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은 날 좋아하는진 모르겠어
아마 안좋아 할거야
날 그냥 착한사람 좋은사람 정도로만 생각할거야
나는 말재주가 없어, 특히 이성한테는 더 그러고
그래서 걍 존나 잘해주고 들어주고 그런거 밖에 못해
그래도 그사람이랑 있으면 뭐 힘들거나 그런걸 나한테 한탄도 하고 투정부리기도 하고..
뭐 그사람이 - 아까 누가 나보고 공부 못할거 같대요!
이러면 난 그냥 진짜요? 제가 보기엔 여기서 제일 잘할거같은데.. 그사람도 참 어이가 없네요
이런식으로 걍 편? 들어주고 동조? 해주고..
개노답이지? 내 수준이 이래 ㅠㅠ
게다가 거의 매일 보니까 할말이 없어 직장에서 일어난 일 위주로만 말하거든 그러다보니 그사람이 겪는건 대부분 나도 겪으니까..
그 사람이 다른 남자들이랑 대화하면서 막 웃는거 보면 질투나 난 왜 저렇게 못할까 하고.. 다른 남자들은 막 그사람 한테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난 그러질 못하거든..
무튼 그사람이랑 조만간 한번 더 밥 먹기로 했는데
가서 무슨 대화를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저번에 갔을땐 술 먹고 하면서 그냥 직장에서 누가 자길 싫어하니 괴롭히니 성격이 안맞니 일하면서 힘들었던 일이나 직장 선배가 어떤사람인질 모르겠다.. 서로 이런 얘기 했거든
이번에 밥 먹고 디저트 먹자는 식으로 카페라도 같이 가고싶은데
뭐 말할게 없으니까 ㅠㅠ... 가자는 말을 꺼내기가 힘들어 뭘 어떻게 해야할까?..
솔직히 나는 뭐 굳이 대화 안나눠도 걍 같이 있고 보는것만으로도 좋은데 상대는 그게 아니니까 많이 힘들다 ㅠ
진짜 존나 글도 병신같이 못쓰고 모쏠티 존나나서 미안하다 얘들아 ㅠㅠ
아마 안좋아 할거야
날 그냥 착한사람 좋은사람 정도로만 생각할거야
나는 말재주가 없어, 특히 이성한테는 더 그러고
그래서 걍 존나 잘해주고 들어주고 그런거 밖에 못해
그래도 그사람이랑 있으면 뭐 힘들거나 그런걸 나한테 한탄도 하고 투정부리기도 하고..
뭐 그사람이 - 아까 누가 나보고 공부 못할거 같대요!
이러면 난 그냥 진짜요? 제가 보기엔 여기서 제일 잘할거같은데.. 그사람도 참 어이가 없네요
이런식으로 걍 편? 들어주고 동조? 해주고..
개노답이지? 내 수준이 이래 ㅠㅠ
게다가 거의 매일 보니까 할말이 없어 직장에서 일어난 일 위주로만 말하거든 그러다보니 그사람이 겪는건 대부분 나도 겪으니까..
그 사람이 다른 남자들이랑 대화하면서 막 웃는거 보면 질투나 난 왜 저렇게 못할까 하고.. 다른 남자들은 막 그사람 한테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난 그러질 못하거든..
무튼 그사람이랑 조만간 한번 더 밥 먹기로 했는데
가서 무슨 대화를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저번에 갔을땐 술 먹고 하면서 그냥 직장에서 누가 자길 싫어하니 괴롭히니 성격이 안맞니 일하면서 힘들었던 일이나 직장 선배가 어떤사람인질 모르겠다.. 서로 이런 얘기 했거든
이번에 밥 먹고 디저트 먹자는 식으로 카페라도 같이 가고싶은데
뭐 말할게 없으니까 ㅠㅠ... 가자는 말을 꺼내기가 힘들어 뭘 어떻게 해야할까?..
솔직히 나는 뭐 굳이 대화 안나눠도 걍 같이 있고 보는것만으로도 좋은데 상대는 그게 아니니까 많이 힘들다 ㅠ
진짜 존나 글도 병신같이 못쓰고 모쏠티 존나나서 미안하다 얘들아 ㅠㅠ
3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5385 | 병신같은회사 빨리나가야지 | dbcf98fc | 4 분 전 | 23 |
405384 | 회사 짤렸당 7 | 841840d4 | 9 분 전 | 62 |
405383 | 내일 대장내시경이라 바울프렙 해야되는데 화나네 4 | 1886ca80 | 15 분 전 | 28 |
405382 | 승희가 건의사항 안들어주는게 고민 2 | 8f201127 | 20 분 전 | 24 |
405381 | 무례한 사람이 왜이렇게 들러붙는거지???? | dac50734 | 22 분 전 | 27 |
405380 | 어머니 간병이 너무 힘듭니다 8 | 5fe5afb5 | 25 분 전 | 56 |
405379 | 모든 상사들한테 찍히면 회사생활 끝 난거지? 8 | 89d23b7b | 38 분 전 | 117 |
405378 | 상속포기해본 개붕이 도와줘 12 | c6c401a8 | 47 분 전 | 85 |
405377 | 눈성형 고민 7 | 29f07c2a | 58 분 전 | 56 |
405376 | 양도세 2억8천나오는대 7 | b6ed3499 | 1 시간 전 | 177 |
405375 | 누가 내 행동을 교정하려하면 화가 너무나는데 병임? 35 | fd5107a6 | 1 시간 전 | 114 |
405374 | 인싸 대화에 못끼겠음 | 60ba836f | 1 시간 전 | 56 |
405373 | 신입은 상사들의 샌드백인거 국룰이냐? 5 | 89d23b7b | 1 시간 전 | 116 |
405372 | 인생 리셋하고싶다 5 | 0e05a556 | 1 시간 전 | 78 |
405371 | 백수폐인이었는데 밖에 나가다보니 10 | 7e6a551e | 1 시간 전 | 221 |
405370 | 전여친 임신했다는데 어떡함? 22 | 8ef55c62 | 2 시간 전 | 663 |
405369 | 불안형 개선법 고민 23 | d6d61722 | 3 시간 전 | 171 |
405368 | 한자 잘 아는개붕이 있남?? 5 | 2d3fc8af | 3 시간 전 | 173 |
405367 | 한국에 예쁜애들 진짜많네 11 | cd8d6ef1 | 3 시간 전 | 498 |
405366 | 애프터 거절 10 | 216f620c | 3 시간 전 | 197 |
45619ec7
0a9bec01
오히려 말이 넘 잘통하면 그냥 친구가 됨ㅇㅇ
05fb27ee
뭔가 대화도 하고 그래야 나도 어필좀 하고 그러지 않을까..
대화를 안하는건 아니지만 보통 그사람이 말하고 난 그냥 들어주고 공감 해 주고 그런식이라..
나도 막 그사람이 웃게 해주고 싶고 그런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