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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해운 침몰사건. 조금 다른시각으로 본 글.

출처 : http://m.clien.net/cs3/board?bo_style=view&bo_table=park&page=1&wr_id=28463247
선 세줄요약 후 본문
1.선실대기 안내방송은 배의 복원력을 위한 것
2.한꺼번에 갑판으로 몰려나와서 침몰이 가속된 사례가 있다.
3.침수구역의 차량이 떠다니면서 복원력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소용이 없었다..(선박 설계상 안정성도 의심)
덧붙여, 이 사건은 진도 여객선 침몰이 아니라 청해진해운 여객선 침몰로 불러야 한다. 특정 지역 잘못이 아니라 이 회사 잘못이니까. 이하본문

세월호 침몰사고, 비난은 잠시만 미뤄두심이 어떠실까 싶고요. 덧붙여 해난사고시 이함(탈출)요령을 간략히

우선 먼저, 기적이 일어나서 부디 인명피해가 극소화 되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선장과 기관사의 탈출 혹은 구조와 관련하여서는 정확한 사실관계가 규명되고 난 연후에 엄정한 비판을 가하셔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동대처 미흡에 경험부족에 의한 상황오판까지 겹친 인재가 아닐까 충분히 의심되어집니다만 최종적으로 결론이 날때까지 꾹 참도록 하겠습니다. 일전에 배에서의 함장 또는 선장 captain 에 관한 글에서 잠시 언급하였듯이,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5571614

서해훼리호 참사 당시 쓰레기같은 언론이 자행했던, 확인되지 않은 추정을 기정사실화하여 시청자의 공분을 부추겨 시청률을 올리려는 작태가 재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 사고당시 정황을 추정할 수 있는 것 중에 확실한 것은 많이 없지 않습니까. 원래 가던 길이 아니어서 암초에 좌초된 것이었다고 추정했다가, 항적을 분석해보니 통상적인 항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암초는 없는 지역으로 보인다고 새뉴스가 나오기도 하고요. 정말 뭐가뭔지 상황파악조차 안되고 있는데 모든 걸 단정적으로 보기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분노나 절망, 누군가를 희생양삼은 극단의 분풀이가 아니라 기적을 바라며 단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바라는 기원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책임소재에 대한 규명은 조금 늦게 시작해도 충분하리라 여겨집니다. 

덧붙여,

왜 승객들에게 대기하라고 지시를 했는 지에 대해서도 여러 말씀들이 오고 가고 있는데요, 

갑판에 갑자기 많은 인원이 몰리면 함정의 복원력--전후좌우로 기우뚱 거리다가도 다시 바로세워져서 항해 또는 표류를 유지할 수 있는 힘--에 회복불가능한 손실이 발생하여 오히려 침몰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기에 일단 매뉴얼대로 객실내 대기방송을 하였던 것일 수도 있고, life raft를 내리고 kapok쟈켓 등의 안전장구를 각 승객들에게 배급하기 위한 질서유지를 도모하고자 일단 객실내 대기를 승객들에게 요청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이또한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된 후에 비판이든 비난이든 가하셔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함정이 심하게 기울어진 상태에서 현측의 lift raft가 펼쳐지지 않은 영상만보고 무언가를 확정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인 듯 싶고요,

