 물건의 정체는 그냥 소화용 모래나 물담는 오래된 영국산 빨강 양동이일뿐임.
점점 시대가 지날수록 물건은 공장에서 딱딱만들어내니까 일반공산품의 가격은 더욱 저렴해질 거고 저런식으로 평범한 품질이지만 의미를 부여한 상품의 가격은 점점 높아질 것임. 좋은 품질에 의미까지 부여하면 가격은 미친듯이 뛸거고.

사실 지금도 이미 나타나고 있음. 그냥 농약쳐서 만든 채소나 베토벤음악들려주면서 유기농으로 키운 채소나 솔직히 유의미한 차이는 두드러지지않음에도 두 세배가격 차이가 남. 고기도 쳐먹으면 어차피 고기지만 와규니 맥주를 먹여키운 소니 사과먹인 소니 하면서 가격이 달라지는것도 위와 마찬가지. 그 미세한 차이를 일반인이 어떻게 알겠음.

노동자친화경영으로 소비자친화경영에 성공했을때
돈과 혁신이 따라오는거라고 생각

사실 거의 샤프를 쓰지만 가끔 연필을 들어올리고싶을 때가 있더라

나 이 브랜드 연필 카페에서 선물용으로 사본 적있는데 기본적으로 고가인가 2다스 정도에 19000원인가 줬음 근데 선물 받은 사람은 써보고 엄청 좋아하더라고

연필 감성은 터치팬이고 애플팬슬이고 아무리 지랄해도 저런 연필 발끝도 못 따라온다 ㅋㅋ 질 좋은 연필 스케치북에 사각거리며 쓰는 맛은 연필아니면 안나오지..ㅋ 덩어리 처럼 생긴 연필 써보고 싶다

시발 연필이고 제도고 다 좃까
필라100개 가량 긋는데 분명 난 윗쪽에서 100개그렸는데, 아래쪽 점에 99개만 찍혔을때의 그 좃같음을 난 다신 느끼기싫다

좋은 연필과 안 좋은 연필 차이는 있다 ㅋㅋ 그림 배울때 평범한 연필 쓰다가 좋은 연필 좋은 색연필 쓰면 필기감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