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헬스]저항의 종류

http://www.dogdrip.net/153778035 (이전글 "힘이 세지는 원리")


이전글에서는 힘이 세지는 원리에 대해서 다루었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이론만으로는 강인한 몸을 가질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운동방법에 관한 글을 써볼까 한다.



보통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숙련자들의 겉모습만 따라하고 모방하려는 경향이 있다.

물론 남들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은 훌륭한 공부이다.

그러나 어떤 운동인지 모르기 때문에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추후에 직접 루틴을 짜서 운동하게 될 때에도 무엇이 적절한 조합인지 알수가 없어서 혼란스럽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초보자라고 할지라도 운동하나하나의 성격과 효과를 명확히 인지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며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경력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수 있게 해준다.





오늘 다뤄볼 주제는 "저항의 종류"이다.


숙련자들에게는 별 필요가 없는 이전글과는 달리 운동을 좀 했다 싶은 게이들이라도 직관적으로만 알고 있을뿐 명확한 개념을 알지 못하는 개념이다.

초보자에게나 숙련자에게나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한다.


저항의 종류는 총 5가지가 있다.

1. 도수저항(맨몸저항)

2. 외적저항

3. 탄성저항

4. 플라이오메트릭 저항

5. 스트레칭


이하는 설명이다.



1)도수저항

웨이트 트레이닝의 기본이 된다. 아무런 도구 없이도 간단하게(?) 다룰 수 있는 저항이다.

우리 몸의 모든 근육은 도수저항으로 단련할 수 있지만 운동수행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저항이기 때문에 보통은 기초체력을 다지는 용도로 사용한다.

모든 훈련이 그렇듯이 근력을 높이려면 난이도를 올려야한다. 도수운동의 특성상 무게를 더할수 없기 때문에 횟수를 더하는 것으로 난이도를 올릴수 있다.

그러나 반복횟수가 25회를 넘어가게 되면 근력운동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하고 지구력운동으로서의 역할만 남게 되기 때문에 근육의 크기나 강도를 높이는 효과는 아주 미미해진다.



2)외적저항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근육에 부하를 실어야한다. 그러나 턱걸이, 푸시업 등 맨몸저항을 이용한 운동의 경우 1회도 실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외적저항은 기본적으로는 도수저항의 연장선이다.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하여 체중에 비해 미미한 저항변화를 주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힘이 충분하지 않은 초보자만을 위한 운동은 아니며 숙련자들도 목적에 따라 무게를 더함으로써 근육에 충분한 저항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흔히 알고있는 저항이며 일반적으로 외적저항을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3)탄성저항

탄성저항은 피트니스밴드 등을 이용해서 얻는 저항으로 도수저항이나 외적저항과는 판이하게 다른 저항이다.

밴드가 늘어나고 줄어들게 되면서 장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탄성저항은 운동수행의 전구간에서 저항의 강도가 달라진다.

저항에 변화를 주는 방법은 다음의 3가지이다.

·밴드의 폭

·장력을 조절한다

·밴드의 색상을 바꾼다(because 색상에 따라 밴드의 탄성이 다르다)

밴드를 이용한 탄성저항은 저항도가 고정된 도수/외적저항과는 달리 수행구간마다 저항의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몸에 다채로운 부하를 줄 수 있다.



4)플라이오메트릭 저항

플라이오메트릭 저항은 순발력과 탄성력, 즉 튀어오르는 속성을 근육에 부과한다.

선 상태에서 무릎을 굽혔다가 높이 튀어올라 정점을 찍고 다시 땅에 착지하는 과정을 떠올려보라. 처음과 마지막의 순간에 집중적으로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플라이오메트릭 저항운동은 더 빠르게 뛰고 더 높이 점프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한마디로 근육을 폭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순간순간 순발력을 요하는 스포츠선수들에게 필수적으로 중요한 저항이다.

다만 폭발적인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과하게 부하를 주는 것은 자제해야한다.



5)스트레칭

스트레칭은 근육의 수동적인 저항으로 작동한다.