비행기에서 실속이 그러하듯이 함정은 복원력 손실이 가장 치명적인 위기상황입니다. 복원력소실각도를 넘어 배가 기울면 회복불가능한 상황이 됩니다. 그때부터 배는 가라앉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항공기가 실속으로 추락하듯... 이 경우 전투함정의 보수관(damage control officer)는 함장에게 최후의 이함(퇴함)명령을 조언하고 함장이 이를 승인하면 배의 승조원들은 가라앉는 배로부터 탈출을 시작합니다. 물론 그 이전까지 배의 복원력을 회복하기 위한 각고의 사투를 벌입니다. 물이 침수된 격실을 봉쇄하고 파이프나 격벽에서 균열로 바닷물이 새어들어오면 방수작업으로 물막이공사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배의 일부에 물을 채워 일종의 역침수를 발생시키는 겅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좌현측 어뢰피격으로 격실내 침수가 발생되어 수백 수천톤의 해수가 유입되면 ? 우측 발라스트탱크를 채우거나 우측 격실을 의도적으로 침수시켜 함정의 밸런스를 맞춥니다. 이런 보수활동을 전문적으로 받은 요원들이 즐비한 군함도 좌초 등에 의한 침수로 전복 침몰되곤하는데 평화로이 연안만을 오가던 여객선이 급작스런 상황에서 damage control이 제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사실 상당히 낮다고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함정보수요원도 부재하고, 아래에 좀 더 소상히 후술하겠습니다만--배의 복원력을 유지하기 위한 격실구조도 완벽히 갖추어지지 않았는데다가 훈련이나 교육 등이 부족한 여객선과 민간상선에서는 함부로 승객들을 갑판에 집합시키는 것이 쉽사리 내릴 결정이 아닐 수도 있겠다 여겨집니다. 함정의 복원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에 자유표면 효과라고 있습니다. 발라스트 탱크 등에 가득채워져 단단히 고정된 물이 아니라 선체로 유입된 물이 선체의 기울기에 따라 자유롭게 흘러 함정의 복원력을 손상시키는 효과를 칭합니다. 쉽게 말씀드려 와인잔에 와인따르고 달리기 같은 해외토픽 뉴스에서 보시듯이, 물을 담고 있는 container가 출렁거림에 따라 거기에 담긴 물이 좌우로 자유롭게 이동하다가 잔을 타넘고 결국 와인잔을 넘어뜨리는 것과 같은 악영향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자유표면 효과는 외부에서 유입된 물이 일으키기도 하지만, 선박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중량물이 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군함에서는 무거운 연료 무기 등이 그 예인데, 함정 복원력 유지와 자유표면 효과 억제를 위해 석탄 등의 연료를 버리거나 포탄 심지어 부식 등을 버리기도 합니다. 여객선에서는 대표적으로 차량 같은 중량물이 함정의 기울기에 따라 자유롭게 흘러다니며 복원력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법령에서는 사람이나 이동중량물의 경사시험과 동요시험 등의 복원성에 관한 시험을 하라고 법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사람도 예외가 아닌거지요. 위기상황에 함부로 갑판에 다수승객이 몰려 복원력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다수 승객이 자유표면 효과를 일으키는 셈입니다.

다수의 사망자를 낸 빅토리아호수의 여객선 부코바호나 알 살람 복카치오호의 침몰사고에서도 갑판에 몰려나온 초과승선된 승객들의 동요가 함정복원력에-물론 그것이 절대적인 원인은 결코아니겠습니다만--일정정도 영향을 끼쳤을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는 등 상부갑판에 갑자기 다수 인원이 몰리면 더 큰 혼란이 야기될수도 있기에 일단은 객실 내에서 다음 지시사항을 기다리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랬었던 것이기를 바랍니다.) 

