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이지 뭐ㅋㅋ욕반 칭찬반

욕먹으면 재선이 안돼었었겠지.
과도 있고, 표노린 이상한 짓거리(문짝 떼어다 테이블로 재활용 등..)도 하지만 잘 하고 있음

사실 박원순 최대 강점이자 단점은 잘하는것도, 못하는것도 없는거임.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눈에띄게 까이는것도 없음.

가령 오세훈의 디자인 서울은 서울을 좀 세련되게 만들어줫지만 돈놀음이라고 욕 개쳐먹었잖아. 박원순은 이런게 없다는거.

서울시민이나 수도권사는 사람들은 딱히 박원순에 대해서 악감정도 없는데(그렇다고 마땅히 강력하게 지지해줄 이유도없음) 서울 언저리도 못와본것들이 꼭 박원순 내려와야한다고 지랄지랄들하지

그것보다 세빛둥둥섬인가 그거때메 더 욕먹지 않았냐?
한국의 오페라하우스 만든다고 거따가 돈 왕창 부어넣었던걸로 아는데

오세훈이 거기에 쓰잘떼기 없이 돈썼다고 욕 오지게 쳐먹었지. 이쁘게 문화공간 많으면 좋다 이거야.
근데 문제는 시에 들어오는 돈없이 계속 빠져나가고(내 시장때는 이쁘게 전시 행정^오^ 거기서 나오는 부채는 다음 시장이 으리!로 책임^^) 그렇게 되면 바로 옆동네인 인천꼴나는거지.
인천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시장 후보로 나온것들도 그렇고(유정복이야 송영길이랑 안상수비해서 훨씬 멀쩡하지만) 그냥 시민들이 꿈도희망도없는듯

인천은 그냥 시민의식이 답이 없는듯
돈도 없는 시에다가 맨날 이거해라 저거해라 요구만함

세련??? 오세훈이가 싸질러 놓은 건물들이 현대건축가들이 뽑은 최악의 건물 1위와 상위권들에 포진해있다.
디자인 같은 소리하고 있네. 건물 디자인은 건물 자체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주변과의 조화도 중요한 건데 랜드마크 세운다는 거에 미쳐서 진짜 현대 건축에 있어서 암적인 똥들만 싸질러 놓고 갔다.

일례로 서울시청 어떠냐?
보기에 좋냐? 특이하기만 하고 구청사를 덮어씌우는 쓰나미에 불과하다. 쌩뚱 맞고 이쁘지도 않음.
그럼 기능적으론 좋냐? 겨울에 눈 쌓인 게 얼어서 붙어있다가 날 풀리면 경사면으로 흘러내리면서 눈사태 일어남 ㅡㅡ 그것도 정문 후문 할 것 없이 출입구쪽으로 와르르.
온실효과로 여름에 냉방비 장난 아니게 깨짐. 내부 디자인이 압권이라 관사로써 동선이 완벽히 무시됐기 때문에 편리/접근도 떨어짐.

건물 디자이너도 자기가 처음 디자인한 거랑 너무 달라져서 자기 작품임을 부정할 정도다.

서울시청청사 형태는 기족 삼우건축설계사무소에서 나온걸 후에 하도 사람들이 별로다라고 하니까 어쩔수없이 건축가들 공모모아서 만든거다 유걸 건축가가 만든거고 삼성에서 시공했다 그외에 디디피도 개장전엔 모질게욕먹었지만 현재 세계최대 비정형 건축으로 건축가들과 일반사람들 사이에서 얼마나 호평받고있냐 물론 그 과정과 나머지것들은 잘못된것들도 많지만 무작정 부정희시선을 갖는건 아니다 말하는건축 시티홀 이라는 영화 한편보길 바란다 건축과나와서 모 설계사무소에서 일하는 건축돌이다

디디피가 호평받고 있다고? 나 가끔 동대문 갈때마다 느끼는건 존나 흉측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케바케 인가보네;;;

시티홀 건축디자이너가한거랑너무달라진건 단 하나도없다 그 자체만으로도 시공이 엄청 어려운 부분이라 시공사와의 마찰은 있었지

유걸이 자기 초안이랑 너무 달라졌다는 인터뷰도 있었다.
면피용인지 편집인의 주관이 개입됐는지는 몰라도.