힘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근육이 경직되어 동작수행의 가동범위가 줄어들수 있다. 물론 큰 힘을 쓰는 웨이트 트레이닝의 특성상 근육이 어느정도 경직될 필요는 있지만 너무 경직되어 있을 경우 가동범위의 제한 때문에 수행능력의 하락과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반대로 유연성 또한 최종목표는 아니다. 스트레칭을 과도하게 해서 필요이상으로 근육이 유연하게 되었을 경우 이 역시 근육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해서(즉, 너무 근육이 풀려서) 수행능력의 하락을 불러올 수 있다. 또한 가동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인대나 관절이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사실 스트레칭은 운동능력을 증가시키기도 하고 감소시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운동전에 동적스트레칭을, 운동 후에 정적스트레칭을 할 것을 권하고 운동중간중간에 짬짬히 해당근육에 대한 동적스트레칭을 해줄 것을 권한다. (동적/정적스트레칭은 쉽게 말해 대한국군도수체조는 동적스트레칭이고 국민체조는 정적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검색하자! )




결론. 보통 저항운동이라고 하면 헬스장에서 바벨이나 덤벨을 들고 운동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는 저항운동의 단 한가지 종류일 뿐이다. 건강하고 균형있는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외적저항 이외의 다른 저항도 모두 다루어줘야 한다.

즉, 저항의 형태를 다양화하여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운동을 할때에는 필히 위의 5가지 저항을 모두 이용해줘야 한다.

(ex: 푸쉬업 / 바벨 벤치프레스 / 피트니스밴드 크로스 / 클랩푸쉬업 / 가슴근육스트레칭)

                                                     ㄴ머신으로 하는 케이블크로스는 탄성저항에 들어가지 않는다. 비록 형태는 유사해도 중량이 고정되어있기 때문이다.






궁금한거있으면 질문받는다. 굳이 이 글관련아니어도 상관없음

92개의 댓글

2018.02.14
딴질문입니다 혹시 영양제 잘알면 엘카르티닌 효과 있다고 생각하셈?
운동은 꾸준히 평균이상 한다는 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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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어느새이런
결론부터 말하면 없음.

한 때 얘도 기적의 보충제로 유명했었지? 그래서 산 사람들도 엄청 많고. 효과는 체지방감소와 이로인한 지구력향상(->운동능력향상)
근데 요즘 연구가 진행되면서 민낯이 까발려지고있어

원래 얘가 효능이 있다고 밝혀진건 노인들을 상대로였어. 위의 효과들도 다 노인들을 상대로 발견된 효과고
근데 최근의 젊은 사람들을 상대로한 연구에서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간에서 적정량의 카르니틴을 합성해내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나왔어. 미미하게나마 효과를 받은 사람들은 엄청 대량으로 복용한 사람들이고 ㅇㅇ(최소 3그램정도)

다만 뜻하지 않은 긍정적 부작용(?)이 있는데......
항산화작용, 근육통감소, 정자의 질(?!)이 좋아짐, 간에 문제가 있을경우 간기능호전 등등이 있음.
다시말해 피로회복에 좋음.

만약 운동때문에 피곤하다면 먹어주는것도 나쁠건 없음. 다만 먹을때마다 최소 2~3그램씩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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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micalles
헹헹 고마워 벌써 샀지만... 샀으니 걍 쳐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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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가슴 덤벨프레스랑 덤벨누워서하는거
등 풀다운 롱풀 바벨로유
하체 덤벨스쿼트 레그프레스 레그익스텐션
만 하는 헬린이인데 좀 덧붙일게 없을까 ㅠㅠ 헬린이라 알려준거 몇개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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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응애킹
어느정도 헬린이야?

애들이 다 겸손해서 3대 200쳐도 헬린이라고 하더라고; 내 생각엔 그정도 하면 청소년쯤은 되는거같은데

가슴은 바벨벤치프레스 추가하고 덤벨누워서하는건 플라이같은데 초심자는 플라이로 가슴에 자극주기가 힘드니까 케이블플라이로 바꿔주셈

하체는 스쿼트 레그프레스 레그익스텐션이 대퇴사두근 정석이긴한데 아마 스쿼트는 풀이 아니라 하프겠지? 이렇게 해주면 후면하체가 너무 부실해지니까 데드리프트랑 레그컬도 추가해주면 됨. 그리고 다 그렇지만 레그익스텐션은 제대로 못하면 사두근에는 전혀 자극못주고 무릎만 나빠지거든? 확실하게 트레이닝받기전에는 안하는걸 권장함. 4개를 하루에 다할필요없고 돌아가면서 하면됨. 어차피 스쿼트+레그프레스 vs 데드리프트+레그컬 두개중 하나라도 제대로 조지면 다른 하나는 못함

등은 랫풀다운 시티드로우 바벨로우 말하는거지? 잘하고있는데 아마 바벨로우자세가 제대로 안나올거야. 나도 잘못하는 운동임. 트레이너한테 한번만 봐달라고해(한번으로는 안되는게 함정.......)

