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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사람과 재회하는 법. (장문주의, 감성주의, 노잼주의)

 
지금 이별을 겪고 있는사람연애를 하고있지는 않지만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들어온

사람들 잘 들어왔다.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추천은 바라지도 않아. 각자 상황이 다를테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맴에서 내가 올렸던 글을 다시 올려본다.

전자는 마음 잘 추스르고 읽어봐. 도움이 될거임..

후자는 연애도 못하는데 무슨 이별대비냐!!! 빼애애액!!! 하지말고...

미래에 있을 이별에 지혜롭게 대비하기 위해 읽어두면 좋을 거야.

(궁금한점 댓글로 남기면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댓글 남겨줄게. 너네 힘든거 아니까)

 

방법론으로 들어가기 전, 중요한 포인트하나 짚고넘어갈게

 

매달리지 않았을 경우에 다시 재회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다.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한 경우에 상대방이 매달리면 더 도망가고싶어진단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나를 좋아해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미안하고 조심스럽지만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더 도망가고 싶어지고 점점 귀찮아지고 짜증나고 무서워지게 된다..

 

내가 헤어짐을 고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때 상황을 생각해봐!

 

 

내가 헤어지자고 말하면서 얼마나 미안하고 조심스러웠는지

 

그 사람이 매달릴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고 그 사람과 얼굴 마주하는게 얼마나 불편했고

 

계속 매달리니까 얼마나 불편하고 싫었는지. 귀찮고 짜증나고 무섭고

 

아 전화해서 죽는다그러고 가정사 얘기하고 집 앞에 찾아온다면......

 

처음엔 미안하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는 마음을 더 훌쩍 떠나게 할 뿐더러

 

'아 진짜 미안하다.. 미안하긴한데 아.. 사실 짜증나 좀 꺼져줘'라는 생각을 심어주게된다.

 

꼭 알아둬.

 

 

 

 

1. 일단 헤어짐을 받아들여

 

 

무서운거 안다.

 

 

그 무서움이란 무엇일까?

첫째, 혹시나 다시 돌아오고 싶은데 내가 잡지 않아서 내가 마음이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진 않을까?

둘째, 그 새 다른 남자가 생기진 않을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저 위의 두가지 경우에는 상대방이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은거라고 생각해..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았다면 언젠가는 헤어졌을거고 둘 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었을거고

 

이 얘기는 밑에서 추가로 할게.

 

 

다시 말하지만, 헤어짐을 받아들여야 돼.

지금 너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거든

 

혹시 이미 매달릴만큼 매달렸다면?

 

지금이라도 손을 놓아줘.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 사람이 당신을 불편하게 생각할수록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걸 돌이키기 힘들다는걸

 

절대 잊지 말길.

 

 

그 사람을 보내줘야겠다는 마음과 자세가 나도 편하게 만들어 주지만

 

그 사람도 당신을 편하게 생각하도록 하는데 일조할거야....

 

마음 급하고 안절부절 해서 되는거 하나도 없다. 시간은 똑같이 흘러가니까

 

 

 

 

2. 연락을 하지 않는다

 

 

연락을 하지 마

 

내가 하지말라는 이유는 상대방과 나의 관계를 체념하는 것과

 

연락을 할 까 말까 고민하면서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달라..

 

내가 연락하지 말라는 이유는 헤어지고 나서 어떤 명목과 이유를 붙여서 연락을 하든지

 

그 사람은 매우 불편해 할 것이기 때문이다.

 

 

친구로 지내고 싶어서, 나 불편해 하지 말라고 난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보고싶어서,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편지를 주고싶어서, 선물이 있어서....

어떠한 명목을 가져다 붙여봐도...

 

니가 상대방에게 헤어짐을 권고한 상태를 전제, 역지사지로 생각해봐 .......

미안>불편>귀찮>짜증>무서움

 

이런 순서일거라고 본다.

