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엔 접객 매뉴얼이라는 게 있다고 들었다.
외부인이 보기에 아무리 사소해보이는 일일지라도, 그걸 어겨서 고객이 화를 냈다면 그건 무조건 징계사유가 맞아.

그리고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는 건 해고가 왔다갔다 할 정도로 존나 큰 죄가 맞아...

시스템이라는 게 원래 그렇게 비정한 거다. 그리고 비정해야만 하는 거고.

님 호텔 못가실듯

별일 없음 안가지... 내가 무슨 돈이 있어서 호텔감ㅋㅋㅋ 모텔이나 가지

너 회사 안다녀봤지

다니긴 오래 다녔는데 웹개발자라 근가?

그렇구나.. 너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헬조선소리가 나오는거니까 놀라울건 없네

하나하나 다른게 사람이니 그럴 수 있지
오늘 점심은 분식이야

막말로 앵간한 규모있는 회사면 존나 큰사고 쳐도

너 해고! 이소리 못하고 징계절차 밟아서 징계하는데...

애들이 해고라는걸 엄청 쉽게 생각함

개드립 학식들이 해본게 편돌이같은 알바뿐이라서 그러나 -_-;;

저런애들이 없으면 우리나라가 헬조선이라는 소릴 듣겠음?
저런애들이 널렸으니까 미개한 나라라는 소리를 듣는거겠지

그게 나처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이어도 모를 판국에 호텔의 직접적인 얼굴담당인 친구들이 접객서비스 개판인걸 운영측에 걸렸으니 그럴 수 있다 생각은 함
서로 견해차가 제법 있지만 네말도 일리가 있고 충분히 객관적이고 타당하다고 봐

접객서비스고 뭐고 근로기준법에 있는 내용일꺼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774785&code=61121811&cp=nv

나름 잘 설명한 기사가 있네

사실 글 내용 읽다 말아서 당일해고인지 밑댓글 보다 알았어
말마따나 충분히 부당한 사유가 맞구나

꼭 서비스직에대한 노예마인드같은 좆같은 사고방식 갖고있는 애들이 있음

서비스직이 손님한테 빌빌 기는게 의무인줄아네

클라이언트에게 빌빌기는 내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직원 태도가 너무하긴 했다
네 말마따나 당일해고 해버리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긴 함

해고도 징계의 범주에 속한거잖음.

그러니까 "절차"가 있는거지

너 오늘 당장 해고! 이게 쉬운게 아님

해고당한 사유만 나왔을 뿐 그에 합당한 절차를 밟았는지 안밟았는지 나온게 아닌데 왜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고 단정지음?

"당일 해고"라는 속도가 절차를 밟으면서는 나올 수가 없는 거라 그런 거 아닐까?

글쎄. 당장 해당 규정의 최고 결정권자가 일 빨리 진행시키면 못할것도 없을것 같은데.
못하는 것이랑 안하는건 다른거잖아.

"해고"나 "파면" 같은 최상위급 징계는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절차가 엄청나게 빡빡하다.

동일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전적이 없는 경우에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해야 되고, 이게 당일에 결정이 가능한 사안이 아니라고......

쟤네는 무슨 편의점 점장이 알바짜르듯

내일부터 나오지마세요 하면 해고절차 끝나는줄 앎

걔들의 세계는 거기까지니까

니 말대로 그 징계위원회 일정 조율하고 사실관계 확인하고 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게 문제지 그게 당일 처리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보면 처리할 수 있다고 봐야할 것 같은데. 굳이 갑질을 따지자면 그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징계위 참가 임직원들 일정 무시하고 아무튼 이거부터 해결하라고 소집해서 일사천리로 진행해버린 것을 갑질로 봐야겠지. 무엇보다 지금 그건 니들의 그런 일반상식에 입각한 추론일 뿐이지 합당한 절차를 거쳤는지 안거쳤는지 제시된게 없음. 당장 어떤 판단을 내릴 수 있을만한 적시된 팩트가 없는 상황에서 너의 그 잘나신 일반상식에 입각하여 누구 욕한것도 아니고 예의 없이 말한 것도 아닌 선량한 덧글러를 니만 잘나고 니만 배운사람이고 니만 직장생활해본양 개돼지병신취급하는게 역겨울따름.