그리고 헬린이한테 가장중요한거라고 생각하는게 플랭크랑 라인업,숄더패킹 연습하는것

플랭크는 단단한코어를 만들어줘서 모든운동시 척추를 지탱하여 안정적으로 운동할수있게 해줌(매우중요!)

라인업,숄더패킹은 견갑을 컨트롤해서 어깨부상을 방지하고 원하는 근육에 정확히 자극을 줄수있게 해줌. 상체운동의 꽃이 벤치프레스라면 이쪽은 뿌리임.
이걸 단련하기위한 운동은 필요하면 댓글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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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micalles
3대 200 이라는게 무슨말인지는 모르겠는데 헬스 2개월차 멸치마른비만헬린이임
그럼 1. 플랭크 맨날 해도되나??
2. 숄더패킹은 검색해보니 턱걸이비슷한 운동같은데 이것도 맨날??
3. 라인업이라는건 검색하면 헬스장 이름만 나오는데 뭐라치지 ㅠ
그리고 시티드로우 맞아 근데 난 이게 자세가 제일 어렵던데.. 자극도잘오는거같지도않고
스쿼트는 풀스쿼트같아 댓글 열심히 달아줘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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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응애킹
3대운동 200kg
3대는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

1. 코어가 안정될때까지는 매일해줘야함. 난 데드랑 스쿼트 100이상 찍으면서 그만뒀음.

2. 숄더패킹은 턱걸이가 아니라 견갑을 컨트롤하는 자세야. 등을 뒤로 모아준후에 아래로 내려주는 아주 안정된 자세임. 흔히 턱걸이나 랫풀다운같은 등운동할때나 벤치프레스할때 씀
. 후인하강이라고 부르기도 함

3. 라인업도 자세임. 라인업포즈라고 검색하면 나올거야 이렇게되면 숄더패킹이랑은 달리 견갑이 최대한 펼쳐진상태로 하강하게됨. 이것도 안정된 자세임. 보통 어깨운동할때 씀. 이거 안하면 십중팔구 어깨병신됨.

4. 시티드로우는 가장쉬운 등운동으로서 이게 안되면 다른 등운동도 헛하고있다고 보면됨. 의외로 랫풀이 어렵고 바벨로우는 진짜 어려워서 선수나 코치같은 전문가들도 논문으로 맨날싸움.
우선 시티드로우가 자극이 안오면 명치쪽으로 당기고있을 확률이 높아. 배꼽쪽으로 당기되 팔로 당기지말고 먼저 광배근으로 당긴다음에 팔로 당겨서 최대수축을 먹여주면 아파서 죽을것 같을거야. 가끔 이거하다 너무 숙여서 복근에 쥐나는사람도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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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micalles
당장 광배가 없고 중하부 승모 근신경 자라나지도 않았는데 자극이 제대로 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
당장 헬정자나 헬린이들한테는 이런식의 조언이나 정자세로 운동하라는 조언보다는(물론 중요하지만) 다양한 등운동을 꾸준히 해보라는 식의 조언이 더 효과적인거 같음
등운동은 개인적으로 초보기준 상체에서 가장 어려운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칫 정자세나 방법론적인 부분만 강요할 경우에 이 부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음
정자세나 자극점은 적어도 그 부위 근육이 생기고, 근신경이 활성화 되는 시점부터 챙겨도 엄청 늦지는 않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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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개띠
ㅇㅇ 그래서 가장 추천하는게 시티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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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오 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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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글의 내용과는 별도로,
운동 오래 한 친구들은 이런식으로 글 쓰는 수업이라도 받는거냐? 아님 운동하다보면 누구 말마따나 뇌까지 근육이 들어차서 이렇게밖에 글을 못 쓰게 되는거냐. 글투, 띄어쓰기, 수식어 등이 다 '운동한 남자가 쓰는 글' 같아보여.

