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2ch 불륜스레드 003. 255의 후회.

255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1:01:20
안정된 가정에 너무 익숙해져서, 자극을 찾아 그를 만나고
불타는 듯한 사랑을 해서 "사랑만 있으면 돈 따윈" 하고 생각해서 남편과 헤어지고
그와 결혼해서 기뻤던 건 고작 1주일.

간소한 식사, 휴일인데 아무데도 못 가고 DVD를 보고 지내거나, H를 하며 보내는 매일.
이런 생활에 아이가 생기면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드니, 불안해서 H에도 집중을 못하고 고통스럽다.
그런 생활을 벌써 3년이나 계속했다.

전남편과의 H는 고통스럽게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그저, 그를 위해 정조를 지키고, 남편의 유혹은 거절하고 우월감에 젖어있었다. 바보다…

1년에 4번 있던 소소한 여행으로 계절감을 느끼는 일도 없어졌다.
내 감정이 점점 비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우울해진다.
남편은 나의 고집을 언제나 미소로 들어주고, 야단치거나, 화를 내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남편과 보낸 시간은 어느 것도 행복했다.
그걸 버리고까지 그에게 간다한들, 남편과의 생활 이상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건 침착하게 생각하면 뻔한 것.

하지만 그 때는 침착하지 못했다. 기세만으로 행동해버렸다.
마지막까지 남편은 화를 내지도 않고, 슬픈 듯이 이혼에 응해주었다. 위자료는 50만 엔만 냈다.
재산분할도 하지 않았다. 아무 것도 없어도 난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맹신했다. 자신이 있었다.

지금은 그가 직장에 간 사이에 남는 시간을 남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보낸다.
눈물이 나와서 어쩌지를 못하겠다.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남편 집에 슬쩍 한 번 들려봤다. 명패가 모르는 이름으로 바뀌어있었다.
남편이 이사했다는 건 전혀 몰랐다.
날 아는 이웃 사람과 눈이 마주쳐서 바로 도망쳐서 돌아왔다.
눈물이 나왔다.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이제 돌아갈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이렇게 후회할 줄은 몰랐다.
남편을 만나고 싶어……


256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1:29:26
>>255
꼴좋다www

257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1:39:11
>남편이 이사했다는 건 전혀 몰랐다.

마누라가 불륜해서 나갔을 당시의 집에 계속 살 리가 없지w
다른 사람의 마음을 전혀 이해 못하는 것도 불륜뇌의 특징이지…

258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1:44:16
아마 집에까지 찾아가면 다시 재결합할 수 있을 거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했겠지.

될 것 같냐?w

259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2:03:32
어째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언제까지나 사랑받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w
스스로, 전 남편의 행복을 망가뜨렸는데, 게다가 자기가 행복하지 않다는 이유라니….
선택한 건 자기 자신이면서.

아마 전 남편은 새로운 생활을, 새로운 파트너와 만들며 잘 살고 있지 않을까.

260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3:06:14
어이, 지금의 그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은 안 드냐?
그리고 그렇게 가난하다면 맞벌이를 하라고w
너도 일하면 계절마다 여행 정도는 갈 수 있게 될 거니까.

262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6:09:46
>>255
어떻게 하면 그렇게까지 비극의 히로인 행세를 할 수 있지?

263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6:17:49
>>255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전남편에게 귀여운 애인이 생겨서
이번에야말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뒤에서나마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264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7:09:51
>>260이 상당히 정론이야.
지금의 그에게 미안하다는 것보다도, 앞을 보고 살아가야지.
지금 있는 것을 소중히 하지 않은 결과가 현 상황이니, 적어도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하면 될 텐데.
불륜쟁이가 왜 싫냐면 바로 이런 부분 때문이야. 조금도 앞을 보지 않아.
이러니까 또 저지를 거라는 소리나 듣지.

265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8:07:51
>>260
>>264
동의하는데, >>255는 이혼까지 해놓고서 전 배우자를 "남편"이라고 적고 있다.
지금 남편은 옆에 있는 그일텐데…
정말 자각이 없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전 남편을 만나봤자 아무 것도 좋아질 건 없으니, 그대로 지금 남편인 그와 평생 살았으면 좋겠군.
그게 전 남편도 행복할 거다.

266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18:37:10
가정을 망치고,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고 얻은 생활이 행복할 리가 없지. 행복해질 수가 없어.
우월감이라니 어이가 없다. 전 남편이 받은 고통에 비하면, 지금 집에서 넉살좋게 늘어져있을 수 있는 것만 해도 행복한 줄 알아라.

267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23:35:49
정말 꼴좋다www
인과응보라는 건 정말 있군 그래ww
"전" 남편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도하며 잠이나 자야겠다.

268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4(木) 23:40:47
그렇지.
자주 있는 패턴은, 이혼해서 바람상대와 결혼해도
제대로 일도 안 하고, 또는 다른 여자를 만든다는 게 있는데
지금 남편은 그렇지는 않잖아.