너가 직장생활 안해본 사람처럼 개돼지같은 소리를 씨부리니까 그런 소리를 듣는것
일반 상식이 아니라 규정상 명백한 부분에 대해서
규정을 모르는 너가 개소리를 하면서 쉴드를 치니 개돼지 소리를듣지~

당장 니가 가져온 자료를 그대로 갖다 니 말이 반박가능한걸 인지 못하는 시점에서 니 수준은 알만하다. 으휴... 놀아라 ㅉㅉ

니 말대로 그 징계위원회 일정 조율하고 사실관계 확인하고 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게 문제지 그게 당일 처리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보면 처리할 수 있다고 봐야할 것 같은데. 굳이 갑질을 따지자면 그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징계위 참가 임직원들 일정 무시하고 아무튼 이거부터 해결하라고 소집해서 일사천리로 진행해버린 것을 갑질로 봐야겠지. 무엇보다 지금 그건 니들의 그런 일반상식에 입각한 추론일 뿐이지 합당한 절차를 거쳤는지 안거쳤는지 제시된게 없음.

어 해고하려면 사유가 있어도 서면통보하고 30일 기간 줘야해.

근로기준법 제26조는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포함한다)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를 하여야 하고, 30일 전에 예고를 하지 아니하였을 때에는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응 30일 기간 안줘도 돼. 서면통보+1달치 이상 통상임금 지급하면 할 수 있어. 정확히 니가 갖다놓은 자료 그대로 갖고 왔으니까 확인해라.

그래 니말이 맞다.

한진 존나 크고 좋은기업이니 해고 절차 따박따박 지켜서 했을꺼야.

망상 좀 적당히 해라. 내가 언제 저동네에서 절차 따박따박 지켜서 했을거라는 소리 한 마디 한적도 없는데 지혼자 앞서나가서 쉐도우복싱하고 있네. 저것만 갖고 어떤 판단을 내리기엔 부족하다는데... 약쳐먹었냐?

???? 절차 따박따박 안지켰으면 비정상적인 해고 맞는데???

당일날 비상 임원회의 소집해서 짤랐을수도 있지않느냐 하는건 망상 아니냐??????

비상 임원회의 소집하면 소명기회 안주고 저새끼 해고 땅땅땅 됨???

망상을 망상으로 반박하는게 어떤 문제가 있냐? 어떤 망상이 사실인지 모른다는데 왜 니 멋대로 니가 하는 망상이 '아마도' '팩트'일 것이다고 단정하는지 모르겠네

아 망상을 망상으로 반박하는데 망상 좀 적당히 해라라고 하는구나...

에효 그래 님말이 맞아요. 한진정도 되면 분명히 비상임원소집을 해서라도 절차대로 했을겁니다.

진짜 넌 중증이구나... 너의 그 사실근거가 명확치 않은 망상에 대해 적시적 근거가 부재하다면 다른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모양인데... 그게 니 사고능력의 한계인데 남이 어쩔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 쩝...

님 말을 보니까

0.00001%라도 님말대로 비상 임원소집해서 정당하게 해고 절차를 지켰을 수 있는데

그 0.00001%를 생각하지 못했네요

가르침 감사합니다.

니 저열한 인성을 드러내는데 주저함이 없구나.
말하는거 보면 길가다 좀 부딛힌걸 살인에 비하는 급으로 무리한 비유만 갖다쓰는데 초등학교만 나왔어도 그게 얼마나 병신짓인지는 다 안다. 딱하다 딱해... 힘내라.

사실 그 30일의 기간은 돈으로 때울 수는 있긴 해.

