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자작/스압] 집안 짱박혀있던 위스키를 처리하는_칵테일,들

tumblr_napk2sFfuz1qmgwmbo1_250.gif



집안에 어딘가 짱박혀 있던

or

선물받았는데 이걸 도저히

어떻게 마셔야 할지 모르겠던


그 위스키를

쉽게 마셔서 처리하자







본문 내용 외, 잡썰은 유튜브로
(개드립 페이지에서 보면 광고 ㄴㄴ함 ㅋㅋㅋ)

간결하고 빠른 호흡으로 읽으려면
밑으로 본문 ㄱㄱ




오늘의
칵테일은

온더락 / 온더볼 / 위스키 미스트
에디드 워터 / 미즈와리 / 위스키 플로트
하이볼 / 위스키 사워

총 8가지에 대해
한번에 훑어보고자 함




20170605_142143.png

엄마가 어디 모임 나갔다가
선물이라고 받은 '위스키'라던지




천호진.jpg


명절이라고 아버지 앞으로 

선물 들어온 그 '위스키'라던지





VD38732027_w640_h360.jpg


아님, 야 쟤 술 좋아한대

라는 소문이 주변에 퍼져서


어쩌다 흘러흘러 들어오게 된

'위스키'




높은 도수 때문에, 입에 안맞아서

어떻게 마셔야할지를 몰라서

독해서, 맛 없어서 못 먹고 있던


그 위스키를 쉽게 마시는 법






whisk_variation001.jpg

ㅇㅇ그러하다
위스키쉽게 마시는 법




(윗 짤 설명)
좌로부터

가성비 좋은 3만원대, 에반 윌리엄스 블랙
('블랙 붙으면 더 맛있음)

제주도 특산 위스키, 아벨라워 아부나흐
(제주 중문면세점이 국내에서 제일 싸게 팜)

병 디자인부터 먹어주는 달큰한, 메이커스 마크
(버번 위스키 입문용 1순위임)

위스키 안마셔본사람도 아는, 잭다니엘
(마케팅'만' 개잘함.. 맛있지만, 가격에 비하면 별루)

거친 맛과 향으로 식도를 후드려패는, 와일드 터키 101
(50.5도의 버번이라서 아주 거침)

제일 저렴한 버번 위스키, 짐빔 화이트
(마트에서도 2만원대, 버번은 이렇다'를 맛보기에 좋음)





whisk_variation005.jpg


근데 나는

이걸로 준비 했음


페이머스 그라우스

a.k.a_ 뇌조






whisk_variation007.jpg


블렌딩을 한 블렌디드

스코틀랜드에서 만든 스카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중에

가성비 좋다고 손 꼽히는


페이머스 그라우스



마트에서 파는 가격으로 24,800원이면

충분히 가성비 좋은놈이지. 그람그람






whisk_variation008.jpg


요즘엔 이놈도 좀 뜨더라

'벨즈'라는 위스키인데


이것도 2만2천원인가..?

암튼 2만원 초반



가격답지않게 괜춘한 맛이라고 하던데?







whisk_variation009.jpg


짤, 2만7천500원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라는 위스키인데


이건 12년, 17년 등등의 숙성년수 표기가 없음

Non Age Statement 라고, 원래 표기를 안하는 종류임


다만, 이 파이니스트는

위스키바이블에서 NAS위스키 중에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thumb-1420681964_l1_360x480.jpg