급료가 적지만 진지하게 당신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무슨 배부른 소리야www
사치를 부리고 싶으면, 귀부인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너도 일하라고.
애도 만들어라. 아이 수당 받을 수 있거든w

273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00:58:28
다른 사람의 아내에게 손을 댈 정도의 남자다.
게다가 행복한 부부를 갈라 놓고, 헤어지게 만들고 빼앗았잖아.
여자가 헤어지고 자기에게 온 책임을 지지 않고 도망 안 간 것만 해도 좀 낫다곤 하지만,
인간적으로도 이성이 부족한 인간상이 엿보인다.
이런 상식 없는 남자와 같이 있는 한, 이 이기주의 여자는 행복해질 수 없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눈물이나 흘리고 있겠지.

274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01:02:37
다음에는 폭력적인 남자와 불륜을 해서, 아~ 전 남편은 가난했지만 폭력은 휘두르지 않았는데.
라고 떠들면서 영원한 불행 루프에 1표!

275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01:18:56
과거에 속박된 삶은 괴롭군. 그래도 부러워. 첫 남편이 좋은 분이라……

276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02:58:29
어이, 너, 그거 대단한 비아냥인데www

277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1:45:35
>>255
가해자 주제에 무슨 기분에 젖어있냐? 적당히 해라, 쓰레기.

278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5:14:15
그가 저보고 일은 안 해도 되니까 집안일을 부탁한다고 했어요.
요리도, 청소도 매일 해 주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건 하고 있어요. 이건 저의 속죄라고 생각하고 불평도 안 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사를 고통스럽게 생각한 적은 남편과 있었을 때는 한 번도 없었는데.
남편과 헤어지고 나서, 내가 사랑한 사람은 남편 한 사람이었다고 깨달을 줄이야.
깨닫는 게 너무 늦었죠. 이제 돌아갈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어요. 그저, 남편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어…….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모르지만, 목소리가 듣고 싶어요. 단지 그것 뿐인데, 그것조차 이제 무리죠.

그는 잘 대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받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사랑했던 건 남편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남편을 위해서라도, 그와의 생활을 계속하는게 좋겠죠……

279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6:03:54
빨리 새 애인을 찾아라.

280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6:06:33
전 남편에게 돌아가도,
역시 자극이 부족하다, 불륜상대였던 남편이 더 좋았다, 라든지,
더 젊은 저 남자가 매력적, 같은 소리를 하게 되지 않을까.

281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6:07:44
돈이 없으니까 불행합니다.

이런 건가요?

282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6:41:08
결국은 자신에게 있어서 편한 쪽으로 도망치는 것 뿐.
남편에게 돌아간들, 지금 같은 감정이 들어서 또 바람피울 것 같다.

283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7:02:01
>저는 남편을 위해서라도, 그와의 생활을 계속하는게 좋겠죠……

다른 사람 인생을 망쳐놓고, 얼마나 자기자신이 소중한 인간이냐www

284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7:04:56
진심으로 속죄할 마음이 있다면 지금 남편과 헤어지고 출가라도 하던지.

285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7:15:20
이제 이런 사람에게는 뭘 말해도 소용없어.
근본적으로 머리가 딸리거든.

289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7:56:47
왜 평범한 전업주부를 하는게 전 남편에 대한 속죄가 되는지 모르겠다.
관계없잖아.
배신한 여자가 바람상대와 열심히 살아가는 건
뭐야 그거? 열받을 뿐이잖아.
이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포기하고 그와 가난하지만 절제된 생활을 하라고.

290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8:06:44
지금 생활에 불만이 있다면 지금 남자에게 사랑받든 말든 헤어지라고.
전 남편에게도 사랑받았지만 이혼할 수 있었잖아.

291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8:11:07
뭐, 전남편에게는 절대 연락하지 마.
불륜에 이혼까지 당하고, 불륜상대와 결혼.
남편과 재결합 하고 싶다는 (그 불륜상대와 이혼하고, 재혼을 요구하는) 여자.
이런 여자는 누구든 싫을거다www

292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18:22:50
>그와의 생활을 계속하는게 좋겠죠……

이 한 마디.
평생 비극의 히로인 행세나 하라고.

그렇지 않다면, 지금 남자와도 이혼해라.
그리고 자기 자신을 다시 한 번 잘 보라고.
혼자서 마음껏 고민하고 괴로워해라.
그리고 헤어진 두 남자를 잘 생각해 보고, 어느 한 쪽을 선택하겠다면 그 상대에게 가서 엎드려 싹싹 빌어라.
그렇게 하면 네 인생은 보이기 시작할 거다.

295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21:23:27
아마 전 남편과 만난 것만 가지고도, 썩은 255는 "아, 날 만나준 건 날 사랑하기 때문이야. 꺄핫" 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못할 거다.
다른 사람의 상처에 둔감하니까 얼마나 전 남편을 상처입혔는지 느끼지도 못하고, 생각한 적도 없지.
아무한테도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10년 정도 살아보고, 성의 있는 사죄를 하면 되는 거야.

