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곰팡이~

가시나 부르신 그분이요?

밀양 사건이었던거 같은데

아하! ㄳㄳ

그리고 노숙자에게 옷씌워줘서 진급까지 시켜준 여경이면
세 상 세 상 완 벽

그거 사람 맞냐? 너무 완벽하자너

아하! 뚝배기 깨기에 너무 완벽하단 소리군요 ^^7

누굴 생각하고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공범이 아니라 옹호. 공범이여서 빨간줄 그였으면 경찰도 못 됐다. 그리고 살인자가 아니라 밀양 집단 성폭행이었고.

물론 저렇게 옹호 했던 거 뽀록 나서 논란 되니까, 경찰 윗선에서 '어렸을 때 그랬던 거다' 라고 감싸준 것만 봐도 클라스는 나오는 듯.

황수민? 황선민? 황소미? 황수미?황선미? 황성모? 황승미? 황승문? 황소민? 황성미? 황손미? 황순미? 황순민? 뭐여 시발 이중에있냐?

있네 ㅋㅋㅋ

어이가 없ㅔ

일진과 찐따 거르고 범죄자는 까도 된다

일진 대다수가 범죄자지 뭔 일진 찐따 거르고야
하기사 착한 일진이란 컨셉이 없는 건 아니더라.

일찐의 범위가 애매하긴 한데 좁게 보면 일진이 범죄자는 맞넹 글고보니

내가 알던 일진은 골목가게에서 담배 뽀리고 뒤에서는 찐따 보호하는 식의 착한 일진 컨셉이 있었음.
나도 찐따라서 걔가 싫지는 않았는데
같이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도 했고
그러다 보니 같이 외박하는 경우도 많았지
그렇게 걔랑 깊이 친해지고

초딩 이후로 아빠랑 선생님 선배 빼곤 누구한테 맞아본 적이 군대밖에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범죄자는 까도 마땅하다

친해지다보니 서로 누구 좋아하냐고 묻고 그랬지. 사실 나도 찐따면서 공부는 별로 안 좋아하다보니 친한 여자애가 있긴 있었는데
그냥 친구라는 생각밖에 안 들지 좋아한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거든
근데 걔도 좋아하는 여자애는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는 없다고? 혹시 너 게이냐고 장난 삼아 물어봤는데

숨겨왔던 나의~

니 주인님자랑 왜 여기서하냐

아니쉬발련아 연재제대로안하냐

근데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나는 걔랑 어울리던 일진녀 중에서 내 일진 친구 좋아하는 일진녀가 있다는 걸 알거든.
그게 이상했던거야. 내가 왜 걔를 계속 생각하는지가

내 대답에는 얼버무리더라. 미친소리 한다고 한대 때렸는데 뭔가 애정 섞인 느낌이라서 아프지도 않고 묘하더라.

그리고 별 다른 접점은 없었어. 그냥 아마도 우리 둘 다 서로 티를 내고 싶지 않았던 거 같아. 어리기도 하고 나쁜 감정이란 생각도 있었던 거 같아. 근데 그걸 그 일진녀가 건든거야.

더해봐 더

어느 날 묻더라
"너네 사귀냐?"
뭔 개 미친 소리냐고 화냈지 일진녀 앞에서 나댄 적은 처음이라 무섭긴 했지만 그 내 일진 친구 빽이라 생각했는지 좀 대범해지더라
그 일진녀가 웃더라
"미친짓 적당히하고 짜져 지내 뒤지기 전에"
그 말 듣고 내가 어떻게 한 줄 알아?

엥 이거 완전 우리들의 일그러진 석대...

뒷자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