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통일개꿀

그 통합이 평등 통합이 아니자노 ㅠㅠ

문과 : 으...으아아!! 빨려들어간다!!!

시뮬라크르 - 기호역전,원본없는복제
기호의 생성 모방등을 반복하다가 생기는 원본이 없는 복제물
실재가 존재하지 않는 모방.

드립이잖아....

졸업 논문때문에 민감했나봄 ㅠ

힘내양ㅋㅋ

나도 솔직히 실수라 보는데
인용하고 계산법 신박해서 논문쓴거 아니였냐
왜케 송유근 까이냐??

맞음. 논문에서 주로 생기는 표절문제들은 이런거라서 대중이 생각하는 표절 이미지와 괴리감이 좀 있을 때도 있음. 예전 표창원 박사학위 논문인가 표절 논란때도 문제점이 인용 주석같은거 한군대 실수로 빼먹었나 그거던데

들은 얘기로는 애초에 지도교수가 쓴 논문이랑 내용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는데
저널 쪽에서 이걸로 태끌 걸기 애매해서
대신 명확하게 잘못된 표절 부분을 걸고 넘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hysicalscience&no=76096&page=2&exception_mode=recommend

송유근이 강의하는 논문작성법만 수강하면 너도 논문 다작자로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다.

이래서 언론이 중요한거다. 잘 모르는 기자들이 어중어떠중이로 쓰니까 잘 모르는 대중들이 어쭝이떠중이로 알 수 밖에.
이번 사건은 한마디로 2002년 박교수(지도교수)가 쓴 3X2=6 이라는 논문을 2015년 1저자 송유근 2저자 박교수가 2X3=6이라고 말만 바꿔서 가져온거다. 주석을 안 달았다느니 그런 문제가 아님.
2002년 박교수 논문은 프로시딩 논문이라 정식 논문이 아니다. 보통 자기 연구의 프로시딩은 주석 달지 않는다고하는데, 그래도 프로시딩에서 나아간 발전적 성과가 있어야한다. 근데 이건 2002년 연구에 참여하지도 않은 송유근이 발전적인 성과도 없이 복붙한거나 다름없다. 그래서 표절이라는거지.

대중들이 표절이라고는 GD 표절 아이유 표절 장르의 유사성 이런거만 접해봐서 그런지 과학 논문 표절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모르는거 같다. 그래도 송군을 응원합니다 이러고 있고.
표절은 학자로서 기본적인 연구윤리를 저버린 것이다. 다른것도 아니고 박사논문에서. 박사논문은 학사나 석사 논문과 달리 세상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는 건데, 여기서 표절은 정말 심각한 문제지.
그런데도 송유근은 자기 논문에 자부심이있느니, 국민이 주신 박사학위에 감사하다느니 이딴 소리나 하고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거나, 비상식적으로 뻔뻔하거나, 이미 제정신이 아닌게지.

사실 이번 표절로 송유근은 끝났다. 한달 후에 새로운 논문을 발표한던데, 이거 통과되고 커리어는 끝이다. 세상 어느 대학에서 표절 경력있는 사람을 교수로 쓰겠나. UST에서 끌어안으면 지 얼굴에 똥칠하는거지.
만에 하나 박사학위 딴다면 '최연소 박사와 그를 키워낸 지도교수' 콤비로 방송나가거나 강연회하고 다니겠지.
그래도 대중들은 좋아할껄? 특히 학부모들은 신으로 모시겠지.

이번 사태 잘 모르겠으면 엉뚱한데 돌아다니지 말고
동아사이언스 기획기사 한 번 봐라.

우리나라가 이렇게 표절에 대해서 관대합니다~

이 사건의 문제는 1. 프로시딩 인용을 안했다. 2. 송유근의 유도식 4.24가 새로운 것인가? 두개인데, 너는 1만 알고 있는 거다. 문제는 2도 사실이 아니어서 논문의 가치가 아예 없어서 취소한거다. 인용했다고 해서 저게 논문의 가치가 있는 게 아님.

실수 당연히 아니지. 두개가 다른 점이 없는데 당연히 고의로 올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