시청이던 세금둥둥이던 랜드마크에 집착해서 꼴보기 싫고, 기능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축물 양산해놓고 역사나 전통은 무시하고 구건물 싹 다 밀어버리는 게 세련이고 트랜드라면 난 그냥 과거로 회기하련다.
디피피가 호평받고 있다는데 내 주위에서 호평하는 사람은 한 명도 보지도 못 했을 뿐더러 지금이라도 당장 욕하는 글 200개는 긁어다 붙여줄 수 있다.
그리고 현대건축가들이 뽑은 최악의 건물 5위이고, "기억의 장소에 기억을 지워버리는 건축의 폭력"이라는 평에 100% 동조한다.

뭔 소릴하고 있어 지방선거때 안봤냐??
서울 살지도 않는 것들이 서울시장 박원순이 하면 안된다느니 꼴도 보기 싫다느니 하는 수꼴지방충들이 얼마나 많았는데ㅋㅋ

관심만 가지던가 남의 집안문제에 이래라 저래라여ㅋㅋ
서울 와본적도 없는놈들이 "박원순이 한게 뭐잇냐??"라고 지랄하면 도대체 뭐라 대답해야할까ㅋㅋ
박원순은 서울시민이 뽑고 서울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람이지 부산이랑 광주에서 뭔참견이야ㅋㅋ
꼬우면 서울와서 투표하던가

부산시장하는일보고 광주시민이 사사건건 참견하고 극딜하면 참바람직할듯.

정치사상때문에 박원순 싫어하는건 자유지만 박원순이 서울시장되건말건은 서울시민 권한이지

서울 와본적도 없고 살지도 않는것들이 수도권사람들보다 더 잘아는것인양 말하는거 보면 개극혐

너같은 애들말고
붓싼!
광주!
대구!
대전!
이런쪽

윗 사람들 말 전부 일리있는 말들이다. 건축 전공하고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입장정리하면, 디디피나 시청청사가 기획이나 과정 완성 자체에 많은 말들이 있었던건 200% 사실이다. 서울시가 삼우 설계사무소 등쳐먹고 유걸 건축가 등쳐먹고 결국 서울시랑 삼성만 눈누난나 했지, 이런걸 다무시하고 본다면 시청청사가 지금 있고 디디피가 있는건 좋은의미로 흘러간다.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디디피랑 시청청사는 항상 건축적으로 토론이나 논란의 대상이 됐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의 그 2개의 건물들은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거지 많은 사정들과 엿같은 상황들이 많지만 결국 그걸 건축적인 즉 하나의 건물로서 그리고 그것들이 비춰지는 형태로서의 관계를 놓고 본다면, 충분히 잘지었고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ㄹㅇ 정치할라면 강철멘탈필수ㅋㅋㅋ

중요한건 저 방송보면 사실상 필요한점이 전혀 없다는것 윗글들처럼 박원순이싫다->내생활이불편하다->박원순ㄱㅅㄲ 라는 의견이 대다수

공원 할배들은 우리같은 늙은이들 굶지않게해야한다며 징징징.. 물론 필요하나 구체적인 대응방법은 제시하지 않더라 아무도 그냥 나는 억울하다 시정이 ㅈ갗아서 내가 이러고 산다 라는데 답도없더라

꼭그렇지도 않다. 결국 이득이 되냐 안되냐인데 지금 서울에서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체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싫어하더라

저기 나앉은분들중에 많은분들이 가족이있지....젊고 돈 버실때 자식들 뒷바라지하다가 노후대비못하고 자식믿고있었는데 자식들이 결혼하고나서 나몰라라 하는경우가 많다고 하네...슬프다ㅜ 무자식상팔자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