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면 그 상황에 처한 사람이 알아서 선택할 문제지.문법나찌라 할지라도 배우자 외도문제로 싸우는데 마누라 맞춤법 틀린거 보고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이라면 그건 정상범주를 벗어난 병적인 수준 아니야? 모든 문법나찌가 이러지는 않을듯한데. 너의 예는 극히 소수의 사례 아닌가?

그리고 어떤 주제를 갖고 대화를 나누다 상대가 맞춤법 틀린걸 지적하면 그냥 맞춤법 틀린걸 깨닫고 대화를 이어나가면 되는거지 왜 대화의 주제나 맥이 다 없어진다는거야?

예컨대 내가 니 글 읽고 '이쁘게'는 '예쁘게'의 잘못이라고 지적해주면,너의 글 내용이라던가 의견들은 다 사라지는건가? 맞춤법 지적해줬더니 그거에 반박해서 아웅다웅 싸우는 일 아닌 이상 본래 대화의 주제나 맥이 사라지는 일은 없으니 너무 우려 ㄴㄴ해.

설마 너도 왜 이쁘게가 아니라 예쁘게가 맞다고 맞춤법지적하냐며 따질거냐? 난 오히려 이렇게 맞춤법 지적에 대해 따지는게 잘못이라고 보는데.

2. 그리고 뜻만 통하고 소통만 되면 되는데 왜 문제삼아서 2차갈등을 만드냐고?
니 말대로 문자라는 의사소통을 위한 기호인데 문자는 발음이 같다하더라도 철자 하나에 의해 전혀 다른 뜻이 돼.
낳다와 낫다, 낮다는 엄연히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고, 이 단어들을 혼동할경우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생기지.
니 말대로 잘못된 맞춤법은 의사소통의 방해가 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맞춤법을 가르치고 사회에서 중시하는거야.

물론 맞춤법을 틀리더라도 의사소통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경우도 있지. '돼/되'라던가 되지고기 닥고기 이런것처럼 말야. 그런데 누군가가 꾸준히 되지고기 닥고기 개란이라고 쓴다면 넌 아무런 느낌도 안들것같냐?

그리고 무턱대고 맞춤법 따지기보단 그 사람의 본질을 더 알아보라는 말 자체는 좋은데, 무턱대고 맞춤법 따지더라도 그 사람의 본질은 충분히 알 수 있어.

이런 말의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은 맞춤법을 잘 지키는거다. 너처럼 주장하는 글에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지키지 않는다면 글에 대한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

ㅋㅋ나랑 같은 생각 가진 사람은 첨 보네

내팽개치고

메시지

띄어쓰기는 그냥 난장판

버디버디시절 기초적 맞춤법 틀리며 언어파괴하고 다니다 지적받아서 옳고 바르게 쓰고 있는 중이란 생각은 못함?

기분 나쁘고 안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상식이고 기본적인 거임
맞춤법에 왜 법이 들어가냐 한국어의 규칙이고 규율이니까 법인데 이걸 어기면 당연히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지
그리고 재밌는 거 보다가도 맞춤법 존나 틀린거 나오면 개노잼됨

프레젠테이션 보는데 맞춤법 틀려있으면 '아 저사람 기본적인걸 실수하내...' 라고 생각하겠지
본인도 프레젠테이션 같이 중요한걸 준비하면서 틀린걸 기분 나빠질게 아니라 부끄러워 해야지
존나게 어려워서 틀리기 쉽다고해서 막 쓰는게 맞는건 아님

계네들에서 안 읽고 바로 내림

ㄹㅇ거기서내림ㅋㅋㅋㅋㅋ
대가리수준나옴

ㅋㅋㅋㅋ무식한 사람들의 대변을 하고 싶으면
본인이 유식해지는게 먼저가 아닐까?

그냥 무식한 새끼의 한탄

이 렇 게 ?

->다른 건 이제 어느 정도 되는데 난 아직도 안,않이 가끔 헷갈림 그리고 띄어쓰기도 어디서 띄우고 붙이는지 몰라서 막 다 띄워 버림ㅋㅋㅋ

어느정도

'어느'는 관형사고 '정도'는 명사로서 품사가 다르면 띄어 쓰는 게 옳으므로 '어느 정도'가 맞습니다^^

그렇구만 ㅇㅇ 근데 이거 이제보니 내 댓글에다가 지랄한 놈이네 ㅋㅋ

내가 너보다 좀 몰라서 이렇게 써놓은 걸 가지고 졸렬하게 댓글로 지랄하는 꼬라지하고는

니 수준도 알 만하다 ㅋㅋ

헷갈림

띄어버림

않은 아니하로 바꿔보고
안 은 아니 로 바꿔봐

말되는게 맞는거라고 보면됨.

헐 쓸대없다아니었음? 오메 좋은 정보 ㄳㄳ

데 = 곳
밥 먹을 좋은 데 없나?

시프트가 잘 안 눌리는 경우도 있다.

얘기?

ㅇㅇ 난 예기만 보면 극혐

햇갈리다 -> 헷갈리다, 헛갈리다 둘중 아무거나 쓰면 됨

헐ㅋ생각지도 못했다ㄳㄳ땡큐!
헷갈리다 헛갈리다 헷갈리다 헛갈리다 헷갈리다 헛갈리다

별 거 아님. 단어끼리는 붙여서 쓰지 않되, 조사만 이어써주면 별 희한한 경우 빼곤 다 맞아떨어진다.

안 돼서

바깥 외 짜 外를 의하는게 아닐까.

현재 자신이 밖이라는 의미인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