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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해서 고민.

705d0d0c 2016.10.23 190

내가 너무 착해서? 고민이다.


이미지 관리나 뭐 그런건 아닌데 그냥 몸에 벤거 같음.


모르는 사이거나 아는 사이에 커피든 식사를 하든 내가 먼저 지갑 꺼내고 낼 준비 하고 있음.


여태까지는 상대방도 같이 니가 왜 낼라고 하냐며 더치페이 했음.


물론 나도 호구가 아니라서 저번에 내가 샀으면 이번엔 니가 내는게 어때? 하는 편임.


가방에 물티슈나 휴지, 밴드 이런거 가지고 있다가 상대방이 필요할 거 같으면 주고..


남자 보다는 여자에 대해서 신경을 더 많이 쓰는 거 같음. 내가 남자라 ㅋㅋ


사소한 거지만 남자들끼리 있으면 누가 차도에 걸어도 상관없다 생각하는데 여자랑 같이 걸으면


내가 차도쪽으로 자연스럽게 가고 있는 모습이 있음.


술 먹을 때도 보면 항상 내가 뒷정리 하고 물건챙기고 있음..


남이 아프면 약이라도 사서 줘야되나? 생각 들고 걱정 엄청됨.


이런게 싫지는 않지만 남들은 어떤가 하고 글 올려봄/ 


매력없어 보이나 싶기도 하고, 쉽게 보이려나 하고 생각도 듬...


니들은 어떰?

10개의 댓글

bf19129e
2016.10.23
그건 착하다기보단 호구ㅇㅇ 우리아빠가 딱 니같은 느낌인데 엄마가 맨날 아빠때문에 속터진다고 답답해함ㅋㅋㅋㅋ
0
705d0d0c
2016.10.23
@bf19129e
내 전여친이 한번그랬었는데 그때 생각나네 ㅋㅋ
0
534ab032
2016.10.23
착한게 아니라
그냥 평화유지를 위해 눈치릂보고 그안에서
맞는 역활을 하는것 아니냐?
는 실은 내가 그럼
장남에 머에머에 해서 짊어진게 있다보니
어느세 자연스럽게 내가 손해보는 부분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나 상황별 필요한 역활을 내가하고있더라
근대 요즘은 피곤해서 그냥 적당히 모른척하면서살려 노력중
0
705d0d0c
2016.10.23
@534ab032
아 그런가? 평화유지는 맞는 편 같음. 어지간 하면 내가 중재하는 역할 많이 했었어

어릴때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아서 그런가? 나한테 쓸모 없는건 내가 손해보더라도 내줬다가

나중에 다시 받는 스타일이거든ㅋㅋ 적당히 모른척해야하나
0
96eb6261
2016.10.23
그래도 익명성 있는데에 이런 개똥글 올린걸 보면서 아 얘가 아주 병신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한다
0
705d0d0c
2016.10.23
@96eb6261
먼뜻이여?
0
d007f5a4
2016.10.23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094
0
008ad946
2016.10.23
착한남자라고 하는 새끼들의 99%는 호구찐따임 좆도 내세울것도 없눈 븅신들이 착한거라도 뒤집어쓰지않으면 안되거든
이라고 주갤에서 봄
0
30b1d724
2016.10.23
@008ad946
착한사람을 호구찐따로 만들어버리는 판단하면서
욕을하는 주체가 주갤이라고 말하며 회피까지함.

뭐눈에 뭐만보인다고 이런새끼가 나쁜새기임.
0
30b1d724
2016.10.23
케바케다 멋있게 보는사람잇고 위에처럼 병신으로 보는사람도있고
남의식하지말고 너가하고싶은대로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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