 

 

그리고 또 중요한 사실

 

상대방에게도 이별을 겪게 해줘야 해

 

상대방이 나의 부재를 느끼도록 해야 된다는 말이야.

 

 

이별 후에 다시 만나도 같은 이유로 헤어진다? 서로 충분히 이별을 겪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해

 

서로 이별을 겪으며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 충분히 느끼고

 

개선해야만 다시 만나도 반복하지 않을 수 있어

 

 

 

 

 

3. 카톡, 싸이, 페북 등등을 내비둬.

 

 

절절한 BGM으로 바꾸고 슬픈 멜로 영화 캡쳐한거 올리고 다이어리에 '나 힘들어.......'

 

'보고싶다' '다신 사랑 안해' 이런거 올리고.............................

 

 

이런거 제발 하지마렴

 

그렇다고 나 너무 잘지내

이것도 그닥..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심리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경험으로 체득한 방법을 게이들에게 안전한 방법을 알려줄게 명심해줘

 

 

그냥 그 사람이 내 생각도 내 근황도 모르도록 해줘

 

얘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날 그리워하는지 잊고 잘 사는지

 

궁금하도록

 

 

게이들: “정말 궁금해하겠어?”

 

 

궁금해 하지!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 아무리 그래도 나랑 제일 가까이 있던 사람이고 추억도 있고

 

사람마다 그 정도는 다르겠지만, 그 사람의 부재는 느끼기 마련이야.

 

 

내가 그사람을 그리워하고 힘들다고 티낼수록 그사람은 기고만장해질거란다.

 

그렇게 만들면 힘들어진다.

 

반대로 내가 너무 잘 살아 보이면 여러가지 위험요소가 따를 수 있겠지만

 

 

내 생각을 알리지 않을수록 그 사람에게 고민거리를 심어주게 돼

 

그게 '뭐야 얜 날 벌써 잊었나?' 하는 자존심이던 '얜 대체 무슨생각이지?' 하는 궁금함이던

 

작은 궁금함이 고민이되고 그게 점점 커지면..

 

그게 바로 너네들이 바라게 되는 상황 아닐까?

 

 

나 역시 나를 너무 좋아해줬지만 나는 너무 무섭고 끔찍하게 싫어했던 사람인데도 근황이 궁금해서

 

가끔 싸이를 염탐하곤 했었어..

 

 

 

4. 문제점을 생각하기

 

 

내 문제점, 그리고 상대방과 나 사이의 문제점을 생각해봐

 

 

같은 문제이고, 나는 분명 진지하고 중립적이도록 생각했었는데

 

헤어지기 전에 생각하는것과 헤어진 후에 생각하는 것은 많이 달라지더라고?

 

헤어진 직후에 생각하는 것과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헤어지고 나서 힘들고 내가 더 아쉽고 잡고싶고 그러니까 다 내 잘못 같고 그러겠지 뭐'

 

 

그게 아니라 내가 아쉬운 상황에서 생각하면 좀 더 중립적으로 생각하게 될 수 있을걸?

 

무조건 나를 탓하게 되는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볼 수 있게 되더라고 나는

 

 

나는 그래서 정말 잘 맞는 사람이 만나서 마냥 좋고 행복한 경우가 아니면

 

한 번 헤어져 보는 것도 사랑하는 사이에 필요한 과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

 

 

이렇게 서로의 문제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아마 정리가 될 사이면 정리가 될 거야

 

아닌 걸 알면서도 단순히 아쉬워서 질질 끌고 있었다면 서로를 위해서 그만 해야 할 것이고

 

 

나는 좋아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헤어지고 나서 표가 난다. SNS 등등이 굉장히 활성화 되고 여자(혹은 남자)

 

사진이 올라오고 카톡 사진이 여자(혹은 남자)로 바뀌고 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

 

 

근데 나는 잡아야겠다 싶은 경우에도 이 절차를 따라주시면 조금이나마 안전해질거야 내말한번믿어봐.

