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남자도 참기힘든 훈련인데..
덧붙여 내 화생방 경험담 썰 풀자면...
저 위에 혜리나 지나처럼 격하게 공감하거든.. 내가 바로 방독면 제대로 착용못해서 뛰쳐나간 장본인임..ㅠㅠ
군생활 하면서 훈련소때 딱1번 화생방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이겨내지 못한게 아쉽기도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추억이지..
아직 군대 안간 게이들 있으면 화생방은 진짜 장난이 아니다.. 가스 마시는 순간 지옥이 펼쳐진다.. 최대한 숨참을수 있을때까지 참고 방독면 착용 정말 제대로 해야한다
안그러면 위에 혜리처럼... 진짜 딱한마디로 표현하면 죽을것처럼 고통스러운데 안죽음 진짜 뒤질번했다 들어가는 순간 숨들이키는데 가스가..눈물콧물 다나오고
시발 ... 숨은 쉬기도 힘들고 존나 으으으으 지금 생각해도 개 좆같다 인생에서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은 그런 순간이였음
우리조가 방독면을 제대로 착용 못한 애들이 많은지 나포함 다른전우 한명 두명 낙오에 한전우는 기절까지함..가스 너무 많이 마셔서..;;근데 우리 조 애들도 존나 고통스러
우니까 기절한거 모르고 퇴실 하는 순간 걍 존나 뛰쳐나간거야 기절한 전우 못보고 그래서 그친구 손 아작낫엇음.. 근데 그중에서 존나 끈기있는 전우가 한명있어서
막 퇴실하면서 전우들이 흘린 장구류 다 주운다음에 쓰러진 전우도 부축해서 나와서 그친구 존나 박수받고 내가 존나 멋잇다고 생각했던 전우 한명있엇다..ㅎㅎ
아무튼 아비규환이 따로 없엇어 화생방 당시.. 진짜사나이 여군은 정화통 교체를 하는데 내가 받앗던 훈련소는 벗엇다가 1분30초 대기타고 다시쓰는거까지 해서
가스 안마실수가 있엇음 ㅋㅋㅋ 하..이번에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꿀잼 ㅋㅋㅋ
혜리 지나 라미란 승희 그 유준상 남편 누구냐???그분이랑 소연 맹승지
훈련 고생들 많앗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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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오냐
항우
shadowsa
항우
청일점
항우
야갤15년차
우리때는 청일점이 말대로 정화통빼고 군가부르고 앉앗다 일어났다 하고 나가기 전에 정화통끼고 장구정리까지 하는거였는데
그리고 우리때는 튀어나가는건 상상도 못했음
교관들이 앞에서 몽둥이들고 나가는 새끼들 다 몽둥이로 존나팸..
이새끼들이 고통에 좀비가 되서 쳐맞는걸 모르는건지 그래도 나가려고 발버둥쳐서 무서웠다...
항우
번 세미 홍콩행
결국 뛰처나간놈은 한번 더 들어감
야갤15년차
훈련소땐가가 이거고
저 밑에 애국가에 방독면벗는게 유격이였나....
유격이나 훈련소나 존나팬건 기억남
훈련소때는 한새끼 뛰쳐나가겠다고 깝치다가 더블몽둥이찜질 당하는거 보고 와 그냥 죽어도 여기서 죽어야 깔끔하겠구나..... 싶어서 기억나고
유격때는 선임새끼가 정화통 잘못끼워서 좀비되는거 보고 "아 저새끼 리얼 좆됐네..." 하는 찰나에 이미 쳐맞기 시작하더라
에구구
모찌
tan
옆에서 지랄하던 나도 놀래고 소오름
항우
어그로아님
1403
야갤15년차
너도 나랑 비슷한 군번인듯
애들 뛰쳐나갔다는 썰 듣고 존나 의아함..... 개쳐맞는데 원래
항우
야갤15년차
우리때는 군가부르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고 정화통분리하고 애국가 부르고 방독면 벗고 cs탄의 향을 음미하다가 정렬해서 방독면쓰고 정화통 끼우는것 까지가 FM
근데 방독면이 우리 나이보다 많은것들이라 정화통분리하기 전에도 가스가 스멀스멀스멀 헤헤헤헤
는 무슨 씨발 좆같았지 니미씨발 진짜 저 개같은거 방독면써도 들어가자마자 일단 쿠웩훼퀘훼퀘훽 시작하는데
근데 참고로 cs탄도 적응되더라..