좋은 내용이고 도움되는 글인데 약간만 더 신경써서 적어주면 읽기 훨씬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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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케이신
헬스잡지같은 말투 멋있어보여서 따라해봤는데 잘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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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micalles
아 일부러 그렇게 쓴거면 할 말은 없고.
내가 헬스잡지같은 말투를 싫어하거든 ㅎㅎ
외국 잡지를 영어 잘 못하는 트레이너들이 번역해서 이상한 한자어만 많고 표현도 어색하지만, 이건 내 취향이니까. 너는 다를 수 있겠지.

글 자체는 잘 읽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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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케이신
네 다음 글보고 벌써부터 잠오는 지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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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케이신
ㄴㄴ
글자체가 부족한게 맞음

두서없이 써서 내가 읽어도 병신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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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스피드'를 위한 운동법은 뭐라고 생각해? 난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단순히 스트렝스가 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내가 생각한 단순 스트렝스는 주로 그라인딩이라 직접적인 전이가 되지 않더라. 스트렝스중에서도 정확히 말하면 explosive랑 speed를 길러야하는데 결국 이건 fast switch fiber가 포인트잖아. 그러면 플라이오메트릭이나 역도와 같이 순간적인 스피드를 내야하는 방법으로 훈련해야하는데 이게 참 애매하더라. 사람마다 훈련방법이 다달라! WSB의 louis simons는 1rm 대비 50~60%로 하라고 하고, 티네이션에서 유명한 christian thibaudeau는 60~85%정도라고해. 그리고 마크리피토는 60~75%를 말하지. 운동생리학자로 유명한 zatsiorsky는 또 미묘하게 의견이 다르고.. 게다가 휴식시간도 사람마다 너무 달라. WSB는 1분쉬라하고, 혹자는 충분히 쉬어야한다는 사람도 있어. 지금은 그냥 nsca에서 낸 책보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종종 책들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해서 넘 당황스럽다. nsca에서는 고중량 클러스트셋이 파워기르기에 좋다는소리도 하던데 이건 진짜로 정말 뜬금없는 소리라 더 당황..

개다가 전이효과를 생각하면 최대한 내가 하는종목과 비슷한걸로 가야하는데 막상 그러면 정확히 무게비율을 설정할수 있는 바벨이 아니라 저항밴드를 써야해서 저항설정하기도 애매하고, 솔직히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 우선은 그래서 그나마 전신운동이라고 생각되는 스내치만 하고있는데 과연 이게 유의미한 도움이 될려나 모르겠다.

뭔가 글이 중구난방이 된것같아서 미안한데, 여하튼 결론적으로 말해서 스피드 트레이닝에 대해서 추천받을만한 자료 있을까? 원서여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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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가루녹차
솔직하게 난 그냥 쇠질쟁이이기 때문에 역도에 대해서는 잘 모름ㅠㅜ 나보다 니가 훨씬 더 잘 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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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근육도 안 바라고 그냥 체지방 15퍼 정도 되는 슬림한 몸 만들고 싶음
버피, 푸쉬업, 풀업 요 세개만 100/100/50 정도로 꾸준히 하고 있는데,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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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망한인생
가능하긴한데 15퍼센트로는 안됨

근육량이 엄청적으면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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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망한인생
10010050이먼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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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응애킹
갯수말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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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푸쉬업바 사서 집에서 하고 있는데 피트니스 밴드도 하나 사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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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그냥 힘이 조올라 세지고 싶다. 체중 70에 스쾃 120 5회까지 쳐봤는데 그 이상은 뭔가 힘든 거 같다... 자세 수정해가면서 훈련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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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강챙이
그럼 차라리 횟수를 존나 때려보셈

나도 좀 회의적이었는데 심현도 관장님 보니까 저중량 초고반복운동을 곁들이시더라

예를들어 70킬로 벤치프레스 50회같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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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micalles
아까 맨몸운동은 25회 이상은 근력향상보단 근지구력 향상이라더니 왜 고반복 추천을 하눈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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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강챙이
그래서 말했잖아 나는 좀 회의적이라고

근데 심현도관장님이 말하시길

어딘가 한계에 부딪히면 발판을 먼저 점검해야한다.
오늘 70킬로 20개하던 나와 내일 50개하던 나는 같은 사람일리가 없다.
뭐가됬든 한발자국 더 성장한 상태일수밖에 없다.