 

그 사람도 분명 내 부재를 느낄 것이고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이별을 겪을 테니까

 

그리고 나를 좀 더 좋아하게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거야

 

그동안 상대방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되짚어보고, 내가 너무 맹목적이였다면

 

여유를 갖게 되고 나를 좀더 매력적인 사람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테니까

 

 

그리고 더 중요한 것

 

 

개선할 의지가 있어야 해

 

 

그냥 알면 뭐해 개선할 수 있는 의지와 마음가짐이 중요하단다

 

 

 

 

 

5. 기다림

 

 

어쩌면 2.연락하지 말라와 중복된 내용일 수도 있는데, 기다리자!

 

 

최소 2주는 연락하지 말고기다려

 

 

그 사람이 이별을 겪을 시간, 서로의 잘못을 깨닫고 보지 못한 부분을 볼 수 있는 시간,

 

나와 상대방 모두가 어느정도 이별을 겪을 시간이 정말정말 필요해

 

 

최소2 이 시간이 지나면 서로 마음이 없어서 정리될 사이였다면 정리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엄청난 고비가 찾아올 거야. 일주일 까진 어떻게 버텨볼 만 한데

 

2주쯤 되면 안절부절못하고 미쳐 내가 4년째 담배를피우는데 담배를 끊을때보다 더한거같아.

 

정말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힌다는 느낌이 이런 것 이겠지.

 

 

나만 그럴 것 같아? 상대방도 분명히 그럴거야

 

술먹고 전화??????????????????

 

만약 시도했더라면’ ‘할거라면

 

그냥 끝이라고생각해. 그순간 상대방은 기고만장해질뿐 아니라

 

연락안할때보다 더한 악수가 될수있다. 그냥 이별한후에 힘들겠지만 술은 되도록 마시지말도록..

 

 

 

6. 여유를 갖기

 

 

절대 여유를 갖기가 쉽지 않다는 것 나도 너무 잘 알고 있어

 

너무너무 잘 알지만 여유로워져야 돼

 

 

기다리는 동안, 잘못을 깨달아 가고 이별을 겪고 있는 동안 그 사람한테 연락이 온다고

 

'나 너 연락 엄청 많이 기다리다가 목 빠지는줄 알았잖아 왜 이제 연락했어 이 나쁜놈아 엉엉'

 

이런 모드를 취하셔서는 절대 안된다는 말이야.

 

 

난 밀당 이런거 정말 못하는 사람이야..또 밀당에 굉장히 조심스러운 사람이기도 하지.

 

연애의 즐거움을 위해 밀당을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밀당은 연락끊고 잠수타는 싸구려 밀당이 아니야.

 

너무너무 이쁜짓을 해놓고 그날따라 집에 일찍 들어간다거나 하는 그런게 알콩달콩한 밀당이지....

 

 

한 두번쯤은 연락을 받지 않아도 돼 그게 무섭다면

 

전화가 충분히 울리고 나서 담담하게 전화를 받아 서로 근황을 전하고 담담히 끊고

 

그러면 그 사람의 마음이 많이 불편하지 않게 되겠지?

 

잘만 하면 연락 오는 텀이 조금씩 줄어들 거야

 

 

내가 해봤는데

 

먼저 연락 안하고 오는 연락 담담히 평소처럼 받고 하지만 좋아하는 티 내지 않고

 

그렇게 했더니 한달만에 다시 사귀자고 하더라고

 

 

혹시 2주가 지나도 연락이 안오는데 난 진짜 미쳐버리겠고 죽겠다 싶으면

 

한번 쯤 먼저 연락해 봐 아니면 편지를 써서 직접보다는 간접적으로 전해보는것도 하나의방법이지.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편지다.

 

나 힘들어..제발 돌아와..... 보다는!!