'블렌디드'로 섞여 들어가는

그 키몰트 중에 


이 아드벡이라는

고오급 몰트도 들어감

ㅇㅇ 좋음, 맛있움








whisk_variation010.jpg


하지만

맛에는 가성비가 없으므로


자기 입맛에 맞는, 자기가 맛있어 하는

그것에는 가성비 따위란 있을 수 없지





아무리 고-오급이어도

고오급 위스키라고 해도

내 입에 안맞으면, 맛이 없으면


더이상 고오급이 아닌거야





1469264918155.jpg


ㅇㅇ고오급 아니라고







whisk_variation011.jpg


ㅇㅇ나는 일단

싼걸로 집어왔음


제일 먼저

온더 락





whisk_variation012.jpg


Rock, 바위처럼 큼직한

커다란 얼음을 넣고


그 위에 위스키를 또르륵 따라 마시는 방법이지






whisk_variation016.jpg


'얼음틀'에 얼린 작은 얼음들을

여러개 넣는것보다


큰 덩어리얼음

하나가 들어가니까





whisk_variation017.jpg


위스키와 닿은 표면적은 더 줄어들테고

얼음은 천천히 녹게 되고

물도 더 천천히 생기게 될거고


위스키 자체가 닝닝/밍밍해지는건 덜 해지면서


위스키는 계-속 차갑게 해주는





b6f36d366bb1f10167d813eadcceccbc.jpg


ㅇㅇ 그런 방법임


뭐, On the Rock이라는게 별거 있나

얼음 큰거하나 툭- 넣으면


그게 바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악당들이 멋지게 마시는

On the Rock 이지







Untitled-1.jpg


ㅇㅇ Rock







whisk_variation013.jpg


저런 큰 사이즈의 얼음은

전문 제빙업체에서 만들어 시판되는


생얼음/돌얼음/칵테일 얼음을

마트, 편의점에서 사다 쓰는게 빠르겠지만






whisk_variation014.jpg


집에서는 이렇게

큰 사이즈의 반찬통에 얼려서





whisk_variation015.jpg


얼음송곳으로 툭툭 두드려서

원하는 사이즈대로 조각내서 사용하자


▲덩어리 얼음, 집에서 만들기



집에서 술질 하다보면

얼음에 들어가는 돈도, 점점 쌓이면

어마어마해짐...







whisk_variation018.jpg


온더락 다음은?

온더볼


Rock이 아닌, Ball 임


아까보다 좀 더 큰 얼음을 준비해서





whisk_variation019.jpg


좌-얼음송곳 / 우-과도

으로, 모서리를 쳐내고





whisk_variation021.jpg


감자칼을 이용해서

표면을 잡아주면





whisk_variation020.jpg


따란-


동-그란 구체의 얼음

아이스 볼

완성



▲아이스볼 카빙, 얼음공 깎기






whisk_variation022.jpg


여기에 위스키를 한잔 넣고

빙글빙글, 짤랑짤랑 마시면


그게 바로 

온더볼, 위스키





whisk_variation024.jpg


아까의 사각형 얼음

혹은 바위형태의 울퉁불퉁한 얼음보다


표면도 매끄럽고

일단, 구체 형태의 얼음이니까


상온의 위스키랑, 닿는 면적이 덜 할테고

얼음도 더- 천천히 녹아내리겠지?





whisk_variation025.jpg


동-그란 얼음을 바라보면서

or 

영화에서 본것처럼

잔 속에서 짤랑짤랑 흔들면서


뿌듯해 하는것까지 하면

이것 참, 위스키 마시기에 좋은 방법임







7711_7363_3011.jpg


ㅇㅇ 멋지자너









whisk_variation026.jpg


아까, 아이스볼

동그란 얼음 깎는다고


열심히 송곳질 하다가 나온 얼음조각?!

을(를) 받아놓았다면





whisk_variation027.jpg


그 조각얼음,

크러쉬드 아이스에 


+위스키, 를 넣어 마시면

위스키 미스트 

라고 부름



아마 엔제리너스나 빽다방에서 

아이스 음료 주문하면, 얼음이 이것보다 더 작게 나오지?




이런 류의 작고 많은 얼음 조각들은

빠-른 냉각, 음료의 차가움을 빠르게 갖지만


반대로 빨-리 녹아내려서

물이 가득 생기는 부분이 있음 



물론 물이 녹아내려서

더 부드럽게 마시길 원하는 사람에겐

위스키 미스트가 적합하지







B-IJvmqCcAAN2kd.jpg


근데

위스키에 물이 녹아내리는게

그렇게 안좋은가?


싶겠지만






whisk_variation028.jpg


ㅇㅇ아예 반대로

물만 넣어 마시는 방법도 있지





whisk_variation029.jpg


그냥 물을 너댓방울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


또르륵- 따라 넣으면





whisk_variation030.jpg


이것은 

에디드 워터, 


말 그대로 물 추가-


40도 이상의 도수를 가진 위스키에

물을 넣어서, 도수 사알짝 떨어 뜨리고


마시기 편해지면서,

맛과 향을 더 열리게 하는 방법





 

