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작년 11월부터 공부안하면 ㅈ될거같아서 공부하기시작했는데 진짜 그때는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서 2월달까지는 걍 시간을 날린거같음

2월달에 3학년 올라오니까 학원도 못가 11시 30분까지 강제 심자에 토요일도 가야되고 이런거 없이 그냥 혼자하고싶다고 하니까 그럴빠엔 자퇴하라고 이런소리나 듣고

그전까지만 해도 진짜 의욕이 넘쳤는데 학교다니니까 애새끼들 수험생이라는 생각이 없는지 존나 떠들고 민폐끼치는거도 좆같다...

이과고 모의고사 치면 3 2 5 1 1 이정도 나오는데 과탐은 한과목 투를 선택했는데 다 맞거나 1개틀리거나 해서 공부를 소홀히했는데 그러다가 아직도 개념뒷부분을 다 못보고 6,7월달에 3등급으로 떨어지고 수학도 2 3등급 왔다갔다거리고 영어는 걍 노답인듯;

기벡을 3 4월달에 개념 다보고 기출 문제집 기벡만 3권풀었는데 수능완성 나오고 풀려고하니까 이게 안풀리더라;; 

전체적으로 개념을 다시 보기엔 진짜 늦은거같고 좀있다가 또 학교가야되고 4달도 채 남지않았는데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미치겠다

3월달 까지만해도 재수생각은 꿈에도 없었는데 요즘 재수할생각만 하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