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포칼립스를 참 재밌게 봤는데
퀵 실버가 참 성격 재밌고 장면도 특출나고 ( 어벤저스 퀵실버 보다 훨 씬 나음 )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부르는 애뜻함 ㅜㅜ
사실 다른 애들 비교해도 얘가 제일 기억에 남음
진 그레이는 마지막에 피닉스 포스라고 뙇!
이건 내가 아니까 이렇게 하지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뭔 일이지 이런 생각할 꺼 같음
그리고 나는 모이라가 참 인상 깊은데 모이라가 ' 아들 ' 을 낳았다고 언급을 함
근데 마블 아는 애라면 알다싶이 얘도 오메가 뮤턴트고 보통 꼴통이 아님
다른 애들은 딱히 저번 작품들이 더 나은 것 같단 생각도 자주 했음
스톰은 말하는게 너무 끈적해서 묘하고 스캇은 원래 비호감이였음
미스틱은 무슨 뭐만하면 영웅 영웅 너무 언급하니 오히려 진부하고
찰스는 아무것도 안하고 뒤에서 " 홀 마인드 ! " 라고 외쳐댐 이 배우 외치는 목소리가 너무 일정하다보니까 이젠 좀 재밌음ㅋㅋ
나이트 크롤러는 전작과는 다르게 확실히 존재감 있어서 좋았음
진 그레이는 암 걸렸는데 불꽃 하나 던지지도 못하고 마지막에 막타 주워먹은거 빼면 영화내내 찰스 대신 애들 관자놀이나 만져대다가 끝남
참 영화 러닝 내내 전작이 많이 생각나는 연출이 많았고 쿠키 영상 마저도 울버린이라 묘했음
쿠키 영상 보려고 정말 오래 스크린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아포칼립스는 나오는 족족 영화를 고어 물로 만듬
처음부터 눈살찌뿌려지는 개복수술 돌에 깔리는 사람들 종이접기 당하는 사람
잠에서 깨어나선 현대인들 목 모래로 목댕강시킴 참 별로였음
마지막엔 목 베여서 댕강거리고 매그니토한텐 철푹찍당하지
참.. 최종보스치고 그렇게 큰 인상은 없었음
사실 이 영화는 매그니토와 퀵실버의 콩가루 집안사가 나한텐 더 재밌었음...
이스
아포칼립스는 처음부터 권선징악으로 갈거라고 다들 예측이 가능하니까 상대적으로 별로 흥미가 안느껴지는거 같다.
그냥 엑스맨 3를 브라이언 싱어가 만들었다라면 이렇게 만들었겠지 정도?
Fah
그래도 영화 자체보단 전작 회상되고 그래서 가끔 웃음나는 러닝타임이였음 그래서 좋아양
시비아님
Fah
꺄르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