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들 데이트하라고

이런글볼떄마다 ..머랄까 그냥 뭔생각인지궁금함

애초에 이런식으로 복원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중국 제외하고 크게 없음
이태리 스페인 여행 가봐라 로마시대 유적이랍시고 다 복원해두냐?
그냥 성터, 건물 터 놓고 복원도만 부가설명식으로 참고용으로 두는 식이지 제대로된 양식일지도 모르는 건축양식으로 복원?
애초에 그리스 로마시대 건축물들은 제대로 된 사료라도 있지

석조기반 유럽 건축물이랑 목조기반인 한국 중국이랑 비교하는것 자체가 어이가 없네

성당 존나 복원하더만 ㅋ

성당 복원도 애초에 기록이 남아있으니까 복원을 하는거고
저게 도면이나 충분한 사료가 있냐
당대 건축양식이랑 일본 건축양식 쓰까서 만들어서 무슨 의미가 있냐고 ;;

http://m.kmib.co.kr/view.asp?arcid=0922862388
이탈리아에서는 복원하라고 고등복원연구소까지 있는데??

아..아앗 팩트폭력을 멈쳐 주세요

복원을 추진하는 것은 저렇게 터만 남은 건축물이 아니라 애초에 뼈대라도 콜로세움이나 수도교, 판테온마냥 남아있는 건축물 위주로 하는거다
터만 남아있고 어떻게 , 어느 정도 높이로, 얼마나 크게, 어떤 자재를 사용해서 지어졌는지도 불분명한데 딴나라 건축양식 쓰까서 재건하는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냐?

그냥 폐허로 두는것보단 훨씬 의미있다고 보는데?

그래 그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
나는 최대한 아껴두고 뒤에 사료가 충분히 발굴되면 점진적으로 추진해도 되는걸 단기간 내에 성과를 내려고 정부 보조금 타가면서 복원하려고 하는게 마음에 안드는거임
당장 광화문이나 수원 화성 봐봐 심지어 이 두건물은 사료도 존나게 많은데 사료가 계속 발굴됨에 따라 그만큼 돈도 더 들고 시간도 더 들잖아..

그런점에선 나도 동의함
그런데 니가 마치
해외사례는 없고 한국에서만 복원에 유독 집착하는것처럼
서술해놔서 그랬던 것 뿐임

ㅋㅋㅋㅋㅋㄱㄲ 그만때려라

이게 포인트같은데
그런데 완벽한 복원 기술이 발전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면 사실 영원히 못한다고 봐야겠지. 복원도 해버릇 해야 그 과정에서 기술도 쌓이고, 복원 중에 사료 나오면 그거 기반해서 다시 만들 수 있는거고.
어차피 다 경제논리에서 시작하는 거니까 복원 결과물에 따라서 정부 보조금도 타서 다시 복원기술 발전에 기여도 할 수 있을 테니까.

내가 알기로는 TODS에서 지원 받아서 복원하는걸로 아는데 콜로세움

파괴를 당했으니까 복원을 하지
장난함 ? ㅋㅋ

앙코르와트는 설계도가 있어서 복원한거겠냐

미안한데 유럽 유명 관광지들중에 전쟁중에 파괴되서 복구한거 엄청 많아 아갸야 ㅋㅋ 여행좀 다니고 공부좀 하고 그래 ㅋㅋ

미안한데 위에좀 봐봐 내가 예시로든건 그리스, 로마대의 “충분한 사료가 없는 터만남은 곳들”이고, 판테온이나 파르테온, 콜로세움, 수도교처럼 아직까지 그 원형이 보존되어 있거나 설계도가 있는 중세의 성당이나 2차 세계대전과 같이 근대~최근의 천재지변 혹은 전란으로 파괴된 장소들은 이 글의 복원과는 다른거라고 분명히 언급했는데?
여행좀 다녀보라고 해서 고맙네 네덜란드에서 건축 학사따고 영국에서 2년 인턴했는데 더해야겠다

일본도 있는데. 나라는 한 두개 제외하면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한 도시자너.

걔들 사는 집 사실상 복원임... 그거 함부로 공사도 못하잖아 ㅠㅠ 자기집인데

진지하게 유적을 복원하는데 이유가 필요하냐?

안그래도 전쟁으로 인해서 사라진 유적 겁나 많은데

복원 가능하다는것은 굉장한 운인거라 생각 안해봄?

아니 애초에 복원하는 유적들도 원형 사료가 있거나, 적어도 근시대에 복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애초에 누각이나 기와, 문양들도 어떤 형식인지도, 건축양식도 불확실한 상태에서 머가리 싸매가면서 당시 일본, 중국양식 참고해가며 굳이 10년에 200억 들어가며 복원하냐

당시 일본의 건축양식을 신라와 백제에서 건축가들이 전수해줬는데 뭔 소리임?