라고 하더라고


이론상으로는 ???이라서 정보글에는 맞지않고 추천할수도 없지만
우선 설명은 그럴싸하니 납득이 가고 이미 운동하고있는사람한테는 밑져야 본전이기 때문에 추천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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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micalles
gvt처럼 10회10셋 때려도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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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강챙이
같은 선상에 있는 운동임

이론상 근육량증가에 효율이 가장좋은 1셋당 횟수는 12수는번이고 총 회수는 60~75회임

그럼 3세트씩 두가지 운동을 하게됨. 벤치프레스, 덤벨플라이처럼. 이때 중량은 70%정도?

근데 gvt는 60%로 10회씩 10번을 가져가는 방식임. 즉 무게를 낮춘대신 횟수를 많이 쳐서 고볼륨을 가져가겠다는 뜻이지

그런의미에서 심현도식 고반복운동과 똑같음

아까는 안적어놨지만 실제로 심현도관장님도

100킬로기준 ㅣ개라고 가정하면

50킬로 50번
60킬로 30번
70킬로 18번
80킬로 10번
90킬로 5번
100킬로 1번
이런식으로 저중량+초고반복/중중량+고반복/고중량+중반복 때려줌

즉 모두가 하고있는 중중량+고반복/고중량+중반복에 저중량 초고반복 루틴을 추가해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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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할떄마다 스쿼트 자세 하던 도중 아파서 중간에 그만둔다. 근데 문제는 내가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P.T 받아서 자세 배울 돈이 없다. 그래서 맨손운동을 해 볼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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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엄격진지근엄함
안하는것보다는 낫지만 멋진몸을 만들기위해서는 나중에라도 꼭 pt받아볼것을 권장함. 우선은 그 전에 ㅂ맨몸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만들어두면 초반에 쓸데없는 pt비용을 아낄수이씅

그리고 pt랑 프리웨이트를 권장하는 이유는
예를 들어 푸시업의 경우 정말 좋은 전신운동이지만 배우지않고서는 제대로 하는 사람 본적이 없고 제대로 하는 경우도 자극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본운동 이후 마무리운동으로나 사용함

여기서 사이즈를 더 키우고싶으면 전신에 힘을 싣는 일반푸시업이 아니라 가슴에 힘을 집중하는 보디빌딩식 푸시업을 해야하는데 이건 안배우면 못함

물론 최소 5년이상 꾸준히 한다면 멋진몸 만들수잏겠지만 비용과 시간차이가 너무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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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랑 무산소중 어떤걸 먼저하는게좋나?? 트레이너마다 말이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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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각운동량연산자
운동전 스트레칭과 가벼운 유산소 5분
운동후 스트레칭과 유산소 5분(체중감량이 목적일경우 2~30분)

안해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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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전 아그마틴 어떻게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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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리비아의게롤트
효과가 검증되지도 않았고 실제로 효과가 있다하더라도 그 효과가 근성장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밝혀진 부작용도 없기때문에 플라시보+혹시 모를 미미한 효과를 기대해볼수있는 보조제

라고 생각함

플라시보 무시할수없기때문에 안먹는것보단 낫지만 굳이 뭔가 가볍게 먹을거면 운동1시간전에 정제카페인 추천. 일단 효과가 확실하게 검증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함.
딱히 부작용은 없지만 내성 생각해서 맨날 2,3알씩먹는건 자제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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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등산이나 달리기도 다이어트나 근육 발달에 도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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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kuwaak


하지만 장기적으로 근력운동이 유산소보다 살 더 잘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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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micalles
근력운동 강도는 자기 한계 100프로 기준 어느정도 강도로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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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kuwaak
목적에따라 다름

근력위주면 80~95
근지구력위주면 50~60
둘다 적당히가져가면서 근육성장위주면 6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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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헬스 3년차로 넘어가는데 3대 중량 410에서 정체기 온것같다 이러면 루틴을 바꾸는게 나을려나? 루틴은 지금 3분할로 하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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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헬린이
ㅇㅇ

그동안 보디빌딩위주로 했다면 이번엔 스트렝스위주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는것도 좋음