 

내가 사귀면서 잘못했던 것들을 쭉쭉 쓰고

 

내가 어떠한 개선을 할테니 믿어달라!...

 

라고 하는게 현명한 것 같아

 

 

내가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깨닫고 우리 믿음으로 다시 만나보자 하는 거야

 

 

 

 

아 그리고 혹시 시간을 갖자고 상대방이 말한다면

 

우리 2주만 시간을 가져보고 일단 다시 만나보자. 그래도 너가 아니라고 하면 깨끗하게 헤어질게

 

 

요게 모범 답안이지!! 그렇게 하고 나서 저 단계를 실천하시는겁니다 게이들 이제 좀 이해되십니까?

 

 

 

정리

 

 

이제 중요한게 뭔지 알겠지?

 

포인트는 상대방이 나를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된다는 거야

 

정말 너무 중요해

 

연애상담가들도 매달리지 않았을수록 재회 확률이 높아진다고들 말하더라

 

 

정 어려우면, 내가 사람을 찼을 때를 생각해봐

 

 

재회를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안매달렸을 때 쿨하겠지?

 

 

 

금지사항

 

 

헤어진 후 이벤트, 집 앞에 찾아가기, 선물공세, 끈질긴 연락, 스토킹...................................

 

x발 진짜 게이들이 상상하는거 뭔지알겠는데 하지마라 그 반응 10%나올까말까...

 

꼭 영화많이보고 감수성풍부한애들 이런거하더라.

 

 

그 사람을 좋아한다면 불편하게 해서는 안되는 거야

 

, 그 사람을 불편하게 하면 마음이 점점 더 떠나가겠지..

 

그렇게 생각을 해서라도 조금만 참자 게이들!! 현명한 연애가가 되보자

 

 

요즘시기에 이별하는게이들 많지? 다알어 힘든거 다 아는데

 

여기있는방법 참고하고 좋다생각하면 추천은 바라지도않으니까

 

꼭 다읽어보고 이별을 현명하게 극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힘들었다 야..

 

 

 

그럼 개드립에서 빠지면안될게 있지?

 

 

 

3줄요약

 

1.최소 2주간은 먼저연락하지않는다. (2주안에 상대방에게 먼저 온다면 6번참고해)

 

2.상대방도 힘들어하고있어. ‘정말너만 그런거 아니니까 여유를 가지자.

 

3.헤어진 후 이벤트, 집 앞에 찾아가기, 선물공세, 끈질긴 연락, 스토킹 이런거 하지 말자고.

너가 원하는반응 대부분 안나오니까..

 

154개의 댓글

2018.02.25
장기연애를 했고 하는동안 두어번 헤어져도 봤고 결국 헤어짐
헤어진지 반년정도 지나갔고 다신 연락안함 연락와도 안할거고
헤어지는 당시에는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흘려들었던 말들이 지금 와서 생각하니
내 가슴에 비수를 꽂는말들뿐이였음 그래서 나도 싫다
0
2018.02.25
이거 펌글이잖아
0
@afronuts
내가 쓴 글 다시 재업한거임. 내가 작성한 글 보면 알수있다.
0
2018.02.25
@말보루하이브리드
ㅇㅎ..
0
2018.02.25
오랜만에 개드립 들어왔는데 이 게시물을 보고 이 방법이 옳든 그르든 글 자체가 위로가 된다.
나도 얼마전 헤어지고 내가 더 좋아하는 연애를 했기에 너무 힘들고 내일도 두렵다 . 지금 일주일째인데 500일간 썼던 연애 일기를 홧김에 지운거 뿐 사진 , 편지 등 모든 게 그대로 남아있어 이것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ㅜ 붙잡고 싶은데 위 말대로 상대가 불편해할까 꾹 참고 있는 중이야.
0
@낭능이
하드디스크에 넣어놓고 잊어버려. 나도 헤어지고 미련을 버린다고, 다 지워버렸는데 가끔식 추억을 보고싶을때가 있더라..
0
1,2번에 해당하는데 ㄹㅇ ㅈㄴ 치밀하게 대사 준비해가면서 분위기 계산하고 잡아서 ㅂㅁ
0
@종교는언제없어질까
심지어 나 다음에 연애 잘하던애였음
헤어지고 낚아챔 ㅅㄱ
0
2018.02.25
헤어지고 다시만나도 결국은 같은이유로 헤어지더라고 ㅋㅋㅋ

