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데보라 사센 실종사건

 

이름 : 데보라 사센(Deborah Sassen)

 

그림204.jpg

 

실종 당시 나이 : 만 8세

키 : 120cm

실종일자 : 1996년 2월 13일

실종위치 : 독일 뒤셀도르프

 

인상착의

1. 레드, 무릎 길이 다운 재킷.
2. 레드-그린 체크 플란넬 셔츠.
3. 컬러풀한 패턴의/줄무늬 조끼.
4. 짙은 빨간색, 흰색 패턴의 짧은 치마.
5. 꽃무늬가 있는 빨간 팬티 스타킹.
6. 거친 회색-흰색 양모 양말.
7. 갈색 발목까지 오는 레이스업 슈즈.
8. 모자, 스카프, 삿갓, 짐가방.

 

데보라 사센은 다그마르 펑크(Dagmar Funke)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에게는 8살 연상의 언니 아니타가 있었다.

2월 13일, 여느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밤이었다. 다그마르는 잠든 딸에게 키스하고, 이불을 덮어줬다.  "안녕, 내 사랑"이라는 말과 함께.

 

 

사건발생

데보라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실종되었다.

학교에서 수영 연습을 마친 데보라는 집으로 향했지만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데보라에 대한 마지막 목격은 학교 운동장에서다. 학교에서 집까지 900미터밖에 안 된다.

데보라의 마지막 목격은 12시경, 학교의 뒤편 Wiesdorfer Strasse에서 멀지 않은 곳 이었다. 같은 반 학생들이 목격했고 그 이후로 데보라는 보이지 않았다.

 


데보라 언니의 자살

3년 6개월 후인 1999년, 데보라의 언니 아니타는 19살때 다락방에 목을 매어 자살했다. 이것이 그녀의 여동생의 실종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데보라가 성인이 되었을 때의 추정도

 

그림205.png

 

2016년 12월, 다그마르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했다.

데보라가 실종됐을 당시 경찰은 다그마르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무 기대하지 말아요. 데보라는 분명히 죽었을 거예요."

다그마르는 데보라를 느끼려고 데보라의 침대에 눕기도 했다. 그리고 옷장에 들어가기도 했다. 데보라의 실종은 다그마르의 영혼을 조금씩 먹어 치웠다.

데보라가 금방 집에 올 줄 알았다. 하지만 데보라는 영영 오지 않았다. 그리고 데보라가 굶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데보라가 집에 돌아올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그렇게 다그마르는 34kg 이나 몸무게가 줄었다.

 

 

+

이 사건을 다룬 독일 유튜버. 독일어로 되어있고, 자막도 없어서 보기 힘들다.

Das Rätsel um DEBORAH SASSEN (8) / Was geschah auf dem Schulweg ? / Mystery - YouTube

 

그림207.jpg

빨리 부모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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