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일개 마트에서도 학생 할머니 이렇게 말구 고객님으로 퉁치라고 하는데말야

짤릴만 했는데

손님만 했어도 커버치겠는데 할머니는 노답..

다급하면 막말 튀어나오기도 하니까

최소한 소명기회는 주고 잘라야지 당일 해고은 좀 그런데...

할머니라고 불러서 불쾌햇을 수도 잇는데 해고???
저뒤에 할머니가 무슨 말을 햇을지 상상된다

“고객님 무슨용무로 방문하셨나요?- 안내해드릴까요? 필요하신건 없으신가요?”

이러면 방어적이면서도 무례하지 않으므로 정답

“아줌마 여기 함부로 오면 안돼는곳이야~“
지가 뭔데 사람을 필터링 해 나이트 삐끼냐?

갑질 씹오지내 미친 노친네 세키 틀니나 바꾸면서 친상에 누워자빠자지

잘못은 했지만 짤릴 만한 사유는 아닌데 여기 애들 반응 왜 이러냐?

직원도 잘한건 없는데

해고는 부당하다

개빻았네 시발

할매미

사람을 알아보고 그 사람이 어떤 직책의 사람이고 그 사람을 어떻게 대우할지가 바로 회사생활의 핵심 아니냐

근데 그 기본이 안되는 사람인데 나같아도 쫒아내겠다
저게 내부인이었으니 다행이지, 외부 초청객이었는데 그렇게 했다면?

짤릴만해-_- 회사생활의 기본이 없는게 드러났는데 일을 어떻게 시켜먹나

해고는 개애반데 고용주가 그렇다고 하면 뭐 어떡함..
갑한테 찍혓는데 남아있는 것도 괴로울 듯

고객님 어떤 일때문에 찾아 오셨나요?
할머니 이런데오시면 안되요
엌ㅋㅋㅋㅋㅋ 급식새끼들 뒤질라고

ㅋㅋ아~ 직원이 잘못하면 사장이 막 잘라도 되는거구나 ㅋㅋㅋㅋ
잘못하면 다 짜르면되겟다 그지?

누님이라고 했으면 비공식 오너가족되는거였자너~

"할머니, 여기 함부로 오시는 데 아니에요. 나오세요"

했는데. 그게 만약에라도 손님이였다고 해봐라 당연히 화내고 해고당할일이지...

뭐 사실 그런 건 있다.

(호텔업계는 잘 모르고 일반적인 회사의 인적자원 관리 매뉴얼을 준용하자면) 저 직원이 저런 식으로 얼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전에도 유사한 케이스가 두 번 정도 있어서 징계도 받고 교육도 받았는데 개선이 안 되고 또 저 짓을 했다면 그 때는 저게 정당한 해고사유가 될 거다.

그런데 저런 실수를 한 게 저게 처음이면 징계 및 재교육 사유까지는 충분히 되는데 해고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문제는, 저 보도만 봐서는 저 직원이 저런 식으로 얼탄 전력이 있느냐를 알 수 없다는 거겠지...

호텔리어는 호텔의 얼굴이고, 고객은 호텔리어의 태도를 보며 호텔의 이미지를 판단한다 라는 건 내가 그 업계 사람 아니라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상식이니까, (상대가 오너 사모님이 아니라 투숙객조차 아닌 그냥 지나가다 길 잘못 들어온 할머니라 할지라도) 저 직원이 한 짓은 충분히 대형사고에 준하는 것까진 맞다고 생각해. 직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상식 수준의 기본 마인드가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도 전적으로 다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과연 단 한 번의 실수로 해고까지 가능한 그런 사고냐 라는 질문이라면 난 아니라고 대답할 거다.
삼진아웃도 아니고 단 한 번의 실수로 해고까지 가능하려면 적어도 형사입건(불구속 포함) 가능한 범죄행위에 연루되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보는데, 저건 그 정도까진 아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