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Utah University Esports 팀 로고)

이제 미국에서는 게임만 잘하면 기존 운동선수들처럼 장학금받고 대학교갈 수 있는 길들이 열리고 있다.

이건 대학 리그오버레전드 리그 (uLOL) 과 같은 대학 리그가 활성화되는 것과 맞물려서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엔 유타 대학교 (Utah University)에서는 롤 팀을 운영하면서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차차 그 금액도 올린다고 하고, 종목도 같이 확대한다고 한다.

심지어 캘리포니아 주립대 중 하나인 UCI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은 후원까지 받아서,

한국형 피시방 시스템을 고대로 가져와서 이스포츠 아레나를 만들었다.

대학교 학생들이랑 소속 선수들이 언제든지 와서 게임할 수 있도록 대학 캠퍼스에 게임장을 만들어놓을거지.

여기도 외부 스폰을 받아서 소속 선수들한테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 출신 선수 (미드담당 정영빈 선수)가 최근에 팀리퀴드에 스카우팅되서 갔지.

이 두 팀 외에도 Robert Morris 대학교나 다른 대학교들도 슬슬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거나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함.

풋볼같이 대학교 정규 체육과정이나 교내스포츠활동에 이스포츠를 편성하는 경우도 조금식 나타나고 있고...

한국에서는 중앙대학교가 esports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고,

대학 리그는 소규모로 ECCA라는 대학생 단체에서 지속적으로 활성화를 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지.

아직은 시장의 문제일까 크게 활성화가 되고 있지는 않다.

개드리퍼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이젠 게임만 잘하면 대학을 갈 수 있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