무작정 쉴드를 치려는 게 아니라, 만일 실제 사실이 그런거였다면 지금 시점에서 그것이 옳고 그르냐를 단정하기는 어려운 문제라 여겨진다는 의미입니다. 선박 내 화재에 공포심을 느낀 승객들이 모두 갑판에 몰려나오거나 배가 기울어지는 데 동요하여 특정한 현측에 일거에 몰려서 함의 밸런스가 깨지고 복원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경우라면 선장이나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함을 유지하는 게 맞을 것이고 그런 침착함을 고려할 상황조차 아닌 절대적으로 급박한 상황이라면 하부객실에서 빨리 상갑판쪽으로 이동을 하는 게 맞겠지요. 그런 것에 대한 평가와 비판은 구조와 인양이 완료되고 사건의 원인과 전개과정에 대한 분석이 완료된 후에 좀 더 지켜보심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자동차를 싣는 연안여객선들의 경우 하부갑판의 격벽구조화가 이루어지기 힘든 형태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 지라 이번 사건의 경우, 급격히 차량적재공간에 침수화가 이루어지고 무거운 차량들이 자유표면효과로 떠다니며 선박의 복원력을 급속히 훼손시켜, 선장을 비록한 함정요원들의 예상과 대응을 넘어선 수준으로 복원력 손실과 침몰이 이루어진 게 아닐까 싶은데요. 연안여객선들은 차들을 최대한 많이, 그리고 빨리 싣기 위해 상당히 크고 넓고 높은 공간을 배에 설치합니다. 오늘보니 화물을 실은 듯한 컨테이너도 꽤 보이더군요. 이 경우 차량창고 혹은 컨테이너창고 외부는 이중격벽 등으로 방수설치를 하거나 배의 중심부에 설치하여 현측과 함수바닥에서부터 비롯되는 충격에 의해 선체가 찢어져도 차량창고 격실로는 해수(또는 담수)유입을 최대한 지연시키거나 혹은 인근 격실과 비슷하게 침수를 시켜 배가 급격히 기울이는 걸 방지하게 설계하는데 이번에 침몰한 세월호가 그렇게 설계가 되었는 지 아니면 구식건조방식인 침수에 취약한 단순 roll-on roll-off 방식으로 건조되어 해수유입에 무방비로 노출이 되었던 것인 지, 초기설계치는 그런 사항을 고려했는데 추후 개보수 과정에서 더 많은 차량을 더 빨리 싣기 위해 구조변경을 가했던 건 지 등에 관해선 선체인양 후 엄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겠습니다. 아무튼 그런 것들 또한 추후 분석이 나온 후에 비판하셔도 되리라 여겨지오며,

부디 간절히 기원하는 바 기적이 이루어져서 실종자들이 단 한 명이라도 더 많이 생환구조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덧붙여, 함정탈출시에 관한 요령을 전에 써두었는데, 혹시라도 참고가 될까 싶어 다시 링크를 겁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2855497

마지막으로, 

56전대와 55전대에 복무중인 후배들은 (무의미한 추정과 루머의 확대재생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금 모든 휴대전화를 반납당한 채 사고현장에 투입되어 구조작업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시절을 군에서 보내는 그들에게도 신의 가호가 함께하여 더이상의 희생없이 맡은 바 임무를 무사히 완수해내길 함께 기원합니다. 

28개의 댓글

집합시켜놓은뒤 해산명령을 내리지도않고 혼자 줄행랑을쳐?
0
그걸 떠나서 추가 지시도 없고 가만있으라해놓고 지 혼자 쳐 기어 나온건 진짜 능지처참해서 죽일놈은 확실하다.
0
2014.04.17
ㅇㅇ나도 선장이 먼저 도망간것은 6.25때 이승만이 가짜 라디오방송 틀어놓고 지혼자 도망간거 만큼이나 쳐맞아죽을 행동이라고 생각함.
0
2014.04.17
1. 메뉴얼 대로 진행을 하려 했다 ㅡ 그러나 도망갔으니 선장 개객기
2. 선장이 오판. 예상범위 초과였다 ㅡ 그런데도 대피 안시켰으니 개객기.

