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겅

'그냥 친구하자' 는 인정

'형이라 불러라' 는 죽빵

일제시대라는 썰이 있음 애들 빨리 졸업시켜서 부려먹을라고

진짜 만든새끼 개씨빨새끼.

막줄 ㅋㅋ

내가 아는애는 웃기게도
빠른이라 나이로는 20살인데 같은98 애들하고도 말놓고 다니고 97형누나들하고도 말놓고 다님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 막줄새끼들 존나 꼴값ㅋㅋㅋ

ㄹㅇ 나도 빠른인데 저러는거 박쥐같다ㅋㅋㅋㅋ
나는 걍 빠른이라고 말 안함
근데 생일이 3월 ㅠㅠ

3월이 빠른이야? 나 생일 3월 1일인데 그런 소리 한 번도 못 들어 봤는데

음력으로 치는애들이있음 ㅋㅋㅋ

크 심지어 난 3월 말에 태어났어ㅋㅋㅋㅋ

1월생인데 씨발 2월빠른한테 형이라고 하는 굴욕을 니가 아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근데 20중반 넘어가면 그정도 차이는 그냥 친구해ㅋㅋ 요즘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는듯
솔까 사회 나오면 3살까진 친구먹어야됨

부모님이 학교 빨리 보내려고 등록을 음력생일로 했어
그래서 주민번호 상에는 2월이라 빠른으로 7살에 초등학교 들어갔지

ㅇㅎ

나는 그냥 5살차이 정도면 서로 스스럼없이 지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물론, 모종의 특수한 관계가 아니라는 전제가 붙긴하지. 근데 좆도 없으면서, 굳이 나이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극상의 대우를 바라는 이상한 사람들이 꼭 있다니까.

물론 게시글 규현처럼 나이부심 부리는 거랑

빠른 이용해서 지멋대로 고무줄 나이 만드는 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빠른 대접을 요구한다고 상종도 못할 새끼로 표현하는 것 또한 똑같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함

빠른이 문제가 아니고 나이를 무슨 계급제인 것처럼 만드려는 새끼들이 상종도 못할 새끼인 건 확실함.

그건 인정하는 바임

근데 그 생각을 잘못 받아들여서 빠른 인정 받고자 하는 게

다 쌍노무 새낀 것처럼 생각하는 이상한 사람도 있어서 적어봤다

그네들이 빠른년생으로 인정받고자 하는거랑
그걸 무조건 극혐으로 몰아가면서 죽어도 인정못하는거랑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해. 서로의 입장이 바뀌었어도 똑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공감..
죽어도 형 해야 한다는 새끼나 죽어도 자기보다 형인 거 인정 못 하는 새끼나 똑같은 새끼들이지 뭐

난 딴 거 신경 안 쓰고 고등학교 졸업년도로 형동생 정하는데

난 92 2월생인데 초등학교 늦게 들어가서 그냥 92, 빠른 93이랑 친구먹는다

생일 1년 넘게 차이나는 동갑 친구도 있고 나보다 늦게 태어난 빠른 92형도 있지만 이게 맞는 거라고 생각함

그러면 호칭이 존나 애매해져버림

호칭 애매해 질 게 있나?

친구 아님 형이고 그걸 판별하는 기준만 다를 뿐인 거 같은데..

사회생활에서 관계형성이 1:1위주로만 되는게 아니라서 그래 5명이 모여서 빠른년 인정해서 관계형상하면 2살차이도 말 놓거나 말 높혀서 해왔는데 동갑일수도 있는경우도 있고 여러가지로 족보가 꼬인다 호칭이나 존대나 하대를 하는것은 지극히 상대적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리하는 것이 중요해. 그래서 난 빠른년생 인정안한다. 참고로 1월생임

나도 학교빨리갔지만 이런 부분때문에 나이로 가는게 서로서로를 위해 좋다고 생각한다.
그냥 빠른년생을 만든 새끼가 개새끼고. 어릴때부터 이런걸로 주먹다짐도 했었고,
나도 자격지심생기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었거든.
지금은 아니지만, 당시 안그래도 소심하던 나를 더 소심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였어.

주변에도 이런 경우가 많더라

족보 때문에 그 집단에서 통용되는(빠른 인정 or 안 인정) 규칙대로 정해지는 거

사실 이대로 가는 게 제일 현실적이지

감탄고토를 일삼는 전형적인 기회주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