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서 두번째줄 시민이아니라 시장

공무원들은 대부분 자기 할일만 함. 간혹 부탁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만약 옆 공무원에게 뭔가 부탁했는데 쌩까면 그걸로 끝인 경우가 많다. 더 찡얼대면 그냥 월권 행위임.. 내가 이렇게 한다는데 니가 뭔데 왈가왈부냐, 뭔일 일어나면 책임질거냐 라고 한다면??

그리고 시장이라는게 일반 공무원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시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건 맞는데.. 그렇다면 시장과 시장이하 모든 공무원들이 공원에 나가서 "아유 불편한덴 없으세요?" 라고 물어야 되나?? 그건 아니지. 그러면 무슨일 생길때마다 밖에 나돌아 다니면서 불편한 사람은 한명도 없는지 조사해야 되는데, 그럼 일은 언제 하나?? 정말 다니기가 불편했다면 노인네가 직접 관할구청에 전화해서 치워달래야 하는게 맞는거고, 그 이후에도 진전이 없다면 저런 소리를 해도 되는거다. 그런데 과연 그랬을까? 그리고 문화재청에서 못치워준다고 버틴다면?

까놓고 말해서 그냥 박원순이 싫으니까 가림막 설치해놓은 것도 안 좋게 보이는것 뿐인거 아냐??
다른 사람이 서울 시장하면 저걸 과연 햇빛 잘 들게, 노인들이 기존과 동일하게 생활할 수 있게하면서 발굴현장을 만들어줄거 같아?? 그러려면 돈이 더 드는데??

사회나가서 징계먹을 각오하면서 남 도와주며 살아라
공무원이 무슨 무료 봉사단체도 아니고
자기 권한 아닌데도 월권행위 하면서까지 도와줘야함?

솔직히 서민 코스프레는 정치인들 다하지 박원순이 존나 말도안되게 심하게 해서 그렇지

하긴 정몽준도 어린이용 교통카드드들고 쇼했었으니 ㅋㅋ

구지 잼

아니 프로그램 설계가 부실한건 아니지. 저렇게 여과없이 시민들 생각 그대로 보여줘야지 안좋은 소리한다고 짜르고 좋은소리하는거만 보내주면 그게 주작이고 설계가 부실한거지

인터뷰전에 노년층 의견 미리 예상&조사했어야지
민감한 소재인데 신중은 기본

나같은 경우에서는 나름 논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예를들면,

1. 자본가가 싫다.
2.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
3. 국가의 자본의 90%를 자본가가 '소유'한다.
4.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저서 '불평등의 대가'에 따르면,이는 무척이나 위태로운 수치이며, 노동자의 착취를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5. 결론적으로, 자본가의 부의 독점은 양극화를 극대화시키며, 낙수효과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고, 민주주의의 기틀인 중산층의 붕괴를 이끌어내고 있다.
6. 또한 위[3~5]의 상황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자본가는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며, 양보를 하지 않는다.
7. 고로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것은 자본가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단순히 중간에 빠지고 끼고의 차이일 뿐인데, 설명 못하는경우도 있지 않을까?

물론 논리를 풀어내지 못한다고 논리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 사람들은 정말로 막연한 불만사항과 막연한 맘에 안듬을 조합해서 그냥 다 박원순 탓 하는거잖아.
(하긴 저 사람들의 전부라고는 할 수 없겠다만)

박원순을 논리적으로 깔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건 아님.
다만 그냥 니편 내편 편가르기부터 해놓고 결과에 맞춰서 이유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진짜 엄청 많아서 하는 소리였음.

그런가 ㅋㅋ 뭐, 그런경우가 많지.

딱히 박원순만 억울할게 있나, 역대 서울시장 아니 비단 서울시장만 그런게 아니고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모든 높으신 분들은 다 저런 일 많이 겪어봤을거고 지금도 겪고 있을텐데

? 글내용이 박원순내용이니까 박원순 얘기를하는거지;

너무 발끈한듯

ㅇㄱㄹㅇ 모든 투표권을 가진 시민의 발언권은 동등하게 존중되어야 하는 권리인데 지맘에 안든다고 저러는거 보면 ㅉㅉ.

ㅉㅉ

글쎄.. 대부분의 자전거 도로는 풀만 무성하던데.. 이용객도 하루에 5명 있으면 많은거임..
대부분이 도시 근방에서나 주로 쓰고, 도시에서 도시로의 이동을 자전거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게다가 강물좀 불어난다 싶으면 모래가 뒤덮고, 아스팔트는 깨져나가고.. 보수비용 ㅎㄷㄷ해
내가 사는 지역은 아예 유지비용 없다고 중앙정부에 징징대고 있는걸로 아는데?