징계위원회를 소집하는 방법 등은 회사 내규로 정해지는데, (근로기준법도 징계위원회 등은 회사 내규로 정한 것을 따를 것을 기본적으로 명시)
내가 아는 그 어떤 회사도 당일에 징계위원회를 소집하는 게 가능한 경우는 본 적이 없다.

그 내규를 무시하고 당일에 징계위원회를 소집해서 전격적으로 처리했다면 그 자체가 정당한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법원은 판단할 거야.

그거야 법원에 가봐야 알 일이지. 당장 니가 법관이 아닌데 법리적 판단이 어떻게 나올지 어떻게 앎? 내가 말 했잖아. 당장 저것만 갖고는 이렇다 할 판단을 내리기가 곤란하다고. 법리적 판단이 나왔으면 거기에 대해 누가 뭐라고 하겠음? 당장 니가 본 적이 없다는 것을 추론의 근거로 놓는다는게 결국엔 어떤 팩트보다는 네 일반상식에 근거한 추론이라는 소리잖아.

그만해.. 절레절레..

그만해야겠다. 뭐 중립기어 넣을줄도 모르는, 지들이 생각하고 아는게 세상의 전부인양 남 무시하고 병신취급하는게 당연한줄 아는 쓰레기같은 놈들이랑 대화란게 될리가 없지.

판단에 대한 근거는 별 거 아냐. 이미 해당 판례가 있다.

http://labor119.com/tech/board.php?board=ULnews&page=4&command=body&no=36

해고 사유는 정당하나, 절차에 하자가 있음으로 해고 처분은 무효로 한다는 취지의 판례다.

그러니까 그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안나왔잖아... 수 없이 말하는데 절차상 하자가 있었을 것이다를 기정사실화한거지 실제 하자가 있었는지 없다고... 그 절차에 하자가 있음이 명백하다면 누가 뭐라고 해? 당일해고 라는 키워드가 절차상 하자가 명백함을 입증하는게 아니잖아.

그렇지. 칼호텔네트워크의 징계위원회 규정이 비상식적이라면야 가능하겠지.

그런데 과연 그걸 감사원에서 두고 볼까? 한진그룹이 외부감사가 강제되는 대기업 집단이란 것도 생각을 해야지.

그러니까 그 판단은 감사원이든 법원이든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정확한 팩트가 나온 다음에 하는거라고... 몇번 말하냐?
감사원에서 두고 볼까? 니들의 추론이 팩트다 아니다는 그 '두고 보지 않고 팩트를 드러낸 후'에 주장하라고.
너한테까지 쓸데 없이 말이 쎄게 나갔구나 미안하다

아니 물론 난 이번 해고가 법적으로 부당해고는 아닐 거라고 확신 비슷한 걸 갖고 있어.
징계위원회 어쩌고보다 더 확실하게 합법적인 경우가 있거든.

저 직원이 수습기간이거나 비정규직이라면 절차 무시하고 잘라도 불법은 아니지. 물론 이것도 본문엔 안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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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맥락 없이 해고라는 걸 되게 쉽게 입에 담는 애들 좀 보라고 이런저런 정보들을 던지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정말로 칼호텔 수준 규모의 기업에서 법적 보호를 받는 정직원이라면, 그 어떤 경우에도 당일해고가 합법적일 가능성은 없어. 그건 정말로 팩트다.

뭐가 어찌됐든간에 '의심'을 해볼 수는 있지만 당장 제시된게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하여 타인을 병신취급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그 얘긴 나한테 하면 안 되지. 난 이 댓글뭉치에서는 그 누구도 병신취급하지 않았어.

저기 어디 다른 댓글타래에서 나한테 ㅄ이라고 지껄인 놈한테 "부처님 눈엔 부처님만 보인다더니"라고 응수한 적은 있지만.
(그리고 그놈은 내가 뭐라 반응하기도 전에 댓글을 수정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