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 선물로 준비했던 사진들인데
제가 여자친구를 힘들게 해서 차였어요
여자친구와 다시 잘 해 보고 싶기도 하고
단순히 외롭고 허전해서가 아니라
여자친구가 제 인생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이제야 깨닿게 되었어요
사귈때 처음에 잘 해주니까 당연하게 여기고
제 딴에는 장난이라고 다른 여자와 비교하고
주제도 모르고 폄하하고...
제 인생에 가득 차 있던 여자친구가 떠나니
남아 있는 게 없네요
이건 단순히 미련일까요?
미련이 집착이 되어가는 단계 일까요?
이런 마음을 가지고 나만 후련하자고 여자친구에게 사진을 주는건
정말 못된 일이겠죠?
욕을 하셔도 , 상처를 주어도 괜찮은데
이 마음들을 떨쳐 버리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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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이여? 태워버려 그런거
다른 이쁜여자 만나면 어차피 2개월 내에 가슴 모양도 생각 안 난다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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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때잘할것이지 지가 잘못해놓고 그리워하는건 뭔심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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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개수작 부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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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9a1a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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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전여친이 니 한번 더 생각해주길 바라는
개심보잖아
그거알아 ? 니 전여친은 니 생각하지도 않을껄
추잡하다고 생각할꺼야
그러니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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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담배한대 그 불에 갖다붙이면서 후우우~ 끝가지 구질구질하다 미친샛기야, 암덩어리같은샛기 ^^ 하고 면상에 담배연기뿜고, 가래침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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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루엣조차 병신같이 보일거라는건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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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게이야 니 전여친은 다른 남자랑 잘 놀고 여행도 가고 사귀고있을텐데ㅋㅋㅋ
다 잊엌ㅋㅋㅋ화이팅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