내츄럴은 파워가 곧 근성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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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밴드의 색이 달라서 탄성계수가 다른게 아니라 탄성계수가 다른 밴드들을 색으로 구분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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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헥사곤
굳이 밴드 색만 아니더라도 두깨나 길이도 조금씩 차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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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헥사곤
맞음

근데 살때 색깔보고 사면 되니까 그냥 그렇게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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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헬스 ㅇㄷ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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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조금 하다가 귀차니즘 문제로 안하고 있는데. 이글이랑 댓글보고 자극 받았다.
175/55 였다가 군대서 운동 하고 65까지 찌웠어.
그뒤로 하니마니 하면서 62로 떨어지고 지금은 근육 다 빠지고 뱃살 많이 쪄서 그대로 62 유지하고 있는데.
저번에 잠깐 해보니까 힘이 엄청 딸리더라. 들던것도 못들겠고.
무엇보다 내가 지구력(?)이 엄청 떨어졌나봐. 조금만 해도 부들부들
뭔가 조언 좀 해줘라..
너 말대로 코어 집중 하면서 지구력. 힘 기를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그냥 헬스 처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막 얘기해줘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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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아랫마을공돌이
근성장이란건 근핵이 늘어나는 과정임.
한번 늘어난 근핵은 근육이 줄어들어도 없어지지않고 따라서 근육이 줄어든 상태는 근핵수는 그대로 유지한체 근육세포자체의 크기가 작아져있는 상태임
뭐든지 처음부터 만드는것보다는 이전에 쓰던걸 활용해서 다시만드는게 훨씬 쉬움. 그래서 근력운동을 하면 빠르게 예전수준을 회복할수있으니 안심해도 됨

군대에 있었다니 아무리 못해서 윗몸이랑 팔굽은 최소 1급은 찍었겠지?
그럼 기초체력은 괜찮은 편임

일단 플랭크부터 시작해서 코어를 잡아야함
사람들이 잘못생각하는게 있는데 코어는 모든 운동의 기본임
너도 마찬가지인게 코어집중하면서 지구력이랑 힘을 기른다고 했는데 전제조건이 잘못되어있음

기본은 하면서 잡는게 아니라 하기 전에 이미 잡혀있어야하는것임

운동을 하면서 코어를 잡는게 아니라 운동하기 전에 이미 숨쉬듯이 자연스럽게 코어가 잡혀있어야함. 플랭크는 그걸 위한 가장 중요한 운동이고. 그렇다고 똑같이 복부운동이라고 해서 윗몸, 크런치, 플랭크를 같이 보면 안됨. 사용하는 근육이 전혀 다름.

애초에 윗몸일으키기는 복근운동이 아니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복근사용률은 낮고 전신활성도가 높은 운동임. 그래서 초보자들 기초체력늘릴때 시키는것이고 크런치도 코어보다는 앞쪽배부분(복직근위주)을 자극해주기 떄문에 척추를 지탱하는 능력을 기르기 힘듦


이렇게 하다가 3대운동 시작해라. 스쿼트,데드리프트 한 100정도 칠수있으면 그떄부터 플랭크 안해도 됨. 생각보다 들기 쉬워서 금방 찍음
3대운동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등운동 시작하고 등운동 좀 익숙해지면 어깨운동해라. 이두랑 삼두는 그냥 니가 생각날때마다 가끔씩 해주면 됨. 난 삼두 운동 아예 안하고 이두는 한달에 1~2번정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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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alles
고맙다. 플랭크 마스터가 될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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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악력 존나 세지고 싶음. 악력 세지는 운동 뭐 있을까? 일반 생활하면서도 단련할 수 있는 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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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깜샹
턱걸이나 악력기

보통 정자세 턱걸이10번하는 시간이 20초정도 되는데 일반인은 그 시간동안 매달리는것도 힘듦


사실 악력은 그냥 다른 아무운동이나 하면 저절로 세져. 네가 데드리프트 맨손 얼터네이팅으로 200쯤 뽑으면 주위에 악력으로 너 이길수있는사람 아무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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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운동 후 집에서 쉬고 다음날 퇴근전까지 전날 했던 운동의 피로가 덜 풀리는 느낌이 매일 드는데 그건 내가 무리한 운동을 하는걸까? 적응이 덜 되서 그런건지 골병들어가는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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