항우
번 세미 홍콩행
가스마셔서 존내 고통스러운데 웃기더라.
항우
거시기참
웃겨서본다
홈키파
번 세미 홍콩행
군가 충분히 불렀음.
정화통 축구는 해봤나 모르겠네.
정화통 내려놓고 조교가 발로 뻥뻥 차서 굴러간거 결합하는건데 선임이 내꺼 집어가서 잘 보이지도 않는거 찾아다가 끼운거 생각나네 씨발.
밖에 나와 물로 씻을때 코 푸니까 피 나오더라? CS탄도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냐?
숨 못쉬겠는거는 다 똑같은거 같더만
항우
솔직히 처음이 힘들지 두번할때는 어느정도 요령도 생기고 짬도차니까 할만할거 같다
난 훈련병때 진짜 죽는줄 알앗어.. 느끼는 고통이 모든사람이 똑같을순 없는거 아니냐??
번 세미 홍콩행
항우
야갤15년차
첫빠따가 제일 쉬운게 공기중에 농도가 아예 제로에서 시작하니까 좀 다른 애들보다 쉽다..
그게 퍼지니까 첫빠따에는 CS탄 두개까고 끝나면 환기시키고 한다는 말이 있었음ㄷㄷ
tan
번 세미 홍콩행
tan
닉값해도 그건 덕후라고 돌맞는다 조심 ㅇㅇ
번 세미 홍콩행
tan
tan
공군출신인데 씨발 분기에 한번씩하는건 그렇다 쳐
중요한건 방독면을 벗고 들어가서 굴린후에 쓴다는거지
존나 살아남으려면 FM대로 쓸수밖에없다 뒤져이건 ㅋㅋㅋㅋ(레알 전날 연습한번씩들 한다)
화지대 개새끼들 아 그때 생각하면 레알 무섭다
PS 상병달고 좀 지나니까 9초에 방독면 써지더라
항우
tan
연습몇번 하면 가능해지더라
번 세미 홍콩행
진짜 짜증나는건 옷 입는거지.
특히 바지 입을때 전투화에 걸려서 바지 종아리 쪽에서 안내려가면 자세도 존내 불편하고
힘이 이상하게 들어가서 다리 아프고 씨발.
그래도 시간안에는 충분히 입더라.
tan
화지대애들이 몇번 시켜보고는 안시킴 땀으로 옷걸레만듬 잼 ㅋ
모찌
어그로아님
밥좀주소
깁기
근데 마시다 보니 익숙해짐;
훈련소에서는 그렇게 죽을거 같더니.
tan
가스실에서 땀 그렇게 흘려봐 존나 따가워 디질것같아...적응이 안돼는데
그래도 나중에 나름 적응됐다고 방독면쓰고 한번 후 불어서 가스 뱉고
제대로 숨쉴땐 나스스로가 신기하더라
맥스크루즈
뒤지는줄알았다 ㅋㅋ
내앞에놈은 방독면벗어버리고 나갈라니까 조교가 가만있냐 ㅋㅋ
못나가게하니까 조교 존나때리더라
춥스
썅욕과 함께 조교 패면서 탈출시도 하는 인간도 있었음. ㅋㅋㅋㅋ
나는 정화통 분리가 아니라 그냥 쓰고 들어가서 벗은 다음에 가스 실컷 마시고 나서 다시 썼던 걸로 기억함.
자세한 건 수양록을 확인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조교가 방독면 벗기고 군가 2~3개를 각종 얼차려와 조합해서 시키는데,
다들 10초를 못 참고 퀘헤헤엑케겍ㄱ케켘겍끄억끄어엌 거리며 죽어갔었지.
숨을 참아보려고 해도 군가를 시키니까 가스를 안 마실 수가 없음.
CS 가스를 마시면 마치 물에 빠진 것 처럼 숨을 쉴 수가 없으니까 죽음의 공포가 엄습하는 거지.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탈출 시도했다고 해서 한심하게 보거나 하지는 않았다.
나는 당시에 낙천적이어서 '뭐 하다가 죽을 수도 있는 거라면 시키지도 않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참았음.
깁기
얘기 들어보면 진짜 조교가 문틀어 막고 밀치고 패면서 뛰쳐나갈려는 사람 많았다고 함.
아오네코
근데 까스 계속 마시면 처음에는 숨안쉬어지는데 나중에는 적응되긴하더라
가스실습끝나고 트림 졸라 많이 나오는건 덤
암튼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ㅅㅂ
sid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