만남에 신중하듯 헤어짐에도 신중히 하고 다시만나는건 개인적으로 별로
0
2018.02.25
바람난 전여친 한테 하고 싶은 말
나중에 임신하면 니 남편 애기 아니길 기원함
ㅋㅋ걸래 같은년
0
다 필요 없구 결혼한 내 첫사랑이랑 내가 결혼하는 방법 알려줘
0
2018.02.25
지금 6개월 지났는데 가망있냐 전여친 상매는 한 3개월째 마인드컨트롤 뭐 그런거임
0
2018.02.25
답정너지..올사람은 오고 안올사란은 안온다
0
2018.02.25
저렇게 해도 안올사람은 안오는거지 뭐..
반대로 저기서 하지말라한 행동을 해도 만날 사람은 만나겠고..
그래도 본문에서 권장한 행동이 훨씬 깔끔한 마무리니까 추천 줘야겠다
0
2018.02.25
상대방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위해줬는데, 나는 그렇게 안해줬고 또 신경도 많이 못 써줘서 여자친구가 엄청 힘들어해서 나도 힘들고 그래서 결국 헤어지자 했거든, 그런여자 없을거 같지만 평생 행복하게 해주지 못할거 같다
0
2018.02.25
울고 싶으면 실컷 울고 책 많이 읽어라. 그것도 안되면 스핒지 학원 단기간이라도 끊어서 꾸준히 다녀봐라. 6개월간 인생 최대의 멘탈바닥을 탈출했던 경험이다.
0
2018.02.25
이거도 올놈만 오더라 난 이별만 4번해봤는데 여자들한테 연락?? 절대안옴
0
2018.02.25
@Eldorado
사귀는동안 좋은남자였으면 옴..
0
2018.02.25
이별하게끔 만든 이유도 중요함..
도박, 폭력, 여자, 금전 이런것이라면 절대 돌아올꺼라고 생각지말고
잡긴 하되 매달리지 말고 생각할 시간을 주고 여유를 주면 돌아오는 사람도 있음
그게 지금 내 예비신부 ㅋㅋㅋ
결국 인연이 될 사람은 되는 듯 ㅠㅠ
0
2018.02.25
깔끔하게 헤어지는법인줄 아랏넹
0
2018.02.25
[삭제 되었습니다]
@년째눈팅중
응 먼저 연락오지 않는이상 끝이야.. 힘들겠지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담담히 전하고 떠나라
0
2018.02.25
@말보루하이브리드
[삭제 되었습니다]
@년째눈팅중
그러지말고
나는 미련 남았지만, 다시 잘해볼 의지도 있지만 여자쪽에서 마음이 없는거같아서 마음을 이제 진짜 접으려 한다..
어제 감정이 앞서가지고 말을 너무 함부로 한거같아.. 후회되서 다시 연락해본다.. 잘지내라 하고 진짜 떠날거같은 뉘앙스를 전해.
그러고 2주 기다려라.
0
@
[삭제 되었습니다]
0
2018.02.25
@
[삭제 되었습니다]
0
@년째눈팅중
메일보냈다. 궁금한거 답변해줘
0
2018.02.25
4. 잘생겼으면 가만히 있어도 연락옴
0
@작작해라좀
이거다
0
2018.02.25
저번주에 헤어져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 생각정리하고있음
다시 만나고 싶은데 얘도 이것저것 복잡할거 같아아서 참고있음
여기서 나온데로 진심으로 미안했던것들 정리해서 다음주 좀 지나서사과나하려고
0
@분의1
응 좋은 생각이다. 여태껏 잘 참았으니까 앞으로도 잘 참아보고 판단해봐
0
2018.02.25
한낱 계집 따위에 이딴 장문까지 읽어야 하나
0
@모솔아다28세
넌 없고, 없을거니까 안읽어도 됨
0
2018.02.25
@말보루하이브리드
ㅇㅇ 걍 스크롤 내림
0
2018.02.25
@말보루하이브리드
참고로 추천은 줬다
0
@모솔아다28세
여자를 계집이라고 부르는 놈이 추천은 뭐하러 함. 댓글 남기지 말고 썩 꺼지셈
0
2018.02.25
@말보루하이브리드
아 너는 머슴이구나ㅋㅋ
0
2018.02.25
@모솔아다28세
닉값하네
0
2018.02.25
일단 만나야 헤어지던 말던 하지.......ㅜ
0
2018.02.25
간만에 리나 노래듣고 간다
0
@시크릿방식
Lina Park!
0
2018.02.25
@말보루하이브리드
안치까지마라 Lena park이다
0
2018.02.25
@시크릿방식
머쓱ㅋㅋㅋㅋㅋㅋ
0
2018.02.25
애있는 아조시 입장에서는 헤어진 여자가지고 고민하는게 그냥 귀엽네
0
반응들이 다 제각각이네ㅋㅋㅋ
근데 이 글은 확실히 이별후에 진짜 진심으로 힘들어하고 있거나
아니면 정말 이별로 인한 고통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글은 맞다