whisk_variation031.jpg


물을 아예 더

2:1로 넣어서


위스키보다 물을 2배 더 넣어서

얼음과 함께 마시면





whisk_variation032.jpg


이건


위스키 워터/미즈와리

라고 부름



아까보다 물이 더 들어가니까

도수는 더 떨어질거고,


위스키 자체의 독한 향과 맛이 

누그러뜨려지는, 부드러워지는


그러한 방법이지






whisk_variation034.jpg


잔에 넣는 순서를 반대로

물 먼저 넣고, 그 위에 위스키를 살살 또르륵


도수 높은 위스키는 

물 위에 층을지어 떠오를테고


이것은

위스키 플로트



ㅇㅇ 비주얼은

이게 더 좋군






whisk_variation035.jpg


얼음만 넣어서

차갑게 마시는 것보다



어차피 녹아내릴 물을 미리 넣으면


위스키의 도수는 내려가고

밍밍/닝닝해지지만, 맛과 향은 더 열리는

독한 맛을 중화시켜서 마실 수 있는


그 향을 더 디테일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들이지




whisk_variation036.jpg


오히려 위스키의

그 독한 향, 독한 내음을 좋아하고


그걸 즐기는 사람이 

이렇게 위스키를 마시는걸 보면







3.jpg


피식- 할 수 있겠지만

그럼 뭐 어때



내가 내 술 

내가 원하는대로 마시겠다는데?!


음주에는, 취하는 데에는

술 마시는데에는 왕도가 ㅇ벗다


ㅇㅇ벗어









whisk_variation037.jpg


나는 오히려

이 방법을 추천하고 싶음


이렇게 위스키의 맛과 향을 느껴보고나서

천천히 물을 덜 넣고, 빼보기도 하고


나중엔 위스키만 마셔보면서

천천히 입문해가는 과정이라고 봄



근데

사실, 물을 넣으면 그렇게 맛이 대단하질 않음

ㅇㅇ 차라리 맛이 없다고 보는게 맞는데




whisk_variation039.jpg


물을 > 탄산수로 바꾸면

맛이 아주 괜찮아짐


하이볼 / 위스키 소다





whisk_variation040.jpg


얼음이 담긴 잔에

위스키 한샷,


(한샷은 30ml 이지만, 45ml도 좋고

마시고 싶은만큼 넣어 먹자

50ml 용량의 소주잔으로 계량하면 편함)




 

whisk_variation041.jpg


whisk_variation042.jpg


그 위에 

탄산수를 쫄쫄쫄- 부어주면 끝


위스키 소다

하이볼 완성




 

whisk_variation043.jpg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로 만들었으면


스카치 소다





whisk_variation044.jpg


버번위스키로 만들면


버번소다






whisk_variation045.jpg


정석으로는


위스키:탄산수의 비율을

1:3으로 불리우지만



본인 취향따라, 입맛따라

자기가 먹고싶은대로 조절하면 좋지





whisk_variation046.jpg


whisk_variation047.jpg


일본 식당에서, 식사 주문하면서

생맥주! 나마비루! 주문하듯이


이 하이볼! 도 마찬가지로

식사와 함께 흔히 즐기는, 맛있는






고독한미식가 (15).PNG


고로상도 좋아하는



톡- 쏘는 탄산감에

+취기 까지 얻을 수 있는


데일리 드링크로 아주 좋은 칵테일임





다음은,

마지막으로는,




whisk_variation048.jpg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40종내의 레시피 이기도 한




whisk_variation049.jpg


위스키 사워

Whisky Sour



재료는

위스키 / 탄산수 / 설탕 / 레몬

거기에 얼음 / 잔 / 쉐이커




whisk_variation050.jpg


조주기능사 시험에서의 레시피대로

한번 맹글어보자



빈잔에, 작은 얼음들을 담아서

잔을 차갑게 해주는 과정


'칠링'을 해주자





whisk_variation051.jpg


쉐이커에도

덩어리 큰 얼음들을 담고


거기에

재료를 넣으면 되는데



whisk_variation052.jpg


아까까지 고생한 위스키

페이머스 그라우스




whisk_variation053.jpg


ㅇㅇ 강판당함

안쓸거임





whisk_variation054.jpg


내가 격렬히 좋아하는

버번위스키를 쓸거임



실제 조주기능사 시험에서도

블렌디드/스카치 위스키가 아닌


'버번 위스키'를 쓰라고 되어 있거든





whisk_variation055.jpg


설탕+레몬즙+탄산수까지 

등등 다른 재료들이 섞이니까


부드럽고 무난무난한 맛의 블렌디드 위스키보다는

거칠고 팍팍 튀는 '버번'위스키가 들어가는게

옳다고 봄 ㅇㅇ




(짐빔 화이트라는, 최저가 버번위스키

이마트 트레이더스 700ml에 2만2천원)






