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영화이야기] 인간이 만들어낸 괴수한테 고통받는 영화(2)

[영화이야기] 정체 모를 괴물과 싸우는 영화들(1)   http://www.dogdrip.net/53368739






시간나는 김에 쓰는 영화이야기 2편 

( 사실 밤낮이 바껴서 다시 돌리기위해 밤새고 있어서 쓰는 글)

인간이 창조해낸 괴수, 인간이 만들어낸 괴수

에게 고통받는 영화를 소개해보겠다.

인간이 만들어냈다는 표현은 거의 환경적인게 크다고 해야겠지.



갑니다







방사능이 만들어낸 괴수, 고질라 혹은 방사능을 좋아하는 고질라.
movie_image (12).jpg




1998년작은 롤랜드 에머리히!

재난영화의 대표적 장인 감독이다. 

작품으론 여러 유명한 작품이 있는데 

추억의 유니버셜 솔져(장클로드반담! 물론 본적은 없다.) 스타게이트(상당히 재밌게 봤다! 94년작) 인디펜던스 데이( 말이 필요한가 미국짱짱영화)

투모로우, 2012 (재난영화 좋아하는사람치곤 안본사람없다.) 흑역사로 10000 B.C (희대의 씹망작, 기대했으나 처참한 평점으로 보진 않음.)

지금은 인디펜던스데이 2 를 준비중 이라고 한다.


저번편도 그렇고 약간 감독 소개가 긴 편이 있는데 영화를 보면 감독을 기억하는 편이라서 그 영화가 나름 재밌고 만족스러웠다면 그 감독에 다른 영화들도 보는 편이라.


여튼 에머리히 감독은 흥행작이 많지만 너무 과도한 스케일로 찍어누른다는 평이 없잖아 있음.


이제 본 영화인 고질라로 넘어가면

솔직히 98년작이 이번에 나온 고질라 보단 훨-씬 훌륭한 것 같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니 반박은 당연할 수 있다.

14년작은 .. 제목은 고질라지만 무토인가 뭐시긴가 지구를 지키는 평화사절단 고질라를 표현한 것 같아 아쉬웠음..

때려부수는게 좋은데 .. 영화 상단부에 말은 14년작 고질라에서 무토는 방사능을 정말로 정말로 좋아해서 그렇게 적었음.


98년작인 이 고질라는 솔직히 안 본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다. 2000년도 중반쯤에 방영을 많이 해주었고 그 당시엔 비디오 란 것이 그래도 성행 했기 때문에

빌려본 사람도 많을 것임.



이 뉴욕시티를 다 때려부수는 고질라는 일단 등장 배경은 영화 초반부에 나온다. 핵폭발 장면이 나오고 이구아나가 나온다.

그렇다. 고질라는 이구아나이다.


정말로. 


미국의 핵실험으로 인해 방사능 감염이 되버린 이구아나가 변종으로 이렇게 무럭무럭 커서 키워준 은혜에 보답하기위해 뉴욕시티에 도착한다는 훈훈한 스토리.


 이쯤에서 영상 투척. 3분 56초 . 

고질라가 뉴욕시티에 상륙하는 고질라의 등장을 정말 멋있게 표현했다고 생각함.

물론 저 낚시 할아버지는 잊을수가 없지!


고질라는 참치를 좋아해서 어류 유통을 하는 곳에 먼저 등장..한다는 ..




이렇게 등장한 고질라는 뉴욕에서 깽판을 치며 어리광을 치고 심지어 알까지 폭풍으로 싸재낀다.


이렇게 등장한 고질라를 온갖 병력을 동원해 잡아보려는 미군들


그리고 헬기가 도심속에서 추격하는 액션은 지금과 비교해봐도 정말 깔끔하다.




이렇게 인간이 만들어낸 괴수, 고질라


그리고 지금 문제시 되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이렇게 큰 변이 괴수가 나타날리는 없지만 이렇게 방사능에 대한 위험을 표현한 영화.


인간이 창조해냈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안 본 사람이 있다면 , 혹은 괴수영화 재난영화를 좋아한다면 정말 추천하는 영화이다. 


98년작품이라곤 생각이 안 될 정도.  












떡밥이 멈추지 않아! 클로버필드. 떡밥의 최고봉 쌍제이성님...


movie_image (13).jpg




2008년작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8537



감독은 그다지 유명하진 않았던 감독 맷 리브스..


하지만 제작진에....J.J 에이브람스....


어느정도 영화 혹은 미드를 본 사람들은 알 것 이다.... 무시무시한 떡밥의 세계로 인도하는 쌍제이성님.


대표적으로 미드 로스트 ( 후반 시즌은 조금.. 초반에 비해 좋지 않은 평이였으나... 분석글이 정말 많이 나올정도로 떡밥을 아주 상자째 뿌림)


미션임파서블3 ( 그놈의 토끼발 ... 토끼발은 도대체 뭐야)


휴 .. 하여튼 이 감독 작품만 보면 .. 궁금증이 폭발해서 검색해보기 일수이다..



일단 클로버필드란 영화를 내용외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정말 상당히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촬영기법인 핸드 헬드 기법. 말그대로 손으로 들고 찍은 영상이다.


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진 못 했다... 그 당시 살던 곳이 시골깡촌이라.. 영화상영이 없었다. 캠버전 뜬거 자막도 없이 괴수 괴수의 모습을 보여줘 하고 봤었다.


극장에서 본 사람들은 정말 어지럽고 토나올 정도라고 하는데. 나는 모니터 화면으로 봐서 그런지 상당히 더 몰입감이 들었다.


