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해적 시리즈를 영화관에서 꼬박 보는 하지만 킬링타임으로 생각없이 보는 관람객이당

1. 스크린 X

이번에 스크린 X 아다를 떼러 보러 갔다 정중앙에 앉았고

스크린 X자체를 잘 몰라서 생각 없이 봤는데

해저, 바다 장면이 나올 때마다 그리고 스포는 아니고 심해스러운 장면이 나오는데  

그럴 때 멋있긴 하더라 

중반부 부터는 스크린 X나올 때만 기다려져서 에이 고작 이것밖에 안나오면서

따로 특별관 관람을 받냐 3D 4D보러가는 게 낫겠네 라는 생각들 때쯤

감질나게 가끔 나와서 아예 풀로 항상 나왔으면 함

이런 생각든거보면 만족하긴한듯 그냥 3000원 더낸 값으로 바다구경 좀더 실감나게?

수중액션 씬도 있고해서 영상미는 즐김

2. ㄴㅐ용

스토리는 좀 너무 시리즈 정리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아쉬웠다 갈등 해결이 넘 빨라 징징

근데 이게 뭐라고해야하지 내가 나이먹은탓인가

예전엔 잭스패로우~ 그 캐릭터를 즐기려고 이 영화보러온거였는데

나이가다했나 스토리탓인가 딱히 잭의 매력이 안느껴짐 개그도 부족하다고 느낌

그런데 중간중간에 바르보사도 그렇고 블랙펄도 그렇고

오랜만에 나오니까 뭔가 예전 작들 재탕하고싶더라 특히 문어아저씨 왠지 다시 보고싶음 

악역의 카리스마가 부족해서 그렇게 느낀걸지도 문어 갓갓 

3. 여배우

여배우는 한때 영국드라마 스킨스에 나오는 걸크러쉬 퇴폐미의 그 카야인줄 전혀 몰라봤는데

청초하게 예쁘더라 드라마 때랑은 얼굴이 좀 다르지만

다음 시즌에도 등장해준다면 어떤 여장부가 될지 궁금함

2줄요약

1. 특수씬들 영상미로 이것저것 옵션(3D,스크린X) 감상하기 좋음

2. 스토리 킬링타임 그이상 그이하도아닌, 캐릭터도 여주 외엔 밋밋.

3. 솔직히 이런 전형적인 블록버스터 시리즈는 깊은생각 깐깐한따짐할 필요없다고생각하지만 확실히 전편들보단 좀 노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