whisk_variation056.jpg


아까 얼음 넣어놓았던 쉐이커에


위스키를 1.5oz / 45ml

넣고





whisk_variation057.jpg


거기에


레몬즙도 0.5oz / 15ml 

넣고





whisk_variation058.jpg


이어서 바로

설탕을 1티스푼





whisk_variation059.jpg


갑자기 등장한

날계란


은(는) 안넣을거야




whisk_variation060.jpg


원래, 오리지날/스탠다드 한

외국에서 주로 통용되는

'위스키 사워'의 레시피에는


날계란 흰자가 들어가게 되어있어서

위스키의 향을 더 부드럽게, 뭉그러뜨리도록 하거든



근데, 조주기능사 시험에서는 ㄴㄴ함

일반적인 한국식 레시피에는 다 안넣더라고


그래서 계란은

생략하고




whisk_variation061.jpg


파워_ 쉐이킹


설탕을 모두 녹여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흔들어주자






Untitled-8.jpg


칵테일용 스텐 쉐이커 없으면

이 미숫가루통/플라스틱 쉐이커로도


충분히 가능 ㅇㅇ







whisk_variation062.jpg


아까 잔을 차갑게 한다고

담아두었던 얼음은 


버려버렷





whisk_variation063.jpg


그 빈잔에


쉐이킹한 내용물을 따라내고





whisk_variation064.jpg


whisk_variation065.jpg


탄산수를 1oz/30ml

를 더 따라내면


위스키 사워

Whisky Sour 완성




Whisky-Sour-1.jpg


보통은 이런 모습임



위스키 자체의 가죽내음? 나무향? 

특유의 향은 살짝 옅어지면서


1차적으로 설탕의 단맛, 

다음은 레몬의 상큼함


+ 탄산수의 청량감 까지



손 많이가고 귀찮기야 하지만

이만큼 위스키에 맛들이기에 좋은 칵테일이 있나 싶으네






whisk_variation066.jpg


남은 레몬 껍질 하나 벗겨서

칵테일 위에 오일 뿌려주거나

잔 주변에 훑훑 묻혀주면


더더욱 레몬향 향긋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TIP





whisk_variation067.jpg


ㅇㅇ 촬영 마치고

남은 다섯잔 다 마시고

맛탱이 갔었음









*****


혹시, 칵테일이나 기타 양주 술 등등
궁금한 내용 / 질문 있다면

댓글 달면 아는 만큼 답변해 Dream





160개의 댓글

@자랑했음
병 디자인이 술병같지 않은 것(ex_단즈카 보드카) 을 사서
하나 둘, 주스를 넣고 칵테일을 만든다 > 부모님께 수라상앞에 술을 올린다
> 맛있게 드신다 > 술을 더 내오라 하신다 > 한두병씩 더 산다 > 성공
0
2018.03.18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ㅋㅋㅋㅋㅋ그래도 놔둘 곳이 없다!!!
0
2018.03.18
집이 윈저17년산 꽁쳐놓은거 있는데 이것도 써주라 ㅠㅠ
0
@뚱땅뚱땅
윈저17도 본문 내용과 같이 마시면 좋아 ㅋㅋ
업소용 위스키로 분류되면서, 퇴색되었지만 그것도 참 좋은 위스키인데..ㅋㅋ
0
2018.03.18
아드벡이 존나 궁금하다...
0
@잣지멘또데스
아드벡 츄라이 츄라이
뫄 싱글몰트 하면 여윽시 아드벡이다 아입니까
0
@잣지멘또데스
츄라이!! 아드벡 츄라이!
술 다 마시고, 양치하고 꿀잠자고 일어나면
아침까지도 남아있는 그 향! 아드-벡
0
2018.03.18
위스키 ㅇㄷ 와드
0
2018.03.18
위스끼는 디사론노랑 스까서 갓-파더 먹으면 존맛탱
0
2018.03.18
@CBEEBC
근데 형님 하이볼은 어떤 위스키로 하는게 젤 나아요?? 한번 잭다니엘로 했다가 별로라서 찾아보니깐 열도 위스키가 하이볼용으로 ㄹㅇ 좋다든데 다른 가성비 블렌디드도 추천해 주실수 있나여
0
@CBEEBC
그게... 참 여기저기 말이 많은게...ㅋㅋㅋㅋ
일본 위스키가, 그저 '하이볼'로 많이 만들어 팔리니까 거기에 좋다는것도 있고
반대로 일본에서 '하이볼'판매량이 많으니까, 그걸 염두로 위스키를 제작한다는 얘기도 있고 ㅋㅋㅋ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별로더라고. 일본위스키도 종류가 많기야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좀 옅고 부드러운 느낌이라서인지, 내 입맛에는 안맞았었어

