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이해한듯

여자처럼해도 노후에 힘들진 않음.

근데 남자가 꼭 비싼 집에 살고 싶어서 그러는거

소비패턴이 어떠냐가 문제인데
나는 3억 전세 빌라 살고 둘이 합쳐서 700이면
그렇게 맘먹고 평생 즐기면서 살정도는 아니라고 봐
남들처럼 해외여행도 마음껏 가고싶고
차도 바꾸고 사치도 부리고 싶다는건데
직장이 평생 정년까지 다닐수 있다면 좋겠지만
요즘은 대기업도 40이면 짐싸라는 소리 나오는 판에
언제까지 벌이가 좋을수는 없다고 봄
한번 씀씀이가 커지면 줄이는것도 쉽지 않고
10억짜리 부동산으로 노후 완전히 커버한다음
40대부터 즐겨도 늦지는 않지

해외여행 한번하는데 얼마한다고?
매년 그거 한번을못함?

작성자 글에서도 작성자가 자린고비 같고
보통 저런거 볼땐 작성자가 과장해서 말하는게 많은걸 고려하면 여자 입장도 이해감

매년 한번을 갈지 두번을 갈지는 모르겠지만
공무원이 아니고 사기업이면 저 임금이
언제까지 유지되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말이지
50대 후반에 은퇴하고 노후챙겨주는 자식없이
20년 3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나는 돈 잘버는 40대때까지 조금 고생하는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해
뭐 여러 가정이 있을수 있고 그이후에도
어딘가 돈이 나올 구석이 있을수도 있겠다만
저기 적혀진거만 보면 10년이면 평생으로
봤을때 긴 기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자가 하는 말이 집살돈을 빼서 쫌 사람답게 살자는거자나.

솔찍히 꼭 늘어서도 서울 10억자리 집에서 살 필요가 있나 싶음

난 10억짜리 집에서 산다는거보단
10억짜리 재산이 생긴다는 개념으로 봐서
브랜드아파트면 가격이 확 떨어질 염려도
없고 투자지역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지
뭐 가치관의 차이니까
누가 옳다 그르다는 문제도 아니고

어차피 애도없는 딩크족이면 딱히 노후에도 힘들거 없지 물려줄 재산도 없을거고 자기들이 벌어놓은거 다 쓰고 갈건데. 한 20년 내에 부모님한테 물려받을 유산도 있을꺼고

남자측은 물려받을 재산이 없다고 하고
여자측은 모르겠지만 공무원처럼 연금보장된
직종이 아니라면 노후대책은 해놓는게 맞다고 봐
요즘 나이 80되도 정정하게 살정도로
의료기술이 발달 되어있는데
솔직히 정년퇴임 50대 후반에 한다고 해도
벌어놓은거 다써서 살기 쉽지 않음
자식이 용돈주고 병원 보내주고 챙겨주는 것도 아니고
최소 5억이상은 보장되야 노후는 버틸만함

집만있고 나이먹어서 아 그때 해볼걸 백퍼 이지랄 각이라 와이프가 현명하다고 본다 나는
직장이 어케 바뀔지도 모르고 뭐 집사면 돈주는것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