더군다나 신라시대의 건축양식에는 당나라 양식도 스까져있어서 중국 참고하는건 당연한거임

그리고 유적의 복원 가치에는 단순히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저어기 유럽이나 가까운 일본만 가도

온건한 상태의 유적지들을 관광상품이자 국가 이미지의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는데 단순히 200억의 가치를 뛰어넘는

잠재가치가 있지

일본의 건축양식이 신라에서 전수? ㅋㅋㅋㅋ 애초에 건축양식 자체가 가야나 백제에 더 가까운데 무슨 신라야 기본 석조 방식도 다르고, 심지어 기와 양식도 다르다
설사 당나라에서 신라가 영향을 받고 그걸 또 신라가 전해줬다ㅗ 해도 문화적 갭이 수백년 차이가 나는데 둘이 쓰깠다고 신라 건축 양식이 나오냐?
에도시대 일본 건축양식 절반이랑 명나라 건축양식 절반이랑 쓰까면 조선시대 건축양식이라고 할 사람이네 ㅋㅋㅋ
저기 실제로 가보면 단순 사료만 봐도 당나라대에 유행하던 단청문양 즉, 신라시대때 유행하던 양식도 아닐뿐더러 고려 조선조의 단청가지고 복원했다고 두는게 의미가 있냐
잠재가치는 무슨 ;; 그리스 건축물을 로마시대 양식으로 복원하고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해봐라 ㅋㅋ

나도 신라에서 전수는 틀린말이라고봄

그냥 거의 3국 기술자들이 일본가서 지었다고 봐야하는거 같다.

근데 사료가 있어도 이씨발새끼들은

확인을하는지 의문스러움

화성 복원한거 보면 ㅋㅋ

문명이나 슈퍼파워같은 국가운영겜 안해봄?
관광은 노다지야 새끼양

개붕이들이 이런 문화유적에 관심이 많다는건 고무적이다
 "복원이 가능하면 하는것이 우리 역사문화를 사랑하는 일","역사문화개발은 관광인프라" 등의 생각이 있기에 윗게이의 "왜 복원하냐"에 화내는것 같아

양쪽다 생각이 다르지만 나는 복원반대입장이라 좀거들어볼껭

복원의 목적이 뭘까? 1차원적으로 그 때 그 건물을 만드는거겠지? 근데 구한말~남북전쟁때까지만 유지되면 현재 추정이라도 가능해서 복원이 되는데

삼국시대? 고전시대? 글쌔 조선사료+중국사료+일본사료로 최대한 비벼본다지만 이게 우리가 복원한 건물일까 보고싶어하는 건물일까?

16년 경주박물관 큐레이터가 한말인데 "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관광단지를 조성하기위해서 복원한다고 하지만 이게 복원입니까 사실상 창작입니다"

다리밖에 안남은 건물을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었고, 아름답다는건 좋은일이지만... 이건 더이상 유물,유적은 아니라고 보는거지

그래도 복원을 옹호하는 입장은 많은것도 알고, 수긍할만한 이유도 많지. 다만 복원된 것이 역사적 관점에선 과연 복원이라고 불릴 수 있는지, 과거를 비추는 물건이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달라는 입장이야

야 애초에 다른 유적들도 고려시대에 복원하고 조선시대에 복원하고 함

복원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사료를 참고한 재건이지 뭐

난 근데 꼭 이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음. 현재 남아있는 사찰들도 신라, 고려시대 건설한 사찰이면서 대부분 조선시대에 중건된 건축물들인 걸 보면 꼭 고증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음.

선대에 세워진 터에 현대의 자손들이 당대의 양식으로 다시 만들어 후대에 전해주는 방법도 이전 우리 선조들이 해오던 방식이고 그게 꼭 21c에는 안 될 이유가 어딨음?

생각도없이 댓글다는 애들때문에 고생이 참. 많다.

진지복구작업 드립치는놈이 없네 체

복원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사료를 참고한 재건이지 뭐

난 근데 꼭 이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음. 현재 남아있는 사찰들도 신라, 고려시대 건설한 사찰이면서 대부분 조선시대에 중건된 건축물들인 걸 보면 꼭 고증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음.

선대에 세워진 터에 현대의 자손들이 당대의 양식으로 다시 만들어 후대에 전해주는 방법도 이전 우리 선조들이 해오던 방식이고 그게 꼭 21c에는 안 될 이유가 어딨음?

ㄴㄴ 없음. 간략하게는 있지만.
대개 이런 복원은 상상력에 의존해야 한다는, 전세계적으로 똑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지.

애초에 이런 복원이 없다니까 ㅋㅋㅋ
유럽같은 경우에도 워낙 건축양식의 기록이 잘되어 있어서 복원에 수월한데 신라같은 경우에는 도면도, 사료도 없고 당시 중국이나 왜국 사료 더듬어가면서 복원하는 수준인데 내가볼땐 걍 돈낭비임

쥬라기공원도 돈낭비네

선선한 날 외지인들이 와서 데이트 하기는 좋은 듯

권력과 돈과 종교가 삼위일체 되서 나온 신라시대 불교 건축물은 대단하긴 대단하지

당대 동아시아 최고의 높이와 건축물 "황룡사 9층 목탑"
지금 복원한다 해도 답 없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