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Dirk Gently's Holistic Detective Agency.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인 탐정 사무소인데 왜 성스러운이라고 번역 됐을까 좀 궁금함.
이중적인 의미가 있어서 그런가 하고 시즌 1을 다 봤지만 그냥 오역인가 싶다.
이야기는 포스터 오른쪽의 프로도가 왼쪽의 더크 젠틀리를 만나 초현실적인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이야기.
1시즌 총 10화. 옴니버스 식은 아니고 다 이어짐.
더크 젠틀리는 자신을 전체론적인 탐정이라고 하는데 증거를 찾거나 의뢰를 받거나 하는 사소한 일 안 하고
우주가 자신을 해결해야 하는 사건으로 이끌고, 그런 사건은 자신만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 미친놈임.
하지만 더글러스 아담스의 작품이 원전인만큼 이 미친놈의 말은 모두 사실이다.
사람은 다 자기 운명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 추천.
더글러스 아담스의 다른 작품인 은하수를 여행을 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와는 좀 다른듯
유머가 있긴 한데 사람도 많이 죽어나가고 좀 블랙코미디임.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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