물론 이 영화로 인해 핸드 헬드 기법의 영화를 좋아하게 됬고 그 후로 본 것이


블레어 윗치 , REC , 포스카인드 , 파라노말 액티비티 가 있다. 물론 이중에선 블레어윗치와 포스카인드가 돋보임.


이건 차차 나중에 핸드헬드기법의 영화를 소개할 때 해보겠음.


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촬영기법인 핸드헬드로 마치 내가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음. 


극 중 초반부에 자유의 여신상 머리가 날라오는 장면은.. 캬...


일단 이 영화 예고편 영상 부터 보시져 


2분 5초 영상, 핸드 헬드 기법이 잘 나타남. 





정말 어지러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화면 흔들림, 하지만 이 흔들림은 마치 내가 저 상황에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영화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 롭이 일본 회사의 취직을 하게된다. 이 회사의 이름은 슬러쇼! 


이렇게 롭을 송별하기 위해 파티를 벌이지만 갑작스런 폭발음과 자유의 여신상 대가리가 날아오고..


괴수 등장하고.. 하지만 여친이 사고발생지점에 있어서 연락을 해보지만 연락은 안되고...


주인공은 아비규환을 뚫고 여자친구인 베스를 구하기 위해 친구 2명과 함께 나선다.  2명은 허드와 말레나.



상당히 간단한 내용이긴 하지만.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아무것도 몰랏을 당시 의아했던 장면은 극중 마지막 장면. 이 캠코더에 녹화되있던 영상.


그 장면에 그게 숨어있을줄이야....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그러면 이제 왜 이 영화를 인간이 창조해낸 괴수에 포함 시켰을까 인데.


주인공 롭이 부사장으로 취직된 회사는 슬러쇼라는 회사인데 이 회사의 모기업은 타르구아토 라는 시추회사.


그리고 슬러쇼 라는 음료회사의 회사 홈페이지 글은  



이 음료는 하루 6잔도 부족하다 . 심해에서 퍼낸 힘이 세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정보.


이 심해에서 퍼낸... 뭔가 의심이 간다.


영화속에선 전혀 나오지 않는 내용이지만 



쌍제이성님은 이걸 홈페이지와 만화 , 영화등장인물의 블로그 등을 다 생성하고 연관관계를 관객에게 직접 생각해봐라 하고 던져줌.


그리고 더욱 진화한 떡밥은 쌍제이성님의 대표작 로스트 미션임파서블3 히어로즈....와 다 연관이 되버리는 두뇌풀가동을 만들어냄.



그리고 이 영화의 떡밥 모음집 사이트 (스포주의)


http://blog.naver.com/backmogun/40047032859


혹은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74564&nid=1549539


위에는 이 영화를 중점으로 두었고 밑에는 로스트와의 연관관계까지 설명되있다.



이 글에서 떡밥을 펼치기엔 너무 많은 글이 써질까봐 .. 사이트링크로 대체.




이 시추회사가 파낸 짱짱파워 성분으로 인해 괴물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침공.


그렇게 인간이 만들어낸 괴수에 고통받는다.




너무 대충 마무리한 것 같지만.. 너무 방대해서 적질 못하겠다.. 한번쯤은 볼만한


그리고 이런 떡밥영화를 좋아한다면 정말 추천하는 영화이다.  수정) 괴수영화지만 괴수가 잘 안 나오는게 단점이다.



개봉당시 평은 좋지 않았지만 수많은 분석글을 통해 이 영화를 더더욱 심도있게 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빨리좀 만들어라 클로버필드2......





다음에도 계속~


12개의 댓글

2014.07.21
난 별다른 사전정보 없이 케이블에서 틀어준 클로버필드를 봤는데, 알지도 못했고 생각치도 못했던 저 핸드헬드에 엄청난 충격과 공포 그리고 전율을 느꼈었음. 때문인지 엄청 몰입하며 재밌게 봤었는데 의외로 인터넷이나 주위 평은 별로더라. 걍 어지럽기만 하다는 의견도 많고
0
2014.07.21
클로버필드 나와서 추천
0
2014.07.22
클로버필드 운석타고온 외계생물이 바다에서 무럭무럭 커진걸로 알고 있었는데
0
2014.07.22
하튼 쌍제이가 손대면 어떤것이든 떡밥이 왕창 생성되어버리니;
0
2014.07.22
저 링크는 좀 읽기 힘든거같은데 개드리퍼가 존나 잘쓴거 있음

http://www.dogdrip.net/index.php?mid=doc&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D%81%B4%EB%A1%9C%EB%B2%84&document_srl=29725593
2
2014.07.22
@알바리스타
ㅊㅊ
0
2014.07.22
미션임파서블3의 토끼발은 결국 맥거핀으로 끝나지 않았나??
0
2014.07.22
클로버필드 재밌지 나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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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한국 최고의 명작 칠광구도 꼭~ 꼭~ 올려주실꺼죠? 잇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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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갓질라 98년도 원작파괴 씹극혐 기억에 남는건 동원참치랑 임신테스터기 뿐

오히려 원작덕후들은 올해나온 고질라보고 기립박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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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너한테 소개받고 지금 다봤다. 고맙다. 정말 잘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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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5
와 나로스트도보고 저거다봣는데 이게연계되어있을줄은몰랐네 히어로즈도말야....
로스트는 시즌4까진정말좋았는데 그이후부터 너무똥망인거같았음... 결말보고완전 충격받았고...
무슨놈의 떡밥을 이리많이 풀어놓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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