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와서 내 손으로 밥벌어먹고 산지 좀 되었음
결론은 김영하 작가 말이 절대 맞음

어릴때야 우정이 대단한것처럼 여겨지지만
진정한 내 삶을 살기시작해보니 그건 다 허상이었음
중요한건 "나"고 "내 가족"

만나는 사람들도 쓰잘데기 없는 사람들은 걸러지고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유용한 사람들만 정확하게 남아있음.
남자든 여자든간에.
비정하지만 그게 현실임.

가져본 자만이 가지고있는 불편을 알지.

그리고 사람보는 눈이 존나 없다는건 알겠네

ㅈㅂ ㅂㅁ

어린시절 같이 즐기던 정과 추억이 있는데

그런거까지 필요없다고? 지랄병도 가지가지다. ㅋㅋㅋㅋ

딱 고등학교때 친구까지
대학교 친구는 흠...

맨날 친구랑 디코로 겜해서 잘 모르것다 게임 피지컬 딸려서 안할때쯤 자연스럽게 멀어질라나?

싫은데 억지로 얽매일 필요는 없다 정도로 이해하는게 맞을듯
사람에 따라선 교우관계에서 인생의 큰 의미를 찾는 사람도 있으니

케바케

저건 친구들한테 맞춰줄때 이야기 아님?
진짜로 베프들이라면 안 맞춰줘도 맞춰지는거 아님?

켘바케

40넘어서도 같이 술한잔 할 친구도 없으면 인생 헛산거지

걍 자연스런 교우관계까지가 딱 좋고,

억지로 맞춰줘야하는 교우관계에 시간을 너무 허비하지말라는거지.

이걸 무조건 친구사귐을 나쁘다고 해석하는 애덜이 있네..

저건 친구가 아니지.. 아무 신경 안쓰고 만날수 있는 편한게 친구지 뭔 개소리를

저건 진짜친구를 못만든사람아니냐
난 집이좀 그래서 가족보다 친구가 낫던데
친척은 ㅆㅂ 몰래 땅이나 팔아먹고
가족은 가좆이고...
힘들때 같이 술이나 한잔해주는 친구가 100배 낫더라

난 친구덕에 목숨 건진 적 있어서 동의안함.
근데 뭐, 사람의 성향마다 중요시하는게 다르니까 이해는 됨

윤상인줄

지금 뭐 술한잔 할수있는 친구가 최고다 지인이 아니라 친구는 다르다 하는 애들 중에 나중에 그대로 관계 유지되는 사람들 드물거다

저사람이 바보냐 지인이랑 친구랑 헷갈리게

베스트셀러 작가한테 단어선택 잘못했다는분들 밀이언셀러작품 하나쯤 갖고계시겠죠?

개붕이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죠?

50이 되고 60이 되고 70이 된다면 그때가면 생각은?? 어떨까??

저건 접대아니냐

나이 많은편은 아니라 저나이대 까진 모르겠고
확실하게 느끼는건 고딩때 친구는 여러명 연락하고 살고
중딩때 친구는 한명빼곤 연락 전혀 안함

난 아싸라서 그런가
친구가 딱 고딩4+대학1인데....
물론 서로 잘 맞아서 관짝 들어갈 날까지 볼 애들
이거 인생 헛산거임??
존나 적어보인다

지 젊을때 사람 가리는 눈 없어서 이놈 저놈하고 마구 어울리다가 지 입맛에 남는 놈만 남은걸 갖다가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이렇네요 여러분. 으으 그켬.

본인이 그렇게 느꼇다는데 그게 틀렸다는 놈들은 뭐냐?

이해관계가 아닌 순수인간관계로 만난 사람이 친구다
물론 시간이 흘러 종종 삐뚫은 모습을 보이는 친구도 물론 있다
그래서 좋은 친구 세명을 얻는거면 천하를 얻는것 이란 말이 있는거다

그런 친구를 갖지 못한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다
이해관계로 갑와 을이 나뉘어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예 맞습니다 ! 하는 녀석들 보단
내 삐뚫은 모습에 병신아 뻘짓거리 하지마라 라는 친구 하나 있다는 감사를 저사람은 모른다

사바사임. 그리고 사람마다 가치관이 틀리고 각자 기쁨을 느끼는 포인트가 틀림

그냥 큰 욕심없이 잔잔한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적당히 풍요로운 인간관계가 필요할것임
근데 뭔가 한가지 분야에서 목표가 뚜렷한사람에겐 인간관계에 소모되는 시간이 무척 아까울것임. 그시간에 작업이나 연구에 에너지를 쏟아야지. 차라리 그시간에 사람 안만나고 낮잠이라도자면 다음날 일이 더 잘됨 -> 큰 성과를 이룸 -> 내가 노력안해도 사람이 알아서 붙음
나도 지금 나 만나달라는 사람들 다 밀어낸다 안그럼 내 할일을 해야할 시간이 너무 부족해. 그리고 태생자체가 사람많이 만나면 마음이 공허하고 기빨린것같은 기분이 드는 타입임

보통 저런 성격은 그냥 타고나는거더라 재능처럼. 외모처럼. 재력처럼. 집안 배경처럼.
개인적으로 우정에 연연하고 기형적으로 인관관계 폭넓은 사람치고 실속있는 인간 별로못봤음 (*승리같이 인맥이 비지니스가되는 직업군은 예외)

정답은 없음 자기 타고난대로 살면됨. 그러니 우리 귀여운 개붕이들 걱정말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