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래야래 너흰 노력해도 밑바닥이라구

노력하는 것도 타고난 재능의 일부라며

그래서 대체 어떻게 하라는건지...
그 재능을 누가 속시원하게 딱 말해주는것도 아니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재능만 있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대체 어쩌라는거야

2년전껄 들고와서

천재들이 만들어논거 잘 사용할줄만 알아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다는말이 떠오르는군... 취업 걱정이나 하자....

그림 같은걸 예를 들어도
지가 열장을 그려도
머리로 깨달음을 얻지 못하면 그림실력이 안늘음
뭐 반복 노력으로 시간은 단축할순 있지만(그게 입시미술)
색 쓰는거나 선으르쓰는거나
깨달음을 얻어야 발전가능

그것도 어느정도의 수준인 부분인거고
남의 그림과 비교하면서 "난 왜이럴까"
자아 성찰할때 비교관찰 하다가 깨닫는거임
깨달음 또는 벽을 깼다고도 하는대

애초에 재능있는 애들은 저앞에서 모든벽 없이 가있음
몰라 지들도 벽이 있을진 모르지만
노력으로도 못 따라잡는 색표현을 접했을때

학교 때려치우고 장사 시작했다
너무 늦게 깨달은게 후회될뿐...
좋아 하는 일이라고 끝까지 하보겠단 생각을 버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어차피 우리나라 그림 애니 디자인은 사람이 넘치는대다가
박봉이라 ㅋㅋㅋㅋㅋ근무시간 14-15시간에 월급 60-150받는 애들 얘기들으면 좀 도망쳐라고 말해도
이미 늦었다고 소주 마시는대 씁쓸하더라

재능의 한계를 느껴볼정도까지 노력해본 적도 없는새끼들이 지랄들 하고 앉았네

당연히 사람마다 재능이 있고 그걸 찾는게 포인트같다
보통 노오력으론 중박은 칠 수 있고 죽을듯이 하면 중상까진 노릴 수 있는데 그걸 넘긴 어렵더라

99%의 재능과 1%의 노력이지.

미술하는 사람들이 피카소만큼 노력을 안 해서 그런 천재가 안 나오는 게 아냐

내가 공무원 준비 한다고 몇년씩 날리는 애들보고 하는 소리가 저거임 ㅋㅋㅋ

어렸을적 부터 울집 제사때마다 생선사는 가게가 있었는데, 그집 아들이 대학교 2학년때 반년 공부하고 CPA합격 했단소리듣고 역시 노력보단 재능과 운이 최고라는 확신이 섰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