충북지역 금강은 다들 이렇던데?? 설계를 군에서 해준거임??
그리고 학교가 근처에 있다는걸 봐도 니가 사는 지역의 지근거리만 이용한거잖아..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하면서 자전거길 이용해 봤어??
난 자전거 이용은 안했어도 차로 지나다니거나, 강가에 놀러가면서 봤는데 레알 돈 버림 갑이던데?? 이용률도 적고, 유지비용은 많이 들고, 설치비용도 많이 들었지..

잘되는 곳도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
다만 어디가서 자전거 도로 쵝오! 역시나 사스가 이명박 대통령님! 이라는 소리는 하지 마라
안되는 지역도 충분히 많다.

그렇다면 문제는 효율성이겠지.. 과연 효율적인 세금 집행이었는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었는가?

나 살던데는 댐보다 윗쪽이라 댐과는 관련이 없다.
지금 내 이야기와 니 이야기가 서로 다른것만 봐도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마구잡이로 설치한 느낌이 드는군

자전거 도로가 강물의 영향을 안 받게끔 높은 지반에 설치해야 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거지.
너네 동네는 그렇게 했고.
왜 그랬을까? 무슨 절묘한 혜안이 있어서 우리동네만 강물에 뜯겨나가게 했을까??
너의 말대로 군에서 설계를 했다면 군의 책임이겠지만, 내가 봤을땐 설치하라니깐 설계고 나발이고 부랴부랴 설치하느라 이렇게 된거 같은데?

또다른 얘기고 너네 집 쪽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우리집앞 공원은 상대적으로 일반 건물들보다 저지대에 있는데 그게 원래 유수지 (근처 강물이 범람하면 물을 저장) 인데 그걸 공원으로 개조해서 공원 + 유수지 기능을 같이 하게함.
그래서 평소엔 공원이지만 여름장마철이나 가을 장마철엔 잠기기도함 ㅋ 그런용도는 없나봐봐 아니면 구청같은 행정기관 연락해서 물어보셈ㅇㅇ 잘설명해줌

그거 교수님이 얘기해줌.뭐냐면 일단 3가지 정도
1. 이전 누군가 한 정책을 유지시키느냐 아니면 그돈으로 내가 그럴듯한 정책하나 세워서 기업이나 이런데 리베이트 받으면서 돈벌기 + 정치이력 만들기냐 의 선택

2. 자전거 도로 컨셉이 일반도로 + 자전거 전용도로하고 일반 근린 및 강하구 및 4대강 사업 하면서 수로 양옆에 공원 조성 + 자전거 도로 인데 사대강 자체가 씹망이고 먼저 자전거 도로 만들어 놨으나 공사나 뭘 해도 물이범람하는 것까지 만들지를 않음 ( 원래 사대강 하면 수로를 만들어야 하므로 깊이가 깊어야하고 제방처럼 양옆에 둑이 깊어야함)

3. 불법주차 + 통신 하수도 등 기타 작업
차량 주차장 보면 우레탄 바닥이던 아스팔트던 그렇게 쓰다보면 다 갈리고 파이기 마련. 불법 주차를 자동차 전용도로에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그런데 자전거 도로는 그정도 만큼 보수 비용이 안나옴 더해서 전기 통신 하수도도 다 지하로 매립하잖아 그거하면 거의다 인도쪽매설임 (건물로 들어가기위해) 그거 파재끼면 공사하고 나서 아스팔트 새로 싹 하는것도 아님 일부하고 아스콘 대충 쳐서 덮도 일부또 하고 아스콘 대충 쳐서 덮고 ㅋㅋㅋ 그럼 울퉁불퉁 할수 밖에 ....

운전자들 요즘 문제가 자전거도 번호판 없는이륜차 분류라서 차들 가는데 치고 나오면 속수 무책 근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자전거도 차다 + 자전거 도로 개판을 내세우지... 결국은 지금까지 벌린일은 유지 안하고 새로 정책 새워서 시덥잖은거 만들기만 해서 그렇다라는 의견이엇음

그래서 자전거도로의 어느부분이 잘된건데??
내가 볼때는 자전거도로를 만들려면 대도시 위주로 만들어야 했어
농촌은 자전거 탈 인구가 거의 없어. 있어도 안타. 농민들의 삶은 자전거 타고 놀러다닐 정도로 젊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게 아니거든

내 얘기는 광역시와 광역시를 이어주는거랑 부산이랑 서울을 비교해서 말했음.
그리고 자전거도로를 만들때 만약에 서울 하고 그근처 위성도시 그리고 일부 대도시만 만들었으면 다른 지방에선 뭐라했을까? 내가 얘기 하고 싶은건 이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