결론은 선장이 개객기여
누가 뭐래도 이거 하나는 진실임.
0
2014.04.17
내 생각에 가장 큰 원인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신고를 안한게 문제인거 같다. 7시반부터 문제가 발생했다는데 9시인가 돼서야, 그것도 피해자 가족 신고로 사고접수가 돼서 구조가 늦어진게 가장 큰 문제였던듯.
0
2014.04.17
나도 처음에 못나가게 막은건 잘못된 판단은 아니였다고 생각함
근데 좋은 선택은 아니였지
신고 빨리 안한게 제일 큰 문제고
0
2014.04.17
가만히 있으라한건 승객들이 혼란해할경우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니 그런거긴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젠듯..
0
2014.04.17
@NOMT
ㅇㅇ이상있을때 빠른신고라도 되었다면 더 많은 인원들 구조했을텐데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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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됐든 선장과 승무원들은 승객을 대피시키고 구조하는데 노력해야하지만 1차로 탈출해 나가버렸다는건 용서할 수가 없는 짓이다.
0
2014.04.17
[삭제 되었습니다]
0
2014.04.17
솔직히 가만히 있으라고 한거 자체로는 괜찮을수 있지 뭐 저말대로 복원력이라던가 인원파악 밑 구명조끼 배분이라던가 사람들 진정시켜야 할 필요성도 있으니까 근데 씨팔 존나 빡치는건 그이후로 아무짓도 안쳐하고 지 하나 살라고 도망쳤다는거다 같이 뒤지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선장이라면 승객을 위해 할수있는건 다쳐해야하는거 아니냐 그것도 못하면 개나소나 선장시키지 저 선장 진심 능지처참으로 쳐죽여도 모자람
0
2014.04.17
이미 4층까지 잠길 때까지 선장은 뭐했냐 무조건 가만히 있으라고만 해놓고 구명보트 따위도 배분 안해주고 지금 구명조끼 입고 빠져나가서 첫코찍고 헬기로 구조되지 않았냐.. 이건 선장으로서 능력이 부족하거나 마인드가 안된거므로 존 나 욕처먹어도 쌈
0
2014.04.17
야들아 중요한 건 선장이 말도 없이 나왔는지 어쨌는지 아직 밝혀진 건 없다는 거야 ㅋ
0
선장새끼를 사형대로 보내야한다
0
2014.04.17
와 나 진짜 선장도 사람인데 살고싶었겠지 하는새끼들은 도대체 대가리에 똥이 쳐들었냐

군인들은 쳐 죽고 싶어서 전쟁나면 총들고 싸우고 소방관들은 불나면 타죽고싶어서 불속으로 기어 들어가는거냐
진짜 대가리 총 맞은 새끼들 존나많네
0
2014.04.17
@순경아저씨
ㅇㄱㄹㅇ 비유 오짐
0
2014.04.17
@순경아저씨
지랄 리더쉽이랑 지휘관의 개념에 대해선 쥐똥만큼 모르는 새끼야 다물고 있어라 깝치지말고
0
2014.04.17
@劍强
뭐라는거여 병신이 헛소리는 집에가서 해라
0
2014.04.18
@劍强
대가리총맞은새끼가 요잉네!
0
2014.04.17
자 그럼 선장이 가장 먼저 탈출한 이유를 들어보겠습니다
0
2014.04.17
다 대한민국인데 특정지역 보호할 필요가 있나? 앞으로 진도하면 생각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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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비오는날에는
그니까 그 지역 잘못이 아니라 저 회사 잘못인데 왜 그 동네가 오명을 뒤집어 써야 하냐는 거지. 물론 뭐 그동네 이름들을때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이왕이면 진짜 잘못을 저지를 사람을 기억하자는 거지.
0
JMT
2014.04.17
@응응응응
그래서 돈이 무서운거임 저번에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때도 유출된 배가 삼성소속이었음 그런대 그렇게 되면 자신의 회사브랜드가 실추될까봐 언론을 협박해서 삼성이름을 뺀거임
0
2014.04.17
일단 탈출한 선장새끼부터 찢어죽이는게 순서 아니냐??
0
2014.04.17
@비글이
저글은 아직 선장이 먼저 탈출했냐 아니냐가 긴가민가할때 (언론이 우왕좌왕할때) 올라온 글이라서 신중론을 폈는데, 원글에서 글 작성자가 만약 먼저 도망간게 맞다면 까이는게 맞다고 했음.
물론 나도 선장은 가루가 되도록 까도 부족하다고 생각함.
0
2014.04.17
대충 보아하니 해군 특수부대 나온거같은데 동질감을 느끼므로 춫ㅇㅇ 모두 살아돌오길...
0
2014.04.17
@병이 내주량
해병대 아제도 ㅌㅌ했다.
0
2014.04.17
복원력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으라는 주장도 어느정돈 맞겠지
그런데 상황상 복원력 운운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본다
그리고 선박 차체도 그런 대처가 가능한 배가 아닌것 같다고 보이는데...

내가 뭐 그 배안에 있던것도 아니니 시간상 정확한 정황은 모르겠지만
배가 이미 상당히 기울어진 상태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배안에 있으라는건 말도안되는 대처인듯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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