내 취향엔 탄산수에도 묻히지않고, 위스키의 향이 탁! 튀는걸 찾아서..ㅋㅋ
그래서 결론은 닥'버번'위스키 였음ㅋㅋㅋㅋㅋㅋㅋ
0
2018.03.18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버번은 짐빔화이트가 좀 별로였어서 버번콕도 위스키토닉도....

메막이나 짐빔 화이트 올라가면나아질까요??

P.S. 개추는 첫댓부터 했슴다!!
0
@CBEEBC
짐빔이 많이 거칠고, 싼 맛이신 하짘ㅋㅋ
짐빔 블랙은 그보다 거친맛은 줄고, 바닐라향이 +이긴 하고
대강 그런 취향이라면, 버번중엔 닥 '메막'이지 ㅋㅋㅋ
메막은 내 기준, 버번답지않은 맛있는 버번이라서...^^ 거친맛은 없다시피하고, 바닐라향이 그득한 위스키지
0
2018.03.18
혹시 벨베디어라는 보드카 알아? 그거 면세점에서 샀는데 시원하게 먹는건가 어케먹는지 잘모르겠어서 주스랑 콜라만 타마셔봣어,,,미지근하게
0
@CRECETA
오오오- 벨베디어야말로 고오급 보드카지 ㅋㅋ
40도의 보드카는 웬만한 가정용 냉동고에서는 얼지않아
다만, 사나흘쯤 오래두면 끈덕끈덕한 질감을 갖도록 변하지 ^^ 그때 꺼내서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알콜내음 없이, 쨍-한 보드카의 맛을 느끼기에 참 좋다고 생각해

보드카+주스 조합으로는, 기본은 오렌지주스. 다음은 크렌베리 주스/사과/자몽 등등 다 좋고
+콜라 조합은 그리 ㅊㅊ하진않아, 원래 특유의 향미가 없는 '보드카'인데 거기에 콜라를 넣으면
보드카의 맛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도수높은 콜라가 될뿐인걸 ㅋㅋ

1순위 추천은, 냉동실에 넣고 끈덕끈덕하게 마시기, 다음은 주스 조합임
0
2018.03.18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오오 그렇구나 살때 6만원인가 샀는데 디자인도 예쁘고해서,, 고급이였구나 ㅎㅎㅎ앱솔 예거만 먹어본 나로써는 굉장한 술이네 꾸꿀팁 정보글 ㅊㅊ
0
2018.03.18
유튜브도 그렇고 개드립도 그렇고 항상 잘 보고 있음 ㅋㅋ
너님글은 항상 고정ㅊㅊ
0
2018.03.18
일단은 위스키 ㅇㄷ
0
2018.03.18
이건 배워두는게 좋을듯
0
2018.03.18
잘한다 잘한다 !
0
2018.03.18
위스키는 너무 무서운술인거 같아서 ㅋㅋ
0
@은발
술의 도수와 종류는 무서운게 아니야 ㅋㅋ
그걸 마시는 사람의 주사와 행태가 어떤지가 더 무섭짘ㅋㅋ
0
2018.03.18
미즈와리 아리가토우!
0
2018.03.18
옛날에는 그냥 샷이나 락으로 마셨는데 요즘은 그냥으로는 못마시겠다... 근데 로얄살룻(21)로 하이볼 만들어 먹었다가 아는 형이 겁나 뭐라고 하던데 그 정도??
0
@MyEvilPony
로...얄 샬루트..?!
자기 술, 자기가 먹고 먹고싶은대로 마시겠다는데
그걸 누가 뭐라그래.....ㅋㅋㅋㅋ그치만 로얄살룻은 매우많이굉장히 아깝기는 하닼ㅋㅋ