나도 스무살에 만나서 스물 중반까지 만났던 여자랑 너무 안좋게 갑작스러운 이별로 진짜 많이 힘들었던적이 있었는데
헤어진 후 꽤 긴 시간을 보내면서 저 위의 것들을 깨닫게 됐음
지금은 나도 걔도 서로 다른사람만나 잘 살고 있긴한데 내 청춘을바쳐 사랑했던 그 시간들에 대한 정리는 아직 다 못한거같다
받았던 편지만 약 500통이 넘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도 이 편지들을 못버리겠어
열 몇통이면 버리겠는데 몇백개나 되다보니 그 편지들 안에 내 몇년동안의 시간이 그대로 남아있더라
언젠간 버리겠지..
0
@특수작전항공연대
되도록 버리자말고 모셔놔 ㅋㅋㅋ 이사갈때나 한번씩 보면 추억이 떠오르면서 소주안주삼을 수 있어..
0
2018.02.25
이별 ㅇㄷ
0
2018.02.25
이 글보고나서 난 너무 늦어버린거같다..지금 헤어진지 3주정도 되어가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사귀는동안 나보다 훨씬 나 사랑해줬고, 헤어진이유가
장거리이기도하고, 성격문제로 자주다퉈서 지친적이 많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내가 그만큼 확신을 못주고 못해줘서 헤어진거같아.
한 3일정도지나고 진짜 헤어진걸 체감하고나니까 정말 미칠것같아서 그뒤로 3일에 한번꼴로 내가 잘못한것들 구구절절 장문톡보내고 한번만기회달라 전화하고 그랬어. 자기가 너무 미안하다고 근데 마음이미 떠났다며 사귈마음은 없다며, 연락을 받아줬는데 그제는 정말 글쓴이말대로 짜증단계에 접어든거같아 너무 후회된다...나도 이젠 본인이 그만큼 질려하니 안하려고 추스리는중인데 내일 또 생일이라 오늘 열두시되면 마지막으로 생일축하한다는 톡보내려고 생각중이었는데 하지말아야겠다..
0
@김산쵸
잘생각했다.
0
2018.02.25
@말보루하이브리드
눈떠있을때 24시간내내 짖누르는 답답함이 조금은 해소된듯 고맙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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