297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5(金) 22:11:33
다정한 사람이었던 것 같으니까, 전 남편은……아마 좋은 사람이긴 했겠지.
프리의 뇌내에서는 "내가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고 있으니 남편은 날 기다려 줄거야" 잖아ww
자기 자신밖에 사랑할 수 없는 인간 같으니까ww

298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6(土) 00:10:38
>>255
>>278

왜 이놈은 맨날 "남편"이라고 쓰는 거야?
헤어진 남편, 지금 옆에 있는 그, 양쪽에게 실례잖아.
정말 자기 자신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자궁뇌는 손을 쓸 수가 없다.

301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6(土) 01:23:15
요리도, 청소도 매일 해 주고 있습니다.
요리도, 청소도 매일 해 주고 있습니다.
요리도, 청소도 매일 해 주고 있습니다.

302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6(土) 01:34:59
음, 정말 싫은데. 이 "해 주고 있습니다"라는 건.

303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6(土) 03:11:34
전 남편이라고 적으라고.

309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6(土) 08:13:34
보나마나 또 불륜을 저지를 걸, 이런 바보는.

변명을 대충 집약하면……
"난 잘못 없다. 주위 잘못이니 어쩔 수 없었다"로 끝.

자기 반성이 아무 것도 없으니까 성장이 없고, 같은 짓을 반복하고
비극의 히로인 행세를 할 게 불 보듯 뻔하다.

313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6(土) 09:35:09
얘는 결혼에는 적성이 없는 거겠지.
나이를 먹고 성욕적인 가치도 없어지고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게 되고 나서
보통 감각에 눈을 뜰 게 뻔하다.

물론 그때는 이미 늦었겠지만.
머리가 나쁘다는 건 참 비참하군.

340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27(日) 04:13:27
아마 255는 이제 안 오겠지.
다들 "괜찮아, 남편은 기다려줄 거야" 나 "여행도 못 데려가는 남자라니…"라고 말해주길 기대했겠지.
너무나도, 이혼이유나 재혼이유가 이기주의적이라 조언을 할래야 할 수가 없어.
불륜상대와 결혼한 후, 온갖 고생을 겪으면서도 자기 자신의 마음을 관철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이혼해서, 원래 파트너에게 돌아가고 싶지만 자신의 잘못된 행위를 곱씹으면서, 혼자서 살아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자기가 선택한 삶의 방식이 이상과 다르니까, 당신에게 편리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너무나도 이기적이잖아?
적어도, 지금은 가난은 하지만 사랑은 받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 사랑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당신은 모르겠지.
당신은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없는 건 아닌가요.
전 남편과 재결합을 해도, 곧장 전남편과 생활에 불만을 가지고 똑같이 불륜을 할 겁니다.

383 :離婚さんいらっしゃい[sage]:2009/09/30(水) 15:43:59
>>255는 글 재주가 있어.
같은 상황이라도 조금은 동정을 받도록 적을 수도 있었을텐데, 존나 짜증나게 적어놓잖아www

근데 >>255, 빨리 지금 남편과 헤어지고 혼자가 되라고.
결국 넌 언제나 "억지로 같이 있어주고 있는 병"이니까
혼자서 휴일에 이번엔 뭘 할까? TV라도 하루 종일 볼까?
늙으면 사랑이 있는 섹스도 귀중한 거라고 후회할 거다.
넌 결국 어떤 상황이든 불만스럽게 여기는 사람이야.
영원히 인생에 불만을 느끼면서 죽어가라.
 
 
---------------------
ㅋㅋㅋㅋㅋㅋ
으아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보다 또 한편 발견함.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누구 Alice in wonderland가 번역한 불륜스레 있으면 올려줘....

5개의 댓글

2013.08.14
왜 가해자들은 항상 피해자들을 이해못할까...
이렇게 그냥 이야기를 읽는 제3자인 나도 이렇게 마음이 아파오는데 진짜 이건 사람의 인간성 문제인걸까
0
2013.08.14
정말 씁쓸해진다...나도 지금 여친이있고. 결혼할생각도있는데.

저런일이 생긴다면 난 감당못할것같아.

지금도 솔직히 나한테 저런일이 생기면

그후론 여자는 일체 사귀지않고 결혼도 안할생각이고.

이런 글들 읽을때마다

내 입장에서 생각하게되고 그럴때마다 너무 슬프고 우울해진다.. ...
0
악몽을 꾸고 일어나서
분노를 곱씹으며 불륜 쓰레드를 광속으로 읽었다

나의 경우는 결혼은 아니었지만
내 사람을 위해서는 뭐든지
100%라서 상처 받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 중에서도 바람핀 상대가 옆에 있는 상황에서
이별 통보를 받을 때의 기분은 ...
그 가슴 저릿함이 아직도 남아있다

다시 생각하면 화만 나는 기억
흔히들 그런 이야기 들으면 나는 그 자리에서 엎어버린다고 이야기하고 나도 그리 말했는데

정작 그 순간을 맞부딪쳤을 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 느낌
오만 감정이 다 섞여들어오고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고 비참해지는 느낌

지금 다시 생각하면 화만 나고
왜 그 때 큰 소리로 욕 짓거리 한번 못했는 지
후회가 된다

개씨발년놈들
0
2013.08.15
병신개색기군
0
2013.08.16
글재주가 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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