'미우새'에서 김건모가 겁나 비싼 버섯이랑 해산물
라면에 넣어먹던거 기억나?ㅋㅋ 그거랑 비슷할듯
0
2018.03.26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마치 최고급 흑돈으로 소세지를 만들어서 핫도그를 만들어 먹은거라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MyEvilPony
아-주 적절한 예시로군ㅋㅋㅋㅋㅋㅋ
근데 얔ㅋㅋ 일주일전 글에 답댓달지말엌ㅋㅋ
알람 보고 두근두근하자너!!
0
2018.03.18
보드카도 나중에 알려줘
0
@공인인증서
본문 내용중에,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위스키 사워'랑 비슷한 개념의
보드카가 들어가는 칵테일 '모스코뮬'을 한번 업로드하긴 했었지 ㅋㅋㅋ
작성자 글 검색하면 나오는데, 봐주면 고맙고 ^^
아마 보드카는 이런식의 글로는 어렵지 싶고, 보드카 들어가는 쉬운 칵테일들, 한편씩 하지 싶다ㅋㅋ
0
2018.03.19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ㄱㅅㄱㅅ
0
2018.03.18
알콜 혐오해서 ㅂㅁ
0
2018.03.18
오오 아드벡
아일라 위스키였나 저게? 여튼 저런거 함 시간나면 정리해 줄수 있어?
피트향 강해서 호불호 심하게 갈린다던데 궁금하네
0
@고오급물리
싱글몰트는 좋아라 하긴 하는데, 거긴 고인물?! 고수들 너무 많아서
내가 정리할 수 있나 싶기도 햌ㅋㅋㅋ
아드벡&라프로익 같은 '아일라 위스키'의 피트향이 호불호 엄청나지 ㅋㅋ
민트초코의 호불호를 넘어서지 싶은데, 그게 텍스트나 영상으로 리뷰가 될까싶어
0
2018.03.18
고로상 술안먹는데
0
2018.03.18
나는 술을 자주 마시지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거 보니까 가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분위기 있게 맛있는거 먹으면서 맛있게 칵테일로 한두잔 마시고 싶다.
근데 저런거 샷? 잔 이나 이런 컵이나 쉐이커 통 같은건 어디가면 팔까? 원래 이런거 할때는 뭔가 준비 싸악 해놓고 하는걸 좋아해서.
0
@왜죠
술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때?
좋아하지도 않는 술, 기왕 마실거 좋은걸로 맛있는걸로 마셔보자. 이런식ㅋㅋㅋ

역시, 모든 취미는 장비 갖춰놓는것부터 시작이지 ^오^
유리로 된 잔류는, 매장 큰 다이소에만 가도 여러종류 많고
쉐이커나 칵테일 용품 같은 경우는, 지식쇼핑 검색해도 많이 나오긴 해 ㅋㅋ
전문적으로 Bar 용품 취급하는데는 '빠다몰'이라고도 있음, 거긴 잔도 팔지
0
2018.03.19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마시는건 좋아하지않지만 또 분위기 타는건 좋아해서. 또 저번에 칵테일 마셔보니까 도수가 높은대도 음료수같이 맛있더라고 취할거면 맛있게취하면 좋을듯
0
tan
2018.03.18
하나 물어볼게 게이야
엄마가 실수로 사버린 코스트코 8년산 위스키 1.75L 짜리가 처치곤란이라서 말이야
내가 홀짝홀짝 먹긴한데 콜라타먹어보니까 이것도 한계가 있어서 혹시 먹을만한 방법이 있을까?;
0
@tan
으으... 그거 뭔지 알아... 처치방법은 나한테 버리면 됨 ^오^
ㅋㅋㅋㅋ콜라로도 커버되지않는 조악함이 있는 위스키일텐데, 그게 나한테 있다면
'아마레또'라는 술을 +해서 '갓파더'라는 칵테일로 다 비워버릴듯... 다른 방법은... 음.........

근데 그거 처리한다고 술 하나 더사는것도 웃기자낰ㅋㅋㅋㅋ
본문 마지막에 있는 '위스키 사워'를 한번 ㄱㄱ해봐
0
tan
2018.03.18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그래야겠네 쌩유 양 겁네많아서 돌겠다 ㅠㅠ
0
2018.03.18
으 글렌피딕 사러가야겠다
0
2018.03.18
위스키를 좋아해서 잘 쓰지 않을거같지만...

다양하게 마시고 싶을때 써볼게!!

항상 좋은 정보 고마워!
0
2018.03.18
듀어스보다 피니쉬 약한 위스키욧!!
존나바쁠때 라모스 진피즈요!!
0
2018.03.18
글렌피딕 디스틸러리 에디션 까논거 반병 남았는데 하이볼로 마셔 봐야겠다 ㅋ 도수가 너무높아서 생으로 먹기 빡셈
0
2018.03.18
우가달 미만잡 단짠은 진리
0
2018.03.19
위스키사워 하이볼 ㅇㄷ
0
2018.03.19
물넣는다고 맛없어지는건 아님. 과학적으로 위스키 맛성분이 가장 활성화되는 건 27-45도 사이임. 로버트 패터슨같은 마스터 블랜드도 물넣는거 권장하기도 하고. 그냥 취향차이지 맛이 없어지지는 않음. 오히려 과학적으로 보면 온더락이 위스키 맛 해치는 음주법이지.
0
@김치왕
ㅋㅋㅋ잘 아네, 한여름에 노징글라스를 손에 쥐고 마시는게
위스키를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이지 ^^
0
2018.03.19
혼자 술먹는거 좋아해서 취미로 칵테일 만들어서 먹어보려는데
초기자본이랑 인터넷사이트 어디서 배우는게 좋을까요?
0
@아無無
전체적인 맥락에 대한 파악은, 조주기능사 자격증 준비 쪼끔 해보면
금방 알 수 있고...ㅋㅋㅋ 구글링이나 유튜브로도 배우기 쉬운데
다만, 구글링의 단점이 너무 주먹구구식이라는것.. 나도 그렇지만?!ㅋㅋ
그렇다고 자격증을 따라는건 오바고...

라루스 칵테일북, 이라는 B4사이즈 책이 하나 있는데
여러모로 레시피 종류도 많고, 개념세우고 배우기에 좋더라고, 난 그 책 ㅊㅊ함 ㅋㅋ
가볍고 얕게 훑으려면 그냥 검색으로도 충분하지싶어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주운 카드로 사탕 사먹은 10대 학생들 32 부자가될개붕이놈들 55 12 분 전
한국은 정말 자전거만 훔칠까? 28 자유의이차선 42 14 분 전
강형욱 아직도 중립외치는거 이해안되는게 30 어린이날가입했습니다 58 16 분 전
수녀가 우유 파는.manhwa 23 띠굼아 35 20 분 전
최근 폼미친 기아 k4 디자인 89 섭탱 44 34 분 전
출근길에 아줌마 소리듣고 눈물터진 여성.jpg 118 엄복동 59 38 분 전
이번 강형욱 해명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것 34 RTX4090오우너 80 38 분 전
보듬 남직원이 냄새가 나는이유 17 입에서똥나옴 84 42 분 전
LoL)페이커 아리 전설스킨 트레일러.youtube 52 소송의프리렌 51 52 분 전
강형욱 진짜 이대로 가면 15 while 60 56 분 전
강형욱 보듬사건 결론.blind 31 콘치즈콘 140 1 시간 전
강형욱 사건 정확히 예측한 사람.jpg 91 gbsfdbvera 169 1 시간 전
최악의 아침 루틴 43 XiJinPink 68 1 시간 전
청소년 헌혈이 줄어든 이유 113 온푸 94 1 시간 전
정상수 노엘 디스 ㄷㄷ 42 dfbdttn 65 1 시간 전
삼성전자-네이버 AI칩 갈등💥 드러났다 49 nesy 55 1 시간 전
디시에 "서울역 칼부림 50명 죽일것" 예고에 경찰 ... 38 엄복동 25 1 시간 전
기독교 마케팅 방식을 바꿔야한다는 사람 ㅋㅋㅋ 29 기여운걸조아하는사람 48 1 시간 전
김호중 구속 전 심문 종료 33 콤플리트 32 1 시간 전
"아빠, 우리집은 가난해서 이런 거 못사지